안녕하세요, 저는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 대학생인데,,,말러의 음반들을 몇개 가지고 있거든요,,제임스 레바인의 말러 1,5번하고, 아바도의 말러 4번,2번을 가지고 있고요,,,바클레브(VACLAV?)노이만이 체코필을 지휘한 서프라폰 음반으로 5번을 가지고 있는데,,,아바도가 지휘한 2번이 78년인가? 시카고 심포니와 마릴린 호른과 카롤 나블레테(?이게 정확한 발음인가요,,,)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음반인것 같은데 남들은 다 이게 뛰어나다고 하시는데,,,,,저는 아무래도 이 음반에 정이 않가네요,,,녹음도 않좋고,특히 합창단의 목소리가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그리고 넘 5악장의 템포도 너무 빠른 것 같구,,,
소리도 너무 예리한 면이 있어서 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브람스를 발터의 연주로 즐겨 듣는데,,따뜻한 음색과 템포가 여유로운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아바도의 연주는 별로 감동이 없었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여유로운 템포로 유유하게 흘러가는 2번이 없을까요,,,그리고 5악장이 메시아의 마지막 악장인 아멘 코러스처럼 치우침없는 경건함과 부드러움으로 가득찬 연주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지나치게 과격한 연주는 싫어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