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雪嶽山] 1,708m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 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설악산은 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지리산 천왕봉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대청봉을 정점으로 펼쳐진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한계령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르고,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부른다.
내설악은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과 함께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와룡폭포, 유달폭포, 쌍폭, 대승폭포 등 아름다운 기암절벽과 폭포, 깊은 계곡이 많으며 산세가 빼어나다.
참고로 봉정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해발 1,244m)로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한국의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중 하나이다.
외설악은 최고봉인 대청봉과 함께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고찰 신흥사 등
높은 솟은 첨봉과 암릉미가 동해바다와 화채릉의 짙푸른 사면과 어우러져서 아름다움이 배가되고,
서쪽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등 멋진 기암괴석을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오색지구를 따로 구분하여 남설악이라 한다.
설악산이라는 이름은
"음력 8월 한가위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다음 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고,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또한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란 뜻으로 설산(雪山) 또는 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내설악 남쪽기슭에 있는 장수대(將帥臺)라는 이름은
과거 1950년대 군장성휴게소를 이곳 대승폭포 주변에 조성하면서부터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등산객을 위한 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설악산은 1965년에 설악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1970년에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71년에 설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개설되었으며,
1982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블랙야크 100명산 /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명산 - 2위]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대청봉과 함께 기암괴석과 암봉 그리고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수많은 봉우리와 고개, 산줄기, 수려한 계곡과 폭포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美)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1982년에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설악산 서북능선 + 귀때기청봉 1,578m
설악산 귀때기청봉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해 있는 봉우리로서, 설악산 서북능선 상에 자리하고 있다.
설악산 서북능선은 중청봉에서 서쪽끝부분에 있는 안산을 지나서 길게 이어져 있는데,
이 능선은 설악산에서 가장 긴 능선이다. 이 능선에서 가장 높이 우뚝솟아 있는 봉우리가 귀때기청봉이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1,708m)이 설악산에서 아버지에 해당되는 주봉(主峰)이라면,
귀때기청봉은 내설악 전체를 아우르는 어머니에 해당된다.
이곳에 오르면 높은 만큼 조망도 우수하여 사방으로 설악산 전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동쪽으로는 설악의 근육을 자랑하는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이 바라다 보이고, 그 너머로 드넓고 푸르른 동해바다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서쪽으로는 안산과 그 왼쪽으로 가리봉과 주걱봉, 삼형제봉이 있는 가리봉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남설악의 흘림골과 주전골의 기암괴석과 함께 멀리 점봉산까지 조망된다.
또한 서북능선 중간쯤의 남쪽기슭에는 높이 88m의 거대한 대승폭포(大勝瀑布)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폭포는 금강산은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밑으로는 장수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장수대(將帥臺)라는 이름은 1950년대에 이곳에 군장성휴게소를 조성하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등산객을 위한 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고로 설악산은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하고,
오색지구를 남설악이라고 부르는데, 귀때기청봉은 한계령 서쪽에 있으므로 내설악에 해당된다.
귀때기청봉이라는 이름은 귀때기청봉이 '자기가 설악산에서 제일 높다'고 자랑하다가 더 높은 대청봉과 중청봉,
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데기를 맞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10월 6일 일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지하철 2호선/8호선 잠실역 8번출구 앞 - 아침 7시 30분 경유 |
서울도착 예정시간 | 10월 6일 저녁 8~9시 전후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A코스(대청봉):한계령-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오색 (약 13km) B코스(귀떼기청봉):한계령-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귀때기청봉-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 (약 12km) C코스(귀떼기청봉 최단코스):한계령-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귀때기청봉-한계령삼거리 -한계령 (원점회귀, 약 8km) D코스(십이선녀탕):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윗남1교 아래 (약 12km)
<10/6(일) 일정표> 오전 10시: 한계령 도착 후 산행시작 오후 5시 50분: A코스마감 오후 6시 20분: B코스마감 오후 6시 40분: D코스마감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19,1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납부시 24,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회비 입금후, 글쓰기로 좌석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6~7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입금 후 취소하여 환불이나 이월의 경우에는, 화면 좌측상단에 있는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읽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환불은 빠뜨리거나 이중환불 등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주 화요일에 정산과 함께 일괄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 출발 24시간이내 취소시에는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합니다.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휴대폰 전화나 문자, e메일 또는 게시판 글쓰기로 문의바랍니다. - 문의사항 및 환불 메일주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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