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표 출신 공격수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35)가 2부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 미들스브러, 찰튼 등 잉글랜드에서는 줄곧 1부리그인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했던 하셀바잉크는 현역 막바지를 2부리그서 활약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하셀바잉크는 이번 시즌부터 잉글랜드 대표 출신 공격수 로비 파울러와 카디프시티서 호흡을 맞추게됐다.
지난 1990년 텔스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하셀바잉크는 AZ 알크마르, 보아비스타, 리즈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미들스브러, 찰튼 등을 거친 저니맨이다. 지난 1999, 2001년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데니스 베르캄프,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뤼트 판 니스텔루이, 반 후이동크, 로이 마카이 등에 밀려 네덜란드 대표팀서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하셀바잉크는 2004년 오랜지 군단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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