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마눌이 사자 마자 민지가 먼저 눈독을 들인 아이팟 미니.
지난주 아이팟을 받아든 내 가슴은 콩닥 콩닥... 네모난 큐브형 박스 디자인...
역시 애플 애들은 참 디자인 감이 좋단 말이야.
아이팟 미니란 기계보다 더 먼저 감탄한 것은
아이튠즈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아이팟 미니는 휴대용 MP3플레이어로
작은 조그 다이얼 하나만 달려있지만 (오른손 엄지 하나로 모든 컨트롤 가능!)
컴에 깔아둔 아이튠즈로 노래 편집이나 목록 만들기가 아주 용이한 게 특징.
무엇보다 시디를 넣으면 바로 노래를 읽어들이기 시작하고 (시디 한 장 저장하는데 5분)
컴에 저장된 노래 10곡을 아이팟으로 보내는데 20-30초면 끝나니 참 편리하다.
무엇보다 4기가바이트라는 저장 용량으로
1000곡을 들고 다니며 들을 수 있다는건데...
요즘 아이팟 미니 덕에 새로 생긴 버릇 하나.
오늘 같이 선선한 저녁이면 귀에 이어폰 꽂고
동네를 하염없이 걷는다. 수십장의 시디를 검색하며
이런 저런 노래 찾아 들으며 운동을 하니, 이 아니 즐거우랴...
음...
아이팟 미니, 사람 아닌 물건에 정주지 말자는게 지론인데
써볼수록 마음이 홀리는건 어쩔 수 없다.
첫댓글 민지 많이 컸네요..ㅎㅎ ...피디님은 귀에 이어폰 꽂고 운동하시나봐요..전 애들 둘 데리고 유모차 끌고 하염없이 다니는데..ㅎㅎ..부러운 이야기네요
ill nino, 슬립낫 추천합니다.ㅡㅡ 좀 강렬한가?
Linkin Park, Hoobastank(2집), Avril Lavigne 강력추천 ㅋ 심하지 않은 듯 하면서 좋은 음악들 많음 기왕 사신거 몽땅 시구리 저장하시길... (AAC로 저장 요망) ㅋㅋ
오호~ 첨으로 민지 얼굴 제대로 봤네요 ㅋㅋ 이어폰 꽂고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ㅋㅋ
지난번보다 더 큰거같아요! 민지 넘 이쁘네요!!! 케케케~~~
드뎌 받으셨군요...음...생각보담은 큰거 같은데...애플이 디자인은 정말 타에 추종을 불허 하는듯 하와요..애플 데스크탑이랑 21인치 lcd모니터 보고 한동안 밤에 잠이 안오더군요..너무 너무 이뻐서ㅜㅜ ....운동도 열쒸미 하시구..좋은음악도 많이 많이 들으세요...^^
민지 많이 컸다... 아웅.. 보고픈 민지.... 민지야.. 한얼이가 민지 많이 보고프데... 놀러와라... 저두 이번에 인터넷 바꾸고 MP3기둘리고 있는데.. 안오네요.. 언제나 오려나... 오면 그거 꼽고.. 바닷가 한바퀴 뛰어줘봐야지...
앗!! 민지다!! 너무 보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