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을 치뤘습니다. 모 대학의 일본어과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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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일본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교류가 많고 무역량도 많아서 사회에 나가면 괜찮은 경쟁력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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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희 삼촌께서 일본어가 전망이 안좋다고 그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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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하는 사람도 많고 일본이 지는 해라고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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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가요? 삼촌 말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전 그정도인줄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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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말씀처럼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긴 하죠..전망 하나로만 따지면 중국어를 넘어설 언어는 없을걸로 보입니다..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선택이죠..자기가 하고싶은걸 해야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요즘 세상에 영어 없음 못사니까 어떤 언어를 전공하신다고 해도 영어는 기본으로
마스터하셔야 할듯... 근데 일본이 엄청난 문화 강국이다보니(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선) 나중에 일본문화 개방의 폭이 계속 넓어지다 보면 그렇게 전망없다고 보여지진 않는데... 그리고 아무리 일본이 지는 해라지만 그래도 미국과 비스무리한 위치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해입니다-_-
첫댓글 영어가 완벽하다는 전제하에서..한국에 사신다면 일본어 아님 중국어..두개가 동급으로 전망이 있겠죠. 일본이 아무리 지는해라고 해도 미국다음의 경제대국인데요..
중국어 쪽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있어서 더 길이 넓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긴 합니다.
적어도 독어불어 등등보다야..-_-; (90년대 중반 독어불어과 가셨다가 군대마치고 졸업하니 세상 달라진 분들은..;)
그냥 남들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일 하세요. 그게 최곱니다.
그 분야에서 1인자 되면 전망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러브콜 받습니다
저도 일본어 하고 있는데... 솔직히 암울합니다... 하는사람도 무수히 많을 뿐더러 외국어중에는 가장 쉬운편이여서 지금도 너도나도 일본어를 하는지라... 하기나름이지만 그래도 전망은 별로에요~
윗님 말씀처럼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긴 하죠..전망 하나로만 따지면 중국어를 넘어설 언어는 없을걸로 보입니다..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선택이죠..자기가 하고싶은걸 해야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요즘 세상에 영어 없음 못사니까 어떤 언어를 전공하신다고 해도 영어는 기본으로
마스터하셔야 할듯... 근데 일본이 엄청난 문화 강국이다보니(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선) 나중에 일본문화 개방의 폭이 계속 넓어지다 보면 그렇게 전망없다고 보여지진 않는데... 그리고 아무리 일본이 지는 해라지만 그래도 미국과 비스무리한 위치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해입니다-_-
꼬리말 감사드리구요. ^^ 역시 중요한건 저 자신인거 같네요.
우리 세대가 60대 되기 전까지는 일본 건재할 듯 싶어요.. 그런 걱정보단 이미 지원하셨다니까 일본어를 어떻게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