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째 요샌 스트레스 안 받는 날이 없냐
사장 진짜 꼴 보기 싫어 죽을 것 같다. 졸리니까 간단하게 써야지
아 생각하니까 한숨부터 나오네..
오늘 잠깐 집주인 만나러 가게에 들렀는데 얘기 끝나고 나서 나한테 장모종애들
털뭉친거 어칼꺼냐고 니 일이라고 이러는데 순간 짜증이 확 솟구침
뭐 말하는건 나긋나긋하게 하는데 가시가 박힌듯한? 그런 말투 사장 특유의 그말투ㅡㅡ
겉과 속이 다른 그 가식적이고 재수 존나 없는 그 말투..ㅅㅂ
예전에 털짜르다가 살한번 짤라먹은 뒤로 트라우마 생겨서..안그래도 겁많은내가ㅡㅡ후덜덜한데
그 일만은 정말 하고싶지않은데..아니 언제부터 애들 목욕이랑 털관리가 내일이된거지?
이럴줄 알았음 첨부터 안했지 은근슬쩍 내가 착해보이고 호구로보이니까 지 임신드립치면서
하나둘씩 넘기더니 완전 떠넘겨버렸네?ㅋㅋㅋㅋ 진짜 양심도 정도껏 없어라
안그래도 털이 자꾸 뭉치고 감당이 안되서 신경거슬리고 그랬는데..
사장이 저딴식으로 말하니까 짜증이 확 났다. 존나 단호박스럽게 얘기해서 뭐라 반박도 못하겠고
존나 내가 뭐라했으면 천연덕스럽게 니가 관리 안해서 저모양만들었으니 니가 원상복귀해야지^^
이지랄 까댈 확률 89%라서 .. 내책임으로 떠넘기면 뭐라 할말없을것같아서 닥치고있었다.
아 썅년
그리고 두번째.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고 열뻗치고 내가 그만둔다고말했는데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고 왜 이 털감옥에서
이러고 있나 존나 울화통 터져서 ㅈ금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은 충동이 쫙 올라왓다
그래서 사장한테 문자로 알바하고싶단 사람 있엇다고 나 기약없이 일하기 힘들다고
단기알바 쓰라했더니 남자라니까 별루 이지랄 까대서 ㅋㅋㅋㅋㅋㅋ아조시발 시크공주님납셧다 시발년
그럼 알바광고 내라고 하니까 냇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확인했지
개뿔시벌 예전에 가게내논 그 광고 하나 덜렁잇더라 그래놓고 내가 왜 연락 안오지?그럼 진자왔을텓넹..
이러니까 니가 일찍 가서 안왔나보지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또 난 빡깜
존나 소름끼쳤음.. 내가 일찍 퇴근한거 어케알았지? 시시티비로 나 감시하나?
진짜 존나 소름끼치는년임..;; 그리고 알고있으면서 모른척하고 이때다싶어서 저지랄 엿까는것도 재수없음
아 이대로 당할순없다 나도 한방먹이고싶어서
부재중에도 없던데요? 그리고 광고에 사장님 번호밖에없던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다 시발 속시원
어디서 날 까려고 이년이 근데 다음 답장이 대박빅엿이였다^^
그래 그럼 그만두기전까지 애들 털 지대로해놔~ 숙제다 요지랄
역시 내가 그거때문에 그만둔다고한거 눈치깐듯 그래서 저지랄로 날 빡치게 하려고 나오는거지
보통내기는아니여..저 썅년 ㅇㅏ 어떡해야 저년을 제대로 엿맥이고 나오지
맨날 시발 나만 당한 이 좃같은 느낌은 뭐지..
내가 저 털다안풀어노면 다 저년일이니까 걍 대충해놓고 난 최선을다했다고해야지
못하겠는데어떡해?^^^^^^^^시발 못하겠어 난
그리고 원래 니일이잖아 내가 뭐 미용전공도아니고 그런거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근데 뭘 나보고하래
존나 어이가 없는것도 정도껏이다 시발 어이바닥남요^^ㅗ
존나 애새끼 싸납고 내가 제압하고 이런거 못하는거 뻔히알면서 이건 진짜 대놓고 빅엿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하란다고 할줄아냐?미친 년 사람 잘못봄ㅋ
나는 니 속을 꿰뚫고있다 날 호구로봤지? 당하고만ㅇ ㅣ찌않을꺼야ㅗㅗㅗㅗㅗㅗㅗ
아 진짜........................너무싫다...............................
저 가식적인 년도 가식적인 나도
겉으론 웃고있으면서 속으론 칼을꽂고있는 이 좃가튼사이 ㅋㅋㅋ 아 토나와
진짜 싫어 저런년 .. 아 좀만 참자 진짜 난 저년을 위해서 일하는게 아니야 내 돈 벌려고 일하는거지
그리고 니가 안구하면 내가 구하면돼 ㅋㅋ시벌..
그래 이번달 안엔 무조건 탈출한다. 얼마 남지 않았어. 그래도 안되면 월급받고 진심 잠수탈꺼임
뭐 어떻게 되든 내알ㅃ야? 난 인내심의 한계가 바닥난지 오래야 이러다 사람 진짜 병걸리겠다
그가게에만 있으면 존나 뭐라해야됨.. 기빨리는기분이다 터가 안좋나?존나 몸에 한기돌고
축축쳐지고 ㅋㅋㅋㅋ암튼 기운이 속빠짐 병걸리는 기분
집오면 녹초되서 존나 쓰러저 자고 진짜 이러다가 사람 미치는거야 아
아. ㅆ은 그냥 그년 사정 봐줄게뭐있냐고 그냥 그만둔다고하고 나오라는데
시발 누군들 안그러고 싶냐고. 근데 그게 그렇게 쉽냐고 말처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나도 답답해뒤지겠다고
옆에서 보채지좀 말라고.. 이럴땐 할말못하는 내가 정말 짜증난다.
ㅅㄴ는 마음이 여린거라고 그러는데 .......내가 단호박처럼 얘기못하는 이유가 뭘까
내 할말 못하고눈치만 보고 속으로 삭히고 혼자 분노하는 이유가대체 뭘까
뭐 내가 그렇게 나가면 큰일이라도 날까봐? 지금 난 내 감정이 중요한거야 아님 그 꼴도보기실은 사장감정때문ㅇ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짜좆같은거같다.
그렇게 싫어하는년 기분 안상하게 하려고 이좃지랄 까는거야 나?
진짜 아이러니하다 나 왜이러냐 진짜 이런 나 존나 맘에안든다
뭐가 ㄱ렇게 무섭고 두려워서 벌벌 떨고있냐 나 뭐 잘못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졋어?
아니 전혀 나는 내 권리를 당당하게 말해도돼
나는 사람 구할 시간도 충분히 줬고 내 나름대로 책임감 있게 일했잖아 안그래?
그래 사실 좀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긴했지 ㅋ앞으론 책잡힐일없게 출퇴근 시간은 지켜야겠다
그 소름끼치는년이 지켜보고잇으니깐 ㅡㅡ
아..아무뤼생각해도 내 맨탈은 유리멘탈이다 금방 깨질것처럼 위태로워..
작은 일에도 부서질것처럼 너무 위태위태ㅜㅜㅜㅜ.......
힘들다 정말.. 이래서야 어떻게 이 험난한 인생을 살아갈런지
진짜 내 자신이 너무 걱정된다 정말 세상은 호락호락하지가 않은것 같아
이건 정말 너무 슬프잖아 아ㅜㅜ 진짜 화나고 ㅏ증나 미쳐버릴것같네
고난의 연속이야 그것도 나에겐 너무 버거운..
근데 웃긴건 다른 사람이 보기엔 지금 내 이 거대한 문제가 존나 사소하고 별 문제도 아닌 걍
그저 그런일로 보이는데 나에겐 존나 너무 높은 벽으로 보인다는게..
엄마한테 막 하소연하면 걍 그래 그러냐 이런식 ㅋ..........난심각해 죽겠는데
엄만 걍 별일 아니라는듯 대함..ㅋ
시벌..날진정으로 이해해주는사람은 진정 하나도 없는것인가?
나라도 날 이해해죠야지
흑ㅎ규흐규 불쌍한나 진짜 존나 불쌍한듯
아 털그거 어카냐고 못하겠늗네 존나 ㅅ트레스
-그래? 못하겠음 하지마 못하겠는데 어쩔꺼야? 안하는게 아니고 못 하는거니까 괜찮아 하는데까지만해
사장이 좃지랄까도 상관없어 최선을 다해쮸니깡^^
일하기 싫어 진짜 생각만 해도 토나와
-쫌만참장 지자 이번달안엔 빠이야 그리고 내돈벌려고 일하는거야 날 위해서. 사장년좋으라고 일하라는게 아니란거지
백수생활즐기려면 돈이 필요해 내 돈을 위해서야 오예
아침이오는게 시러 일요일 진짜 개 시름 ㅋ 왜 남들다노는주말에 난일해야돼
- 낼은 손님이 좀 올테니까 혹시 알아? 알바할만한 사람 올지도모르자낰ㅋㅋㅋ
그리고 낼은 목욕안시키는 날이잖아 그리고 낼만 지나면 월요일이고 몇일뒤면 놀러가는데!?
낼만 버티면 금방이야 그리고 다음주 주말은 쉬자나 나도 불금불토를 누릴수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날만보며 사는거야
그래 난 내편. 누가 뭐래도 난 내편 난 날 이해 난 뭘해도 이해 뭐든지이해이해이해이해 수용수용수용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