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먹으면서도 안주 좋다고 소주 한병 까는 남자들
뽕~ 가진 않아도 그맛이 일품이란다
의리란게 술자리에도 있다
묵고 같이 죽자!! 또는 후래삼배!! 같은거
그러나 나는 평생 반주는 안 했다
술이 쓰니까 밥맛이 없어서
맛도 모르면서 일평생 술많이 마셨는데
이젠 안마신다 술생각하면 지긋지긋한
담날 숙취가 떠올라 진절머리난다
(짬뽕의 그맛)
오늘 동갑친구들과 가덕도 트래킹을 갔었어요
평소 마누라랑 자주 가는 가덕도는 관광이 목적이었지요
아름다운 경치만 보다가 해안길, 산길 차례대로
걷노라니 15km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70을 코앞에 둔 남녀학생들이 다소 힘들어 하면서도
잘도 걸어서 깜짝 놀랐어요
간간히 담배 한대씩 피우던 남학생 둘이가 길도 잘걷더니 늦은 점심식사하면서 소맥도 잘마시더군요
예전엔 산행후 술, 담배 많이 하고 예쁜여인네들에게
추파던지는 남자들 쫌 추하게 봤는데요
이젠 그렇게 보지않고 아주아주 부러운 눈으로 봅니다 얼마나 신체적 육체적으로 건강하면 그럴까 싶어서요
우리 모두 잘먹고 체력을 길러서
술 담배 연애 다 잘하는 남성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그 세가지 다 흥미 떨어지면 밥숟가락놓고 먼길
떠난다고 합니다 후덜덜~~!!
저기 밤에 맛이 갔나? 안자고 와저라노?
소리가 어디서 들러오는듯 합니다
달달한 밤되세요^^
첫댓글 담배 끊으면 1망
술 끊으면 2망
여자 끊으면 3망
곡기 끊으면 사망 입니다.
오..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바닷가는 항상 좋습니다.
왜? 생각해보니 해산물때문입니다.
"술, 담배, 연애" 삼종세트가 젊은 남성의 심볼같습니다.ㅎ
고개 젖치고 당당합니다.
술 담배 연애 다 잘하는 남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ㅡ 담배만 배우면 되는데 부산까지 가야하나… ㅡ
산행하고
술마시고
연애잘하고..
ㅎ
부러움의 대상 맞습니다..
무서우면서 좋아하는 너른 바다..
공황장애로 고생할적 제주 바다여행이 특효약이였죠..
거제 바람의 언덕은
늘 또 가고 싶은 곳♡
무엇보다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게 축복입니다
바다 전경이 참 좋으네요.
드넓은 쪽빛 바다를 보며
술 한잔 하면 흡연과 연애 욕구가
파도와 같이 밀려올 것 같네요.
'우리 모두 잘 먹고 체력을 길러서
술 담배 연애 다 잘하는 남성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이 말씸에 콱 꽂히네요. 박통의 화살이......
평생을 술, 댐배, 뇨자 보기를 돌 같이 살아왔으니....
덜 떨어져도 한참 덜 떨어진 놈이 박통이죠.
에라, 이 참에 꼬추나 떼어버릴까?
지금도 멋지십니다 가덕도 가보고 싶어요
몸부림님이 바른생활맨으로 완전 달라졌떠요
가덕도까지 트래킹도 하시고
마나님도 잘 챙기시고
담배는 무조건 노우!
사진 보니 가슴 설레입니다
멋진 몸님 오늘도 해피데이~~
담배를 피워야겠네요.^^
멋진 남자가 되려면..
여인에게도 추파도 던지고..ㅎ
그저 건강하게 우리 살자구요.
우야든동 멋지게 건강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해보는 건강한 남녀가 됩시다.
그래도 담배는~~~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