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책과 힘과 벽 / 잔나비

<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CENTER>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010411'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90%> <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center> <br> <br><br> <CENTER>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104O/1df0d3237f79f52c699eac75ce7fa0b9b65491e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104O/1df0d3237f79f52c699eac75ce7fa0b9b65491e0" data-origin-width="490" data-origin-height="489"width="700"></div><br><br> <pre tabindex="0"><CENTER><font color="#000069" face="Verdana"><span style="color: rgb(190, 244, 241); font-size: 13pt;"> <b>꿈과 책과 힘과 벽 / 잔나비</b> <pre tabindex="0"><CENTER><font color="#000069" face="Verdana"><FONT color="#BEEFFF" size=3 face=MD이솝체> 해가 뜨고 다시 지는 것에 연연하였던 나의 작은방 텅 빈 마음 노랠 불러봤자 누군가에겐 소음일 테니 꼭 다문 입 그 새로 삐져나온 보잘것없는 나의 한숨에 나 들으라고 내쉰 숨이 더냐 아버지 내게 물으시고 제 발 저려 난 답할 수 없었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더는 못 갈 거야 꿈과 책과 힘과 벽 사이를 눈치 보기에 바쁜 나날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무책임한 격언 따위에 저 바다를 호령하는 거야 어처구니없던 나의 어린 꿈 가질 수 없음을 알게 되던 날 두드러기처럼 돋은 심술이 끝내 그 이름 더럽히고 말았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더는 못 간대두 멈춰 선 남겨진 날 보면 어떤 맘이 들까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 걸 잘도 버티는 넌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 걸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하루는 더 어른이 될 테니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 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CENTER><iframe width="810" height="520" src="https://www.youtube.com/embed/SJUWooZnfVQ?amp;vq=hd720&showinfo=0&autoplay=1&loop=1&playlist=SJUWooZnfVQ"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br><br> <p class="cafe-editor-text"><center> <br></p> </FONT> </TD> </TR> </TABLE> </div></div> </div></div>   "><div data-ke-class="article"><CENTER>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010411'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90%> <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center> <br> <br><br> <CENTER>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104O/1df0d3237f79f52c699eac75ce7fa0b9b65491e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104O/1df0d3237f79f52c699eac75ce7fa0b9b65491e0" data-origin-width="490" data-origin-height="489"width="700"></div><br><br> <pre tabindex="0"><CENTER><font color="#000069" face="Verdana"><span style="color: rgb(190, 244, 241); font-size: 13pt;"> <b>꿈과 책과 힘과 벽 / 잔나비</b> <pre tabindex="0"><CENTER><font color="#000069" face="Verdana"><FONT color="#BEEFFF" size=3 face=MD이솝체> 해가 뜨고 다시 지는 것에 연연하였던 나의 작은방 텅 빈 마음 노랠 불러봤자 누군가에겐 소음일 테니 꼭 다문 입 그 새로 삐져나온 보잘것없는 나의 한숨에 나 들으라고 내쉰 숨이 더냐 아버지 내게 물으시고 제 발 저려 난 답할 수 없었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더는 못 갈 거야 꿈과 책과 힘과 벽 사이를 눈치 보기에 바쁜 나날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무책임한 격언 따위에 저 바다를 호령하는 거야 어처구니없던 나의 어린 꿈 가질 수 없음을 알게 되던 날 두드러기처럼 돋은 심술이 끝내 그 이름 더럽히고 말았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더는 못 간대두 멈춰 선 남겨진 날 보면 어떤 맘이 들까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 걸 잘도 버티는 넌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 걸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하루는 더 어른이 될 테니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 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CENTER><iframe width="810" height="520" src="https://www.youtube.com/embed/SJUWooZnfVQ?amp;vq=hd720&showinfo=0&autoplay=1&loop=1&playlist=SJUWooZnfVQ"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br><br> <p class="cafe-editor-text"><center> <br></p> </FONT> </TD> </TR> </TABLE> </div></div> </div></div>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