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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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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우울증
몸부림 추천 1 조회 475 24.01.22 09:0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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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2 09:16

    첫댓글 아직도 청춘인데..
    벌써 우울증으로 몸부림 치시면 안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1.22 21:58

    예전엔 발전하여 단보름간이었지만 공황장애약을 복용한 이력도 있습니다 그때문에 실손보험
    가입이 거절되기도 했어요
    산타고 길걸으면서 스스로 치유했지만
    그인자는 남아있는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24.01.22 09:21

    그 영감님은 이제 노년의 안정과 평안을 누릴 시기에 어찌 그리 급하게 가셨을까요? ㅠㅠ
    그저 사는 날 동안 잘해주자, 라고
    요 며칠 혼자 엄청 우리 영감 미워했던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복수초를 보니 대한 추위 속에 얼어붙은 마음이 녹고
    몸님 한창 때 사진 반갑고
    손녀 아기 때 사진에 또 미소가 떠오릅니다. ^^

  • 24.01.22 10:40


    미워하지 마셔요
    내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면
    그분도 달님 맘에 안드는 부분이 넘치게 있을껄요
    도찐개찐 그저 측은지심으로요
    굿모닝~~^^

  • 24.01.22 10:47

    @정 아 아악~~ 정곡을 찔렸다 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도 미움ㅋㅋ
    며칠만 더 미워할 거니까 냅두세요.. ㅠㅠ

  • 24.01.22 12:42

    @달항아리 며칠만 옴팡 오지게 미버하셔요~
    까이꺼~ㅋ

  • 24.01.22 15:04

    사람이 죽고사는 일은 당사자의 의지대로 대부분 이루어 진다지만,
    신의 영역으로 거스를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요. ㅠ ^^~

  • 작성자 24.01.22 22:00

    부부가 다그렇지요뭐
    밉다가도 애처롭고 ㅋㅋ

    우리작은애 안고있던 저때 저는 많이 죽고싶었더래요 그체온 냄새 어깨에 흥건히 묻히던 침이
    저를 살렸지요^^

  • 24.01.22 09:25

    조 위 사진보니 아직도 아덜 같은데 몬 우울증세
    우울증에는 음악이 좋은데.
    어쩌요 가는 세월를 잡을수 없으니 남은 시간들 멋진 여인과 데이트
    상상해보세요
    아마도 기분이 업되지 않을지.

    복수초 자는 죽으려고 기를 쓰나 뭐땜시 오래 일찍 나왔대요. 참 ㅡㅡ

  • 작성자 24.01.22 22:03

    저때는 청춘때입니다
    지금은 쭈굴쭈굴 할배시대입니다
    어제는 그래도 따뜻했고 오늘은 너무 추운데
    복수초가 멀쩡하련지
    편안한 밤시간 보내세요^^

  • 24.01.22 09:41

    앗 반가워요. (사진 보고 금방 알아봤어요)
    저는 BH카페(?) 의 초하입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거기 썼던 비슷한 글 올린다고 흉보지 마소서 ^^

  • 24.01.22 10:45

    제가 몸님이 ~라면님이라고 알려드리는 쪽지를 앵커리지님께 진즉에 보냈는데 안 읽어보시더라요. ㅎㅎ
    쪽지 제 때 안 읽는 것으로는 저 못지 않으십니다. ^^

  • 24.01.22 10:49

    @달항아리 그랬군요 ^^;;;
    저는 쪽지라는 기능이 아직 있는 지도 몰랐어요.ㅋㅋ 찾아서 읽어볼게요

  • 작성자 24.01.22 22:10

    그렇군요 얼마전 닉이 너무 멋지다
    생각했는데 글을 자세히 안 읽어서 몰랐어요
    반갑습니다 재미난 글 많이 쓰세요
    삶방에 글재 한분이 등장하셨군요^^

  • 24.01.22 14:02


    정말 누가라도 먼저가고나면 그게 젤 걱정입니다
    영 영 이별이라니요ㅠ.ㅠ
    스탠트 시술하고
    보름을 일본간다고 가고나니
    첫날 혼자자며 온통 꿈자리가 ㅠ.ㅠ
    조심하랬더니 넘 걱정해서 꿈꾼다고 기얀타는데
    이런 걱정도 넘치면
    우울해지겠죠?
    긍정모드 전환 찰칵~

  • 24.01.22 15:05

    울정아님 꿈은 지나친 걱정 끝에 오는
    현상으로 제게는 읽혀집니다. ^^~

  • 24.01.22 11:51

    저도 남편 지난해 가고 난뒤 아무 이상없이 밥 잘먹고 운동 잘 하는데 우울증 진단 받았어요
    우울증 진단을 받고 나니 진짜 우울해 진거 같았어요

  • 24.01.22 11:57

    ㅠㅜ힘내세요
    산책도 하시고 .... 취미생활이라도 해보심이 ...

  • 24.01.22 11:54

    젊음은 좋은거 몸님 영화배우 인줄 ~
    근데 글 읽다가 눈물이 핑그르르 ~~이궁 넘 슬포여 ㅠㅜ

  • 24.01.22 12:57

    우울증
    알고 보면 무서운 질병입니다.
    잠재적 환자들이 많아요.
    본인은 스스로 알지 못합니다.

  • 24.01.22 13:14

    우울증의 최고봉이 공황장애입니다.
    약보다는 본인이 우울의 굴속에서
    맘 잘 먹고 기어나와야지요.

    사실 몸님과 우울증은 안어울리는 단어입니다.

  • 24.01.22 13:19

    2007년엔 머리가 풍성하셨네요
    우울증엔 바쁘게 움직이는게 최고입니다
    등산도 그 한방법이지요
    저는 평생 우울증은 없었던거 같네요

  • 24.01.22 14:33

    부부가 잘 살다가 갑자기 한 사람이 곁을 영원히 떠나게 되면 빈둥지 증후군이 찿아오게 되며 우울증으로 쉽게 발전하게 됩니다.
    우울증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이 느껴진다면 의학(정신의학과)의 힘을 빌려서 라도 굳건히 일어서야 되겠습니다. ^^~

  • 24.01.22 15:24

    제주도엔 매화도, 유채꽃도 피었드래요. 티비 보니께.

    복수초는 눈속을 뚫고 나와 피는 꽃이래요.
    조금 참았다 추위 건너 가면 피지

    저렇게 서둘러 필까?
    나만큼 성질께나 급하넹!

  • 24.01.22 20:17

    어머나 벌써 복수초가?
    그곳이 따뜻한가 보네요
    아가를 보면 정화되는 느낌
    건강하게 살다가는게 복 아니겠어요

  • 24.01.22 21:14

    네~~~잘 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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