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점
- 공무원들이 다 그렇듯 박봉이다.
- 사회적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 (옛날 2년제 교대 생각하는 어르신들)
- 남자의 로망인 '권력' 같은건 눈곱만큼도 없음.
- 승진의 적체 (최소한 40대 초까지는 평교사를 해야 함)
- 예전보다 많이 낮아진 교권
-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스트레스 (학생, 학부모 등)
- 매사에 조심해야 하는 품위 유지의 스트레스 (같은 잘못이라도 교사가 하면 크게 터짐)
- 남자교사는 귀해서 일 그만큼 많이 시킴 (이거 정말 짜증남..)
- 남자가 너무 없어서 심심함 ..ㅠㅠ
- 교사가 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 투자해야 함
(교대 4년 + 임용고시 준비 기간.... 1차 객관식 2차 교직논술+교과논술 3차 심층면접+일반수업시연+영어수업시연+영어면접 까지 있는 시험이라 다른 공무원 시험이랑 비교해도 .. 시험이 너무 복잡하고 공부량이 많음..경쟁률 3:1이지만 전부 학창시절에 나름 공부 좀 한 애들이고 시험에 강한 여자들 많아서 이 경쟁률 무시 못함. 혹시 장수생들 중에 교대 들어올 생각 있는 사람은 다시 생각해보길 바람. 그 시간 투자면 다른걸 해도 남음.)
2. 장점
- 방학 있음. (가장 큰 장점임)
- 안정적인 직장의 보장 (두번째 큰 장점)
- 상관 개념이 사실상 없음. 초임교사라도 모든 선배들이 다 선생님으로 호칭하고 존칭해줌. 심지어 교장, 교감도 초임에게 예의를 갖추고 존칭해줌. 즉, 연공서열 상관없이 개개인으로서 전문성을 인정해준다는 뜻. (세번째 큰 장점)
-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는 자기만의 업무공간(교실) 보장
- 대기업에 비해 박봉은 맞지만 그만큼 업무시간이나 강도가 훨씬 낮기 때문에 시급으로 따지면 높은 편임.
(4시 반 퇴근, 1년 중 석달 간의 방학)
- 복지가 잘 되어 있고 (높은 연금 등) 각종 할인 같은 혜택이 많음.
- 내년부터 전면 주 5일
- 남자교사를 낮게 보는 어르신들이 있는만큼 이미지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음. 어딜 가든 선생님으로 대우해줌.
- 괜찮은 신부감인 여교사를 쉽게 낚을 수 있음. 교대 CC -> 결혼 테크가 가장 무난)
- 부부교사 테크 성공 시 시너지 효과 상승
(안정적인 수입, 부부간 안정적인 여가활동 보장, 정보 및 인맥 교류로 승진 시 플러스 효과)
- 남자가 귀하기 때문에 그만큼 남교사는 승진이 아주 수월함. (40대 초반 장학사 ->40대 후반 교감->교장 테크)
**** 남자가 저학년 애들 똥치운다고 비하하는 애들 있는데..어차피 남자 초등교사는 하기 싫어도 5,6학년 or 체육교사 당첨이므로 그럴 걱정 안해도 됨. 저학년은 대개 할머니 샘들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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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은 될걸?? 설날, 추석 있는 달은 보너스 때문에 둘 합치면 700 이상
그런건 일단 수능보고 생각하자.부산교대라도 가산점 카바하고 다른 지역 시험보면 그만이다. 이제 1차 p/f로 바껴서 가산점 무용지물임. 다만 임용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막장되느냐가 문제지.
써 그럼
30살에 500은 안될듯 ㅠㅠㅠ 평달에 ........ 물론 세후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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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근무수당이 원칙적으로 있는데 학교 문화상 그걸 안받는게 확실히 이상하긴함.. 그리고 시골학교가 일 많아서 야근도 많이 하는것 사실인데 그런데는 승진 가산점 있어서 서로 갈려고 해서 가고 싶어도 못감.(운좋게 들어가도 오래 있지도 못함. 2~3년 있다가 바로 나와야 함. 신청자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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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이나 초등이나 봉급 똑같은데 보충수업이나 야자 수당 말하는건가??? 솔까.. 그 수당 얼마 되지도 않고.. 차라리 안받고 일찍 퇴근하는게 낫다고 보는데..... 크게 살림에 쪼달리는거 아니면..
와 10분에 만원이면 쩌네
아는 남자 군필 초등학교 교사 나이 28세에 6학년 담임한다던데 월급, 성과급, 뭐 보너스들이랑 방과후 수당까지 합해서 세전 3700이던데? 실수령 3000부근이고. 솔직히 박봉은 아닌 듯;
아 또 생각해보니까 그 세금 떼는 것도 나라에서 걷는 세금 말고 뭐 연금 같은 것도 떼니까 사실 세후라고 말하기도 뭣한거 아니냐. 공무원 연금 꽤나 많이 받지 않나?;
방과후 수당이 큰가보다.
요새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젊은 남자담임 선호하지않냐? 특히 아들 둔 학부모들은.
교사 절대 박봉 아님. 그리고 먹이사슬의 최종 포식자는 선생님임. 아이들을 볼모로 가지고 있기 때문임. 검사 할애비래도 자식넘의 선생님이 오라고 하면 갈 수 밖에 없음. 복지는 공무원 특성상 단체보험 덕분에 웬간해선 의료비 걱정 안 한다는 점 제외하고는 형편 없음.
ㅋㅋㅋ 볼모 ㅋㅋㅋ 청나라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사의 최대 단점이라면 일반 공무원은 승진하면 업무가 점점 줄어들어 편해지는데 반해 교사는 교장, 교감 달기 전까지는 업무량이 줄지 않는 다는거... 지자체에서는 6급 계장만 달아도 사무실에서 하는거 거의 없거든.
검찰, 경찰, 국정원은 예외네
초등 한시간 수업은 45분정도 아니냐 예체능과목 전담 별도로 있어서 하루 최대 5교시 안넘어
좀 잘못 알고 있는게 있네. 나이 든 평교사들 별로 하는거 없음. 나이 많으면 대우해주고 업무 어려운거 절대 안준다. 교감이 일 더 많이 한다. 일단 방학이 없고 교사 관리에 업무 총괄해야 하니까.. 그래서 교감 시켜줘도 안한다는 평교사들 많음. 그냥 편하게 일하다가 퇴직한다는 마인드.. 수업은 40분. 보통 일주일에 20시간 정도 수업한다고 보면 된다.
나이 먹은 평교사 개땡뽀다. 업무 분담을 젊은 애들이 다 하는데 뭐. 고모가 광역시에서 교사하는데 업무도 거의 없음. 1, 2학년인가 저학년 담임해서 12시면 수업 끝.
부럽당
2222222222
야야~ 저위에 보충 야자학습비 등 기타 수입이 별로 안된다고? 고딩 국영수 과목 담당 샘들 야자 보충비가 년간 1000만원 된다면 믿겠냐? 이거 레알인디...
초등도 그런 비슷한거 있어.. 부진아 지도나 뭐 그런것들.. 40분에 3만원.. 평일이나 방학때 나와서 함. 근데 별로 하고 싶다는 생각 안들던데..
뭐 물론 걍 문제풀이나 하고 대충 가르친다면 할만 하겠지만..
페스탈로치 현직임?
보충수업비가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 때문에 불쌍한 학생들이 질 떨어지는 보충수업 받느라 시간 허비하는게 현실임.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이거보다 더 나가서 정규수업은 교과서 읽는 걸로 2달만에 끝내고 정규수업시간 보충수업 시간 모두 문제집만 풀더라. 문제집 한 7권 풀었나. 그 선생넘 보충수업 교재 리베이트로도 상당히 챙겼을거다.
사립은시발 보충교재 리베이트땡기고 야자감독비까지쳐받을듯
대기업 보단 훨 낫지 초딩선생이 ㅇㅇ 방학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