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영웅 로타어 마테우스(41)가 2년간 헝가리축구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
헝가리축구협회는 마테우스 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임기는 1월부터 오는 2006년 말까지 2년간이나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임레 보조키 헝가리축구협회 회장은 `선수 시절 경력과 인품이 고려됐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한 뒤 `헝가리가 2006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계약은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헝가리는 스웨덴,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아이슬랜드, 몰타와 독일월드컵 유럽지역예선 8조에 편성돼 있다.
전날 유고프로축구 파르티잔 감독직을 사임했던 마테우스는 `헝가리는 잠재력이 많은 팀이다. 목표는 헝가리를 20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리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최다인 A매치 150회 출장 기록을 갖고 있고 독일의 90년 이탈리아월드컵 우승을 견인하는 등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낸 마테우스는 라피트 빈(오스트리아)에서 지도자로 데뷔했다 파르티잔에서 1년간 지휘봉을 잡았다.
2003-12-15 08:34 연합뉴스 기자
p.s:음.. 코엘류 감독이 계속 성적부진으로 경질될경우 마테우스를 감독으로
뽑을 가능성이 많던 한국은 물 건너갔네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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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영웅` 마테우스, 헝가리축구 감독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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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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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품이 고려됐다라....마테우스는 인품하고 거리가 먼데-_-;
;;;이것으로 마테우스는 한국대표팀 차기감독에서 한발 멀어진거 아닌가요?
마테우스... 경력은 인정한다... 인품..... 개나줘라... 성격더럽기로소문난 마테우스. 부천동계훈련때인가? 파르티잔하고 했는데 그때 성격나왔었죠 ㅋㅋㅋ
저기서 말하는 인품이 고려됐다는것은 성격 지랄 맞아서 선수들이 꼼짝 못한다는 뜻인가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