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이빨의 상태가 안 좋아서
드뎌 임플란트와 틀니를 하게 되었다
치과의원 한 두곳 알아보더니
결국은 오랜 전부터 다니던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하게 된 것
매번 치아 치료받고 가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과정에
병원 갈때마다 운전수 역할만 하면서
전부터 다니던 아는 치과라 해서 알아서 하겠지하고
처음 두개는 올해부터 의료보험 적용이 된다고 해서
반값인 60만원씩 120만원을 카드로 결재해 주었는데
나머지 두개는 한개에 150만원인데 전부터 다닌 단골이니 5만원 빼 준다면서
두개에 290만원이니 어머니 여기서 하시던지 다른데 가시던지 판단해서 하세요 라고 원장이 얘기하더라고..
옆지기 딴엔 잘아는 의사라고 여기고 상담까지 다했는데
그냥 거기서 하기로 하여 그동안 잇몸에 임플란트를 심을 준비를 해 왔고
어제 드뎌 두개 마져 심었다고 하면서
결재를 해야하니 카드를 달라길래 주었더니
병원 나오면서 하는 말이
간호사가 한개에 오만원씩 빼고 140만원씩 해줄테니
카드결재를 하지 말고 현금으로 달라고 한다고..
일단 내일도 치료받으러오니 내일 계산하자고 하여 집으로 오는데
내가 곰곰 생각해 보니
몇가지 미심쩍은게 아닌가
그래서 저녁에 집에서 둘이서 한참 토론을 했는데
내가 하는 말은 같은 병원에서 임플란트를 하는데 왜 보험적용되는 것과
자부담으로 하는 게 값차이가 그렇게 많은가?
그렇다면 보험적용하는 것과 자부담으로 하는 것은 임플란트 재료가 다른가?
임플란트를 심어놓고 석달간 인가 치료관리한 다음에 이빨을 심는다(이걸 보철이라 하는지 모르겠슴다)고
하면서 지금 돈을 다 결재하라고 하는 거인가?
꼴진 오만원 할인해주면서 카드결재가 안된다고 하니
이 치과병원 세금탈루하려고 현금 결재하라고 하는건 아닌가?
이런 저런 사정 왜 알아보지 않았냐고 하다보니
옆지기 왈 ' 당신 같이 원리원칙 따지는 사람은 곁에 사람이 없다'는 둥
인생 적당히 넘어가자는 둥.. 융통성 없는 사람 취급 되게 당하고..
그래서 혹시 인터넷에 임플란트라고 검색해보면
어떤 정보 있을라나 하고 찾아보니
속 시원한 답을 얻지는 못했는데..
오늘 다시 치료받으러 가서 알아보라고 했더니
간호사가 하는 말
임플란트 보험 적용하는 것은 그 가격에 정부가 밀어붙여서 억지로 해주는 걸로 야기하면서
원장이 5만원 깎아주고 간호사 지가 5만원 더 깎아주는 것은 오랜 고객이니
그렇게 해주는 거라고 하던란 얘길 하더라고..
그래서, 그래 하나에 140만원식 현금으로 주거라. 대신 이번에 100% 다주지 말고
2/3정도만 주도록 하거라. 무스 ㄴ상품을 다 받지 않고 100프로 돈 다 주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안맞잖아 .
다 계산하고 내가 나중에 당신 치료 다 끝나고 난뒤에 요것들 탈세 못하도록 내가 현금영수증 처리 요구할 것이다.
라고 했더니 오늘 일단 하나에 100만원씩 중간 계산하고 보철 다하고 40만원 마져 입금하겠다는 약속은 받아왔네요
이번 일을 보면서 우리나라 의사들 특히 개인 의사들 잘 모르는 국민들 거금 들어가는 임플란트나
성형 시술같은 거 할 때 조금 할인해 주는 척 하면서 현금으로 받고
현금 영수증 요구안하면 세금 안내는 늠들 많겠다
이렇게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데
이거 지가 괜한 생각인지?
담주 내가 다니는 의료원 치과에 가서 알아볼 일이다
첫댓글 맞자요
임플란 보험적용안해도 칠십칠만원까지 해주는 칫과도 마니있더라구요
예를들어 세탁기살때 금성이냐 삼성이냐차이고요 대우도 있잔아요
인터넷으로 치과의원 찾아봐도 가격은 많이 저렴하네요 광고라서 그런지..
재료에 가격차이가 잇긴 있나보네요
그래도 짱이님이 소개하신 가격하고는 이곳이 너무 가격차이가 많아 나는데
기왕 해 버린거 되돌릴수도 없고
먼저 하신분들 말씀들 보니가 사후 관리를 계속 받아야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첫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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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방이라 그런가 보네요
다른 곳에 한 곳 알아봤는데 그곳도 한개에 130만원이라 해서
조매 더 들더라도 조매 더 가갑고 다니던 곳에서 하긴 했는데
서울 쪽 하고는 가격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요는 나이드시니 치아가 문젭니다.
덕분에 믾을 걸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치아 건강이 큰 복이라 하네요
저는 이빨 하나가 40대 중반에 빠지고 없는데 그게 젖니라 해서 지금까지 그대로 살아왔는데
지금까지 큰 불편을 느끼지 않았는데
이 참에 다른 치과에 가서 알아보려 하지요
고맙습니다
임프란트 이다음에 치조골이 부실해지면 지탱해줄게 없어서 문제라하네요.
틀니할가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런 사후 문제가 있을 수 있군요
시술전에 사진을 찍어보고 검사후에 하긴 하는데 장래 일은 알 수 없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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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래 다니던 곳이라서 믿고 시술받고 있는데
보헙적용되는거 하고 가격차이가 좀 이해가 덜 되지요
@우경(愚耕) 보험적용하는임프란트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으라하는가격이
순차적으로 정해져있답니다.그리고..임프란트는.뼈이식을하느냐,안하느냐에따라
가격차이가 많이납니다
임플란트가 아직도 그렇게나 비싼가요?
저는 9년전에 동네치과에서 개당 백만원에 두개했는데요~
여러님들 의견을 보니 가격은 다양하다고 하고
치아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임플란트 하시고 10년가까이 별 이상 없으면 잘 하신 거네요
감사합니다
임프란트하나에 140만원? 어느동네인지는모르나....
대개 90만원내지 100만원이면 하는것같은데.....
더구나 현금으로요구하는법은없지요.
100만원이내에서 카드결재합니다.
의료보험이적용되는임프란트는 55만원에서 60만원정도
이가격으로최근에 시술했답니다.
여기는 지방 중소도시인데요
가격 차이가 많네요
이미 해 버린거 미리 알아보지 못하여 아쉽고
지금 이의 신청하자니 사후관리가 맘에 걸리고 그렇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우경(愚耕) 중소도시에서 그정도가격이면 엄청비싸네요?
제가말씀드린갸격은 서울의 경우입니다.
에긍~~병원놈들 다 도둑놈들입니다. 괜히 멀쩡한 이빨 스켈링하면서
신경 건드려놓고 나이먹어 그렇다며 신경치료 며칠씩 다니게 하고 그런다니깐요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 맞습니다 물어보실 것 도 없어요 다 똑 같은 도둑놈들입니다
우리만 억울하지요^^
저는 스케일링은 매년 하는데요. 괜찮던데요
요새는 보건소에서 65세 이상은 스케일링 공짜로 해줍니더
가급적 병원은 자주 가지 않는게 좋은데 전 혈압약 타러 매달 병원 다닙니더
도둑놈들이라도 의사는 있어야 안되겠십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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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가 말썽도 많군요
그걸 미리 알아봤더라면..
이제 빼도박도 못하네요
나도 이빨하나 삼십년 전쯔음에 빠지고 안 올라와서 없이 살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그냥 살아야 겠네요
역시 서울과 여기와는 값이 차이가 많네요
지방에 사는게 서럽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