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여기가입한지 2번째 글이네요. 하도할게없어 심심해서 뒹굴거리다가 추천글 써놓고가요~!
제가중학생이고 또여자이기떄문에, "에이 뭔중학생여자애가 판타지를많이읽었을라구" 하시드라구요
하지만 벌써 800권이넘어간답니다 -_-;;
읽다보니 글의수준도 어느정도 알수있게되드라구요. 상상도 무척이나커버려져버렸지만;;;
에고, 잡담만 줄줄써서 죄송해요
제 취향은 주인공이남자고, 성장하면서강해지는스토리를 좋아합니다 (먼치킨삘)
잘생기면더욱좋고(<-) . 주인공이 여자와 사랑을하는건 거의싫어해요 (재밌는건 보지만)
요새나온 신간들 추천하고 갈게요~
1. 자하님
-남궁세가 소공자(신무협)
12권인가 13권 한 1~2개월쯤전에완결이났습니다. 처녀작인데도 인기가무척많았고, 재밌던작품.
제가 무협소설이 이해안가서 거의안읽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자하님은 쏙쏙 알기쉽게 쓰셨드라구요
남궁세가에서 태어난 주인공 서휘는 항상말썽만피고, 골칫덩어리여서 가족들이 기대를안했던아이인데
어느날 가출을합니다. 그래서 한 3년쯤지나서 돌아오는데, 겉모습은 어리지만 3년동안
다른차원으로 넘어가 판타지세계를 겪다와 철없는 모습은 싹가시고, 강대한힘을 가지고 돌아
오죠. 힘을숨기려려고 어린아이모습그대로 아무것도모르는척 연기하다가 나중에들켜서
본격적인 자신의세력을 키우기시작합니다. 망나니시절에도 잘해주던형이있었는데,
자신이 힘을숨겼다는걸 형이알자 사이가틀어지기시작하면서 주인공이 아픔을겪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에요. 자하님은 다른작가와는달리 딱딱한 3인칭시점이아닌,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주변인물들의 감정들을 풍부하게 잘쓰시고, 읽다보면 "이게정말 처녀작인건가"하고 감탄을짓게되죠.
-천우反생기(신무협)
자하님의 나온지얼마안된 2번째작품입니다. 이소설은 처음부터 주인공이 강합니다.
하지만 그강함도 어릴때의 혼자 온갖시련을 겪으면서 딛은 힘이죠. 뭐 한것없이 처음부터 강했으면
읽지도 않았을거에요 ㅎㅎ.
그런 주인공이 자신의사랑하는여자가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약속을 지키기위해
평범하게살아간다고 결심을합니다. 근데 평범하게 산다는것이 어떤것인지몰라
부하한테물어보고, 부하는 당황하고 , 그러한모습이 정말 재밌죠 ^^
읽어도 절대후회안할 작품입니다 !!
2.천사를 위한 노래 (판타지)
데로드 앤 데블랑 작가님!! 그분이 쓰신건데
좀 제목이 여성틱같다해서 안읽은아저씨들이 많다고하시드라구요(표지도 엄청이쁜바람에;;)
하지만 충분히보실수있는 책이에요. 내용이 약간 특이~
주인공이있는데 어려요. 10살이었던가..? (하도많이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당 쩝;)
주인공과 999명의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어떤동굴에 아무것도모른채 살아왓는데
몬스터들도 무척많고 위험하여 살아남은자는 주인공과 겁이많아서 죽을줄알았는데 놀랍게도살아난
남자애 한명, 이렇게 둘만 살아나서 세상으로나오게됩니다. 하지만 겁이많던 남자애가
주인공의등에 칼을꼳고 사라지죠. 가까스로 살아난주인공은 세상에나오게되면서
사람들을만나고 경험을쌓고 모르는것을 천천히배워가며 성장을하는이야기입니다.
동굴에서 몬스터와 계속싸우며 끝가지살아남았기때문에 어린나이에 무척이나 강해졌죠.
주인공은 동굴에서만살아왔기때문에 정말 아무것도몰라요. 연필이뭔지 돈이뭔지 여자가뭔지.....
몬스터의이름이뭔지등....... 그런점이있어서 오히려더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
지금계속 출간되고있는작품입니다. 남자분들, 표지,제목에신경쓰지마시고 한번 읽어보세요 ^^
3. 블랙 프리스트(판타지)
구소님이 쓰신건데, 내용이엄청특이하고 웃깁니다. 주인공이성직자인데, 자신이속한 종교에
대주교하고 수석사제인 주인공밖에없는............ 초라하죠;;
일명 "페일스" 라는종교인데, 전쟁을 숭배하며 전쟁속에서 아름다운 미를찾는...................
그래서 옛날부터 미친종교라그러면서 사제들과 교황을 몰살시켰다고 다들생각했는데
비밀스런장소에서 대주교가 주인공을키우고
주인공은 세계곳곳널리 페일스 교도를 널리알리고오라는 대주교의 협박(?)아래 세상으로 나오게됩니
다.주인공이 강하고, 성직자답지않죠. 마법과전혀다른 "코드"라는것을 씁니다. 무척 새로웠죠.
진짜 웃기고 재밌어요 ㅋㅋㅋ
간단하게 내용좀 올려봅니다
[대주교가 인자한 표정으로 벨로스(주인공)를 향해 물었다.
"당장 파묻히기전에 포교란 무엇인지 말해보거라"
수석사제가 그질문에 고결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글세요. 전쟁과 폭력? ......." ]
4.레이가센(판타지)
"레벨"을 쓰신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어리고, 노예검투사인데 노예검투사중 1위를 하여 평민의 신분이되었고
주인공은 돈과 먹을것을 구하기위해 병사로 일합니다. 그러다 다른 적군의 소드마스터와 1:1
싸움을 하게 되고 그 소드마스터의 죽이게됩니다. 그후 주인공은 매리너후작이라는 사람에게
눈에 뛰어 후작이 주인공을 자신의 시종으로 삼고
훈련을 시키고 주인공 레이가센이 활약을 한다는 내용이에요.
재밌습니다. 터무니없이강해보이지만 이역시 주인공이 어린나이에 재능과함께 처절한싸움을벌이면서
강해졌기때문에 읽었죠. 처음엔 좀 철이없다가 나중에철이점점들기시작하면서 더욱재밌어집니다~
5. 강철의열제 (퓨전판타지) 가우리님 -이책은 큰책, 좀옛날거에요 ^^
강철의열제.... 가우리님의 소설... 정말강추입니다!!
정말 읽기잘했다는 생각이 팍팍드는소설!!!
고구려를 배경으로한소설입니다. 작가님이 중간중간에 고구려의대한 정보를 짤막하게 써놓으셨기
때문에, 고구려에대해서 더 알게됬습니다. 고구려가 가우리란이름이였다는것도 이책을통해
알게되었어요. 고구려의 왕 주인공 고진천과 그의부하들은 당과 수에맞써싸우다가 파도에휘말려 차원
이동을 하게됩니다.깨어나보니 판타지세계인거죠.
이세계에서 점차 적응을하면서 드래곤이 관장하는 숲에다 나라를세우죠.
고구려의 위상을 널리떨치기위해 세력을확장하고, 다른나라와의 동맹을맺고, 전쟁을하죠.
읽으면서 정말 가우리님의 유머감각이너무뛰어나셔서 진짜 미친듯이 웃고,
주인공이 자신의부하들을 돌아보며 연설을할때 전율이막일어서 소름이끼치고(다른분들도 저와똑같다
고하시드라구요) 뒤의 후반부에는 정말울었습니다. 눈물이 뚝뚝떨어지드라구요.
15권까지나왔구요 아직미완입니다. 작가님이 17권까지내신다고하드라구요
진짜... 이건 안읽을수가없는소설입니다. 작가님이 두번째작품을 준비하고계신다는데
빨리좀나오라고 막 빌고있어요 ㅜㅜ. 책방에서 엄청난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저는 여자라서그런지 전쟁씬이 자주나오는걸싫어하는데
이작품은 그런생각을 싸그리날려주는듯해요
이책 꼭읽으세요!!!!!!! 꼭꼭!!!!!!!!!!!!!!
제 추천은 여기까집니다. 추천할거 엄청많은데 내용은 생각나는데 제목이기억이안나서-_-;;
우씨 너무쬐금만 추천해서 죄송해요 .
꼭읽어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초등학교때부터 주구장창읽어서 800권이넘었네요 ㅎㅎ. 주위사람들도 한번써보라고하지만... 전 할땐 막쓰다가 조금만싫증나면 픽꺼져버려서 아쉽게도 글쓰는 체질은 안맞는듯 해요 -,-;;;
저도 한 그정도는 읽었는데. 주변에 책 읽는사람들 보면 한 500권정도 보면 눈이 생겨서. 딱보고 읽을만한지 아닌지 결정하더군요.. 한 500권정도 읽으면. 판타지 소설에 대한 자신만에 설정이라든지 안목이 생기는거같습니다. (물론 판타지 권수에 따른 내공증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초딩은 책을 아무리 봐도 일단 기본 뇌 자체가 딸리죠.; 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소설봤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이해력도 늘고. 수준높은걸 찾게되더군요.; 지금 고딩친구들한테 처음 판타지시작하는애한테 초등학교떄 좋아하던 소설들 권하면 싫어합니다.. 다크메이지나 룬의 아이들정도나 좋아하지..(100권쯤 읽은넘인데도)
누가 초딩이 뇌가 딸린다고 했나요? 요즘 초딩은 방정식도 풉니다.
뇌가아니라.아직 개념의 틀이 안잡혀있다고해야될라나요?ㅋㅋ 조기교육이다 뭐다 뭐 초등학생들도 할건 다 하겠죠 하지만 초등학생은 초등학생다워야합니다.. 아 그게문제
아. 제가 말을 잘못썼군요..; 뭐 근데. 솔직히 말하면 괜히 초딩을 초딩이라 하는거 같진 않습니다. 저도 진짜 착한 초딩이었지만. 예전에 한거보면 뭔가 철업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고등학생입니다만. 여전히 바른생활 청소년이어도. 성인되신 분들 행동보면 아직 어리다는걸 느끼네요.
사기치는거 보면 다 초딩. 장난이 아니라 -_ -(아니 게임에서)
히힛, 저는 6학년때부터읽었어요. 님들처럼 몇장만읽어도 잘썼는지 못썼는지 재밌어지는지알게되어서 신간들중에서 몇권은 그냥반납했죠 ㅎㅎ. 초등학교때 엄청재밌었던것을 지금다시보게되면 "이게정말 내가좋아했던책맞아?" 하고 놀라게되드라구요;;
흐음..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그정도 읽은거 같네요.. 초딩때.. 중딩때 엄청 읽어댔죠.. 하지만 명작[군림천하.치우천왕기등]을 접한후로는.. 손 못대고있습니다.. 제목만봐도 틀이 딱 잡히고.. 대사만 읽어도 내용전개 술술되는 그런 경지에 도달햇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를위한노래, 그거 추천되어있길래 1권은 엄청빨려들어가더만 2권부터완전.. 모하는건지
2권부턴 약간그렇지만, 또뒤로갈수록재밌어집니다 ^^;; . 역시 재미있는책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점이틀리니 아쉽네요~
훗 2천권에 다다르는...진짜임 대여점 기록 1위 ㅋㅋㅋ 근데 남궁세가는 좀 ㄱ-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취향이.. 어둡습니다.. 의외로 여성분들이 좋아할수도..
분위기가 어둡다니보단... 아니 뭐 무겁다고 해야 할까요..
그게 무거운 거;?
허업 2천권; ; 존경합니다.~인제 450권 ㄷㄷ
2천권;;
초딩욕하는분들이 의외로 나이가 어리던데^^;;; 이런건 넘기고..다른건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남궁세가 소공자라.. 가볍게 설명하셨지만, 글쎄요.. 저도 2권까지만 본게 다이지만, 그 작가분은.. 내면을 참 잘 표현하셨다고나 할까요. 내용은 그닥 맘에 들지 않았지만, 주인공 심리 묘사가 강렬했죠.
전 대여 1500권 .. ㄷㄷ 뭐 도중 200권정도는 만화책이겠지만요.. 원래 다니던곳 없어져서 새로 3년 다녔을뿐인데... 흠냐 ㄷㄷ
ㅋ.. 저도 아마 다 합치면 2000여권 정도 그중에서 500권 정도는 만화책 나머지는 다 소설책인데... 우리 동네 책방에선 저 엄청난 단골입니다. 한권 빌리면 한권더 서비스로 주고 가끔식 돈이없을때 책방에서 살짝 읽고있으면 꽁짜로 빌려주더라고요.. 폐인이라는 전.. 맞다 이 위에님 처럼 저도 다니던곳이 4년전에 제가 초 6일때? 사라져서... 그때부터 4년동안 울집 옆 책방을 다녔다는.. 물론 아직도 다님
남궁세가 소공자 쓰신 분 기대하고 있어요.. 비록 그 소설은 당시엔 너무 무거워서 읽다 포기햇는데, 차기작은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1년에 100권이상은 읽엇단소리넴 1년에 10권만이라도 참고서를 읽었으면 너가 여기서 이러고있진않았을텐데
ㅋ ㅋ 판타지는 그저 재미로 조금씩 보는게.. 아무리 읽어도 그저 남는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