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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무모하지 않고 살살 살아야 수명이 길다? / 시니 님 댓글에 이어
석촌 추천 1 조회 345 24.01.23 16:10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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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3 16:21

    첫댓글 성삼문의 탄생 내력 일리가 있는 멘트 입니다ㅎ^^

  • 작성자 24.01.23 16:57

    그런가요?
    정사는 아니고
    야사지요.ㅎ

  • 24.01.23 17:00

    @석촌 맞습니다 일리 있는 정사이자 야사 입니다ㅎ

  • 24.01.23 17:28

    저는 우리 마눌님 배 위에 살살 올라가서 아들났시유.

    석촌 형님은 딸만 둘이라
    제가 아들자랑하면 쪼금 열 받을 것 같은데요.

    연세가 지긋하시니 그깟 열 같은 건 안 받는다구요?
    안적두 남아 선호 사상은 쪼금 남아 있드레요.

  • 작성자 24.01.23 17:34

    그렇다고 공창에서 이렇게
    적나라하게 약올려도 되나요?
    늦둥이라도 보라고 하면
    뭐 탈 날 일 이라도 있나요?
    그것 참!!!

  • 24.01.23 17:44

    @석촌 우리 장인 어른이 89세에 작고하셨는데요.
    아들 둘(나에게는 처남이지요)이 장가 가서 딸 둘씩만 낳고 수도꼭지를 콱 잠가버려서

    손녀는 안아보았지만 손자를 못 안아보고 죽는다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서운해 하셨지요.
    딸들(5녀)은 시집 가서 아들들을 잘도 낳는데 왜 내 아들놈들은 아들도 못 낳느냐고

    한탄하는 소리, 한숨 소리가 오산꺼정(천안에서) 들리더라구요.
    신도, 하늘도, 조물주도, 무심하시지.....

    석촌 대형님!
    열 받으시면, 늦둥이라도 잉태하실려면 오늘밤 일을 치르셔야죠?

  • 작성자 24.01.23 17:45

    @박민순 또 또 또
    한다 한다 하니까 뭐
    처가댁까지?
    내가 묵정밭이라도 빌려서
    씨를 뿌려? 말어?
    박시인하고 겨루느니 냉수나 마시고 말지. 음

  • 24.01.23 18:02

    @석촌 묵정밭에 씨를 쁘리는 거사를 치르느냐, 안 치르느냐는 순전히 석촌 대형님의 맴에 달려 있죠.
    이탈리아 영화배우 앤서니 퀸은 80대 이후에 자식을 낳았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구요.

    우리나라 탤런트 김 * 건씨도 70대 후반에 자식을 낳아 화제가 된 분들인데
    형님의 일탈을 기대(거사를 치른 뒤엔 꼭 우리 카페에 후일담을 남겨주시기 바람) 하겠습니다.

    저는 지끔 딸을 하나 낳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저도 묵정밭을 찾아가야 되겠네요. 거사 좀 치르게요.

    근데 고민이 또 생기네요.
    묵정밭인지 황토밭인지 거사를 치르는 것 까지는 좋은데

    꼭 아들이라는 보장, 꼭 딸이라는 보장이 읍짢아요.
    남자냐 녀자냐는 신이 점지해 주니까요.

  • 작성자 24.01.23 17:59

    @박민순 공창에서 그러면 내가 넘어갈줄 알아요?
    귓속말로 하면 모르겠지만.

  • 24.01.23 19:36

    @석촌 딸 둘만 생산 하길 잘 했습니다
    왜나면
    자식들이 나이 먹어도
    딸은 금 값이고
    아들은 동 값이라 합니다


  • 작성자 24.01.23 19:39

    @산자락 그걸 내맘대로 하나요?
    다 하늘이 하는 일인걸요.
    그런데 살살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같아요.ㅎ

  • 24.01.23 19:21

    우리집도 사부자기
    딸둘입니다
    장수 기대해도 되려나요? ㅎ
    딸을 갑질여사라 칭합니다만
    효자아들 하나도 부럽지 않네요
    젤 잘한일이 딸만
    둘 낳은겁니다 ㅎ

  • 작성자 24.01.23 19:36

    그런소리 하면 우리 둘이 야합해서
    박시인 기 죽이려 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요즘 정치인들 하는 짓거리 좀 봐요.
    우리도 조심해야지요.
    박시인은 아들 장가도 보내고
    집도 사주고 제금 내서
    배타던지 배깔던지 해서 아들이고 딸이고 낳게하려면
    기 살려줘야죠.

  • 24.01.23 20:15

    하모~ 하모~ 딸 둘만 낳길 잘 했어요
    딸 생산은 금 값에 뱅기 타고
    아들 생산은 동 값에 ? 한다고 하든데...

    요즘 내가 즐겨 시청 하는 프로 미스트롯3인데
    11살 어린 소녀 '빈예서'양이 그렇게 노래를 잘 불러요
    과연 트롯신동!
    부모 이혼 후
    길러준 할머니에 대한 효심에 감동 먹어 눈물 찔금 했어요ㅎ^^
    https://youtu.be/FxCim-M5GO4?si=gs2b3RSUnN5G58W4

  • 24.01.23 20:11

    @산자락 '빈예서'양으로 알고 있어요.

  • 24.01.23 20:13

    @석촌 딸만 가진 분들이 딸은 금값이고
    아들은 똥값이라고 야합을 해서 박통을 공격하는데

    저는 화가 안 나네요.
    아들 하나로 대만족, 대행복이거들랑요.

  • 작성자 24.01.23 21:19

    @박민순 나도 만족이니까 뭐.

  • 24.01.23 23:03

    합체를 한다 해서 꼭 자식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합궁 횟수와 상관없이 요행 태어난 자식은 내 운명에 든 자식이겠지요 지금 생각하니 아무 준비없이 자식을 가진 거 같아 죄스럽긴 하네요 ㅎ 경건한 마음없이 뭐가 뭔지 모르던 시절이라

  • 작성자 24.01.24 07:33

    그게 생명체의 본능인걸요.
    한 번의 유희가 그렇게 긴 운명의 끈이었다면?
    그래도 정신 깜빡하는 거죠.

  • 24.01.23 23:57

    잘 읽었습니다.

    사진 왼쪽애서 3번째 ---
    니가 그렇게 자주 와서 술 마시던 곳,
    우리집 , 이제 그 자리를 비우고
    떠나야 하네,
    종일 버리는 데도 한도 끝도 없네,
    니 얼굴을 보니 보고파지네,,
    이제 고향땅 거서리 정도에서 만나
    동무생각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도 부르세,
    난 원도 한도 없네, 할짓 다 해 봤거던----

  • 작성자 24.01.24 07:34

    많이 그립나봅니다.
    참 좋은 글벗이었는데요~

  • 24.01.24 02:47

    반갑습니다.
    살살 살아야지요.

    성삼문이 그래서 성삼문
    '성'도 '삼'도 '문'도 그렇습니다.
    성삼문 삼행기가 되었군요.ㅋ

    저 사진 감동적입니다.
    기억합니다.

    노을이야기 작가님은
    그 좋은 글도 남기시고
    저 때도 어찌 생기가 없어보이시네요.
    그리 짧게 살고 가실 것을...
    좋은 분이었는데 가셨습니다.

    낭주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도 궁굼합니다.
    늘 관객을 좌지우지하면서 사셨는데요.

    벌써 옛날이 된 듯합니다.

    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립습니다. 저 때!!

  • 작성자 24.01.24 07:38

    벌써 강산이 변할 십년이 갔네요.
    앞으로나 잘 어울려가며 지내야지요.
    낭주님은 얼마 전 연락이 왔기에
    들어오라 했더니 네에, 만 하던데
    인연은 억지로 이어지는것도 아니지요.

  • 24.01.24 16:42

    인걸은 떠나고
    저같은 떨거지만 남아 이 지상에
    인구수 하나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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