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용산동 종가집막창 !!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았다~
네비에 달서구 용산동 933-8번지를 살포시 누르고
신나게 밟아서 수원에서 대구까지 3시간만에 도착..후훗
한번 와봤던 곳이라 길 찾기는 힘들지 않았음 !!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맛과 양 그리고 가격
캬캬캬캬 올 때마다 가격에 놀라고 맛과 양에 놀라는.....ㅋㅋ
차돌박이, 삼겹살, 한방막창 각각 1인분에 5000원
불막창, 불닭발 각각 1인분에 6000원
탕종류는 15000원
뜨아... 수원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가격이에요 /눈물/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이모님..
몰래 뒷 모습 도촬했습니다 ㅋㅋ
불판 위에 구워먹으면..
그 맛은.......... 대.박.
종가집 막창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무생채와 간장소스에 송송 썰어 넣어주시는 양파
저기 보이는 간장소스가 그냥 간장소스가 아닙니다잉
한 번 찍어먹어보면 그 맛에서 헤어나 올 수 없습니다잉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야채값 비싸서 리필하기 겁나는데
이모님께선 말도 꺼내기전에 리필을 해주시네요..
이런 소소한 것도 챙겨주시는...♥
두둥
드디어 메인메뉴 막창등장!
때깔 보세요 사진으로 봐도 저 탱탱해 보이는 막창!!
제가 비린내 나면 못 먹는데
냄새도 맛도 그져 쫄깃쫄깃 구수한 냄새 호호
불판위에 마늘도 올리고~
양파도 올리고 ~
김치도 올리고 ~
노릇노릇 아주 군침이 그냥 막 흘러흘러
침 막 흘려도 이 ~~~~~~~~~~~~뻐 *-_-*
막창은 소스맛으로 먹는거졍~
그 다음 타자 삼겹살
삼겹살과 차돌박이 먹을 때 주시는 간장소스장 & 소금장
제가 파절임 없으면 삼겹살을 못 먹는데요
이 간장소스 맛으로 아주 삼겹살을 아작냅니다요. 훗
캬~
때깔 보세요
소주가 그냥 막 술술술
이 것은 이모님께서 배부른 저희 어른양들을 위해
맛만 한 번 보라며 주신 차.돌.박.이
이게 바로 소고기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된.장.찌.개.
이건 정말 배워가고 싶은데
이모님이 그져 웃으시네요
전 진심인데....
먹을 수록 더 맛있다고 해야하나요..
고기를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도 꼭 마지막에는 된장찌개로 마무리를!!
뱃속에 쫙 차인 기름기를 확 ~~~~~
시집가기전에 이모님이랑 더 친해져서 꼭 배울꺼에요 !! /단호/
이상 수원에서 대구까지 날라간 처자의 맛집 탐방입니다!!
다음엔 매콤하고 달콤한 불막창이랑 불닭발 먹으러 와야겠어요^-^
첫댓글 맛 정보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찾을 정도의 맛집이라.. 저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네요..
용산동 공영주차장 부근은 은근히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곳인데..... 된장찌게가 완전 제 스타일 인데요..ㅋㅋ
골고루 잘 드셧네요.. 수원물가에 비해 대구는 막창가격이 고만 고만하죠..
저는 딱 보면 압니다... 이집 맛있는집 맞아요~~ ㅎㅎㅎ
막창하면 아니겠습니까.. 맛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용산동 종가집 막창 기억하겠어~~~!!
오... 우리동네에요..ㅋㅋ 작은 소모임 정도는 괜찮을듯 같은데요..
우리 동네랑 가깝네요~^^ 한번 맛보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