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나는 어제 만났던 황감독과..어느새 친구가 되었다..흠흠..아무튼 나는 그를 만나기 위해 준비를 하고있었고 역시나 나의 버릇인 아침 일어나면 신문읽기를 실천하고 있었다.
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
[//=앙리, Wolves로 이적??=//]
세계최고의 몸값과 기술을 보여주는 프랑스 대표팀이자 아스날의 영원한 스트라이커인 앙리가, 웽거와의 재계약을 거부, 최근 루머가 도는 Wolves로의 이적이 사실로 다가가고 있다고 합니다. Wolves의 홍감독은 최근 앙리를 데리고 오겠다고 공개선언을 했고, 앙리는 현재 재계약을 거부한 상태다. 홍감독은 보스먼이라는 룰로 앙리를 데려올기미가 보인다. 하지만 다른 명문구단들도 이 소식을 접하고 보스먼으로 데려올 시도를할것이다.
최근 앙리에 인터뷰에서 그는,
"Wolves라는 팀은 홍감독의 의해서 프리미어 리그 3위안에 오를것이고, Wolves라는 팀은이제 쉽게 넘볼팀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그렇기에..정말 끌리는 팀입니다, 홍감독은 아시아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죠..그렇기에..존경스러운 감독입니다."
미스테리하게 말을 한 앙리..거기다가 재계약을 거부한 앙리..
도박꾼들도 최근 앙리가 어느팀으로 갈지의 돈을 걸었다고 합니다.
축구도박꾼들은, 전문가들보다 더 잘알기에, 앙리가 어디로 갈지 예상을 잘할것입니다.
도박꾼들의 예상:
1. Manchester United - 10%
2. AC Milan - 15%
3. Juventus - 20%
4. Wolves - 55%
그들의 예상은 역시 Wolves로 돈을 걸었다고 하죠.
과연 앙리의 이적할팀은..어디가 될지..?
데이비드 뻑컴 기자.
- 뻑데이 일보 -
이제 앙리가 계약거부한거 보면 Wolves로 가는게 확정이 된거 같군..홍감독 대단한 사람이군..훗날..그의 Wolves와 우리 맨유에 시합은 정말 볼만하겠어..앙리까지가면, 이제 초특급 스타들을 영입하는건 돈과, 시간 문제겠지만, 홍감독이면 보스먼을 노리겠지 정말 영리한 사람이야..흠흠.
하지만!우리 맨유는 말이지..초특급 유망주들이 우글우글거리는팀이지 누드반도 은퇴했으니 말이야..카베, 파찌니, 케인, 모건, 호날도, 데니얼..아무리봐도 유망주가 너무 많군..그래도 다 초특급 월드클래스가 될 선수들이지..앙리보다 더한 선수들로 키워주지.ㅎ ㅏ ㅎ ㅏ그리고
앙리는 길어야 5년 이지만 우리 유망주들은 한둘이 아닌데다가..길어야 10년이지..홍감독..유망주도 영입을 해야될꺼야~ ~~ ( 어느새 홍감독이, 주인공인 조니 코치 의 라이벌이 되버렸다 ㅡㅅ ㅡ ㅋ)
아무튼 나는 내 자신을 진정시키고..황감독을 만났다. 눈이 너무나도 부셧다 그는 럭셔리 그자체로 입고 있었다..완전 영화무비 스타구만..하긴 오늘 영국으로 돌아가는데 그리고 어제 수원구단을 설득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몸이 뻐근하군..
"황감독 아니 황코치~좋은아침이네~!"
"좋은아침이야 조니코치~^^"
"오늘 코디가 참 베리 인터레스팅 한데?"
"그런가?고맙네..자네..이것들이 뭔지 아나?"
"어?"
"잘들으라고..이것이 구짜, 이것은 파라가마, 이것은 얼마니, 이것은 벨벨이, 이것은 룰락스, 그리고 이게 발래 가방이네..요새 연예인들이 많이 애용을 하는거지"
"그..그래..아무튼..(아이구 정신없어-_=) Cho는 2주후의 오기로 했으니 우리둘이 일단 먼저 인천 공항으로 가자고..비행기를 타야될꺼 아닌가."
"그럼, 가자고 "
- 인천 공항 -
사람들은 황코치와, 나를 알아보고, 기자들도 난리가 아니였다, South Korea라는 나라는 또한번 황코치에게 유럽 명문구단 맨유에 가서 이제 선수가 아닌 코치로서의 능력을 보여달라고 많은 기대를 한다고 했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우리 둘은 싸인을 해주느라 바빳지만 보디가드의 힘에 의해서 빠져나갈수있었고 황코치는 꼭 성공해서 돌아온다고 국민들에게 약속을 했다.
비행기 입국하기전에 역시 우리의 준하 Jung 이 기다리고있었다.
역시나 헤어스타일은..뭐라하기가 참..2:8 깻잎 머리에 찐한 검은색 태양을 피하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상상을 해보라...흠..
"오랜만이야 Mr. Jung~"
"오랜만입니다, 조니코치, 근데 이분은 누구신지?"
"이 사람? ㅇ ㅏ..맞다..퍼거슨한테 말했는데 너는 미쳐..소식을 접하지 못했나보구나.."
"안녕하세요? 저는..이제 맨유에 수석코치가 될 황 코치입니다..그리고 이것이 구짜, 이것은 파라가마, 이것은 얼마니, 이것은 벨벨이, 이것은 룰락스, 그리고 이게 발래..가..가.."
나는 황코치를 말렸고 아무튼..우린 비행기를 타고 유럽으로 날아갔다.
- 비행기 안 -
"여~황코치 그소식 들었나?"
"무슨 소식?"
"앙리가 홍감독이 있는 Wolves팀으로 갈꺼같네"
"뭐?앙리가?그 세계최고의 선수가?"
"그런거 같아..신문도 읽어봤고, 홍감독의 스타일을 봐서는.."
"그놈..대단하군.."
"대단하지..그에게 포스가 느껴지는군..(스타워즈를 너무 많이 봤나..ㅡㅅ ㅡ)"
"우리도 못할껀 없지..훗날..우리 셋이 각자 팀을 이끌고..챔피언스컵에서 붙으면 볼만하겠군.."
"ㅎ ㅏㅎ ㅏ..당연히 내 팀이 이길꺼라네..!"
"어림도 없는 소리 하지말게 이사람아..!!"
"ㅎ ㅏㅎ ㅏ..음..아무튼..황코치..자네 맨유에서 수석코치로 공부좀 하고 경험좀 쌓고 어떤팀을 맡고 싶은게야?"
"나는..말이지..역시 프리미어리그가 구미가 땡긴다고..흠흠..리버풀이..좋을꺼같아..과연 거기서 나를 받아줄진 모르겠지만..하지만 훗날이라고..~맨유에서도 계약은 이제 시작했고 계약 만료 까지 3년 남았어..3년 동안..내가 리버풀을 갈수있도록 열심히 경험을 쌓고 ..그래야되겠어.."
"리버풀..좋지..아주 강한팀이지..그래도 그팀은 뭔가 부족한거 같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유, 아스날, 첼시, 뉴캐슬, 그다음에 떠오르는 팀이 리버풀이지..근데 리버풀에 좋아하는 선수는 잇나?"
"리버풀..ㅎ ㅏㅎ ㅏ..난 은근히 혜숙이가 좋더군..오뎅은 당연하고..최고의 수비미드필더...제라드..모두들 다 좋지.."
"나는 오뎅을 우리팀으로.. 하 하..욕심이 너무 큰가..그는..정말 뛰어나지만..리버풀에서는..별로..잘 안되는거같기도.하고..리버풀때문에..챔이언스컵에 꿈도 저버리고.."
"그건 걱정말게..3년후.내가 리버풀을 챔피언스컵을 먹어주지..당연히..자네와..홍감독과..경기를 해야되겠지..베리 인터레스팅 해지는군.."
"그렇자고.."
그렇게..우린 얘기를 하다가..잠이 들었다..
내 꿈에서 또 황코치에..그 구짜, 얼마니, 벨벨이,..에코처럼 울리고있었다 으악~!!!-_=....
The Manchester United - File 15 -
The End..
첫댓글 구짜 얼마니 벨벨이 ㅋㅋㅋ
저는 맨유, 아스날, 첼시, 리버풀 다음에 뉴캐슬이 떠오르는 이유가 뭐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