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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市首相のせいでも、日銀のせいでもない…経済学者が「円安を招いた張本人」と指摘する政治家の名前 / 10/5(月) 6:15配信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高市首相のせいでも、日銀のせいでもない…経済学者が「円安を招いた張本人」と指摘する政治家の名前
다카이치 총리 때문도, 일본은행 때문도 아니다… 경제학자가 ‘엔화 약세를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한 정치인의 이름 / 10월 5일(월) / 프레지던트 온라인
일본은행 우에다 카즈오 총재(좌)와의 회담에 임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2026년 2월 16일 오후, 총리 관저 - 사진=시지통신 포토(주식회사 프레지던트)
엔화 약세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나고야 상과대학 비즈니스 스쿨 교수인 하라다 유타카 씨는 “일본에 관세를 부과하고 거대한 대미 투자를 요구하면서 엔화 약세를 비판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이러한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 자체가 엔화 약세를 촉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 엔화 약세를 비판하는 주범이 오히려 엔화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
2026년 9월 22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환율 수준에 대해 “엔화 약세로 미국 무역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일반론으로서 엔화의 과소평가가 문제”라고 답했다(‘총리에게 엔화 약세 우려 표명, 트럼프 대통령 일미 회담에서’ 일본경제신문 2026년 9월 26일).
하지만 엔화 약세는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다. 환율은 엔화와 달러의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그렇게 이해하면, 트럼프 관세와 트럼프 대통령의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요구 모두 엔화 약세의 원인이다.
우선, 12.5%(일반) 또는 15%(자동차·동부품)의 관세가 부과된다면, 당연히 일본의 수출이 감소한다. 일본의 재화를 구매하기 위한 엔화 수요가 감소한다. 따라서 원은 내려간다. 만약 하락하지 않는다면,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수출 기업의 국내 고용과 투자도 감소해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것이다.
엔화가 하락하면 수입 물가가 상승해 국민을 가난하게 만든다는 논의가 있지만, 이 영향은 과장된 것이다. 텔레비전 해설자는 엔화가 10% 하락하면 물가가 10% 오른다는 식의 논의를 하고 있지만, 이는 내가 하와이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던 경험에 기반한 오해이다.
확실히 빅맥 가격은 일본에서 480엔, 미국에서 6.12달러이므로(BigMacIndex.Jp), 1달러=160엔이면 979엔으로 2배가 된다. 하지만 1달러 = 120엔의 엔화 강세가 되면 734엔이 되어 1.5배로 줄어든다. 그래서 엔화 약세가 국민 생활을 가난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 관세를 부과하면 엔화가 하락한다
그러나 내각부의 연구 등에 따르면, 엔화 환율이 1% 하락하더라도 소비자물가지수는 0.02%밖에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사카마키 데쓰로 외, 「단기 일본경제 거시계량모형(2022년판)의 구조와 승수 분석」, 내각부, ESRI Research Note No.72, December 2022).
최근에는 이 계수가 커지고 있다는 설도 있다. ‘엔화 약세의 물가 상승력이 약하다’는 것은 기업이 무리하게 가격을 고정시켰던 디플레이션 시기의 과거 통계에 기반한 실증 분석에 불과하다.
기업의 가격 설정 행태가 변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아진 현재의 일본 경제에서는, 과거 모델이 산출한 수치보다 훨씬 강한 힘으로 엔화 약세가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키우치 토에이의 '엔화 약세·물가 상승의 연쇄는 계속될까' ( 노무라 종합연구소, 2026년 7월 10일에 따르면, '엔화 약세 10%로 물가는 0.27% 상승'한다고 한다. 이는 과거 실증 분석의 1%에서 0.02%와 크게 차이가 없다.
엔화 약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이유는, 우선 소비자 물가 중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수입한 물건을 매장에 가져와야 하므로, 수입품 가격에 유통 비용이 더해져 소매점 가격이 된다.
첫 번째 수입품 가격이 엔화 약세로 올라도 유통 비용은 오르지 않기 때문에, 10% 엔화 약세가 되었다고 해서 소비자 물가가 10% 오르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농산물 등이 자유롭게 수입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쌀을 비롯한 곡물, 축산물 등은 자유롭게 수입할 수 없다. 엔화 약세가 쌀 가격 급등의 이유일 리는 없다.
즉, 관세를 부과하면 엔화가 하락한다. 이는 일본 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장의 정상적인 반응이며, 국민 생활을 크게 저하시키는 것은 아니다.
■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요구가 엔화 매도를 촉진했다
일본이 5,500억 달러(1달러 = 160엔으로 환산하면 88조 엔)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려면, 그만큼의 달러를 준비해야 한다. 즉, 손에 있는 엔화 자금을 달러로 바꿔야 한다. 이에 따라 외환 시장에서 엔을 팔고 달러를 사게 되어 엔화 약세·달러 강세 압력이 가해진다.
게다가 자금이 일본 국내로 돌아오기 어렵다. 한 번 달러가 되어 미국으로 넘어간 자금은 장기적으로 미국에 투자될 것이므로 일본 국내로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엔 매도 압력만이 일방적으로 남게 된다. 또한 미국에 대한 투자가 무리한 것이어서 수지가 맞지 않으면, 더욱더 달러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88조 엔 규모의 투자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2년 임기 안에 진행해야 한다면, 연간 44조 엔을 투자해야 한다. 한편, 해외 투자의 원천이 되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는 연간 약 30조 엔 수준이다. 사용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벌어들인 외화는 30조 엔에 불과하다. 추가로 44조 엔을 투자하려면 엔화 가치를 하락시켜 경상수지를 더욱 흑자로 전환해야 한다.
물론, 이에 대해 미국에서 달러 자금을 조달해 그대로 달러로 투자하는 경우, 달러로 조달하고 달러로 투자하기 때문에 엔화 약세 압력이 되지 않는다는 반론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달러로 빌려 달러로 투자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 일본 기업이 미국 내에서 충분한 담보가 있다면 낮은 금리로 달러를 빌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88조 엔 규모의 차입을 늘릴 정도의 담보는 없을 것이다.
투자한 것이 담보가 된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보통 투자 금액의 몇 퍼센트만 할인된 금액이 담보가 된다. 일본 자산을 담보로 엔화로 빌려 달러로 바꾸는 경우는 앞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엔화 약세 압력이 된다.
확실히 자금 조달부터 투자까지 모두 달러로 자체 해결한다면 엔화 약세 압력은 없겠지만, 금액이 너무 커서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관 세·대미 투자·엔화 약세 비판이라는 ‘불가능한 과제’
트럼프가 일본에 관세를 부과하고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요구하며, 엔화 약세를 허용하지 말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다. ‘아, 정말 무례하군’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상은 엔·달러 환율이 엔과 달러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간단한 경제 이론, 즉 상식에 기반한 것이며, 경제학자라면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이 논리로는 불가능하니 세 가지 모두 할 수 없다고 설득하려 해도, 트럼프는 물론 전문성을 갖췄다고 자부하는 미국 정부 고위 관료 누구도 설득하지 못할 것이다. 사실 전문성이 없거나, 있더라도 트럼프가 싫어하거나 이해하지 못할 말을 할 생각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첫 번째는 단순한 진실에 집착하는 것이다. 일본의 전방위 전문가들이 베센트 재무장관의 비판을 이유로 일본 정부가 나쁘다고 비난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글로벌리즘을 싫어하고, 외국을 싫어하며, 부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는데(나는 글로벌리즘과 외국을 좋아한다), 왜 베센트 장관 같은 글로벌리즘의 대리인인 부자의 발언을 기뻐하며 받아들이는 것일까. 다카이치 정권을 싫어한다면, 미국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논리로 비판해야 한다.
나는 독일의 우익 AfD(독일을 위한 선택지)가 왜 친러시아인지 이해할 수 없다. 우익이라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군사 원조를 받은 소련에 패했지만, 이번엔 이기겠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하지만 일본에도 신기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제2는 ‘시간을 기다리다’이다. 단순한 진실에 집착해도 소용없다고 하면 그 말이 맞지만, 미국도 단순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면 일본은 즉시 정책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 맞추더라도, 말대로 할 필요는 없다
제3은, 그것은 그것대로 아첨한다. 아첨함과 동시에 비아냥거리는 것이다. NATO의 마르쿠 루테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우겠다. 사임했지만,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역시 영국 왕실까지 이용해 아첨한다.
찰스 국왕은 이에 대해 6분간 아첨하고 4분간 비아냥거리는 말로 응수한다. 국왕은 한때 영국 해군에 존재했던 잠수함 ‘HMS 트럼프’의 종을 트럼프 씨에게 증정했는데, 잠수함 부대가 별칭으로 ‘사일런트 서비스(조용한 봉사)’라고 불리는 점에서 시끄러운 트럼프 씨에 대한 풍자 아니냐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미국조차도 시진핑 주석에게 그렇게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공항으로 마중 나가는 등 이례적인 환대를 베푸는 가운데, 백악관 만찬에서 미 해병대 군악대는 ‘레 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Do You Hear the People Sing?)’와 대만 가수 테레사 텐이 부른 ‘달은 내 마음(일본에서의 곡명은 ‘영원의 달’)’을 연주했다.
'민중의 노래'는 홍콩 민주파가 억압에 대한 저항과 자유에 대한 갈망의 상징으로 부른 곡이다. 테레사 텐은 대만 군의 위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군의 연인’으로 친숙하게 불렸고, 1989년 천안문 사건 때는 홍콩에서 열린 민주화 지원 집회에 참여해 ‘민주주의가 중국에 찾아오지 않는 한, 나는 중국 대륙의 땅을 밟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달은 나의 마음’을 열창했다. 시진핑 주석의 팽(호)리위안(레이위안)(판 리위안) 씨는 인민해방군 전속 가수이자 군의 연인으로도 알려져 있어, 이 메시지를 분명히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 곡들을 선택한 것은 비아냥거림밖에 안 보인다.
맺은말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관세를 부과하고 막대한 대미 투자를 요구하며, 엔화 약세를 방지하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에 대해 이성으로 설득하기는 어렵지만, 진실에 집착하며 시간을 기다릴 수는 있다. 일본 내 논의가 무의미한 논쟁에 편승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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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유타카 / 나고야 상과대학 비즈니스 스쿨 교수
1950년생. 도쿄대 농학부 졸업. 가쿠슈인 대학 박사(경제학). 경제기획청 국민생활조사과장, 해외조사과장, 재무성 재무종합정책연구소 차장, 다이와종합연구소 전무이사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술원 교수, 일본은행 정책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거쳐 현직. 저서로는 『쇼와 공황의 연구』(공저, 도요경제신보사,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 수상), 『일본국의 원칙』(닛케이 비즈니스 인문고, 이시바시 탄잔상 수상), 『일본은 왜 가난한 사람이 많은가』(신초선서), 『기본소득』(주코신쇼), 『디플레이션과 싸우다』(주오코론신샤), 『코로나 정책의 비용 대비 효과』(치쿠마신쇼), 『푸틴의 실패와 민주주의 국가의 강함』, 『일본인의 임금을 올리는 유일한 방법』(두 권 모두 PHP신쇼)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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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상과대학 비즈니스 스쿨 교수 하라다 유타카
高市首相のせいでも、日銀のせいでもない…経済学者が「円安を招いた張本人」と指摘する政治家の名前
高市首相のせいでも、日銀のせいでもない…経済学者が「円安を招いた張本人」と指摘する政治家の名前 / 10/5(月) 6:15配信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日銀の植田和男総裁(左)との会談に臨む高市早苗首相=2026年2月16日午後、首相官邸 - 写真=時事通信フォト(株式会社プレジデント社)
円安の責任は、誰にあるのか。名古屋商科大学ビジネススクール教授の原田泰さんは「日本に関税をかけ、巨額の対米投資を求めながら、円安を批判するのは無理難題だ。これらのトランプ政権の要求自体が、円安を促す要因になっている」という――。
【写真をみる】円安を招いた張本人
■円安を批判する張本人が円安を招いている
2026年9月22日の日米首脳会談で、トランプ米大統領が足元の為替水準について「円安によって米国の貿易が厳しい」との懸念を伝えていた。高市早苗首相は「一般論として円の過小評価は問題」と応じたとのことだ(「首相に円安懸念示す トランプ氏、日米会談で」日本経済新聞2026年9月26日)。
しかし、円安はトランプ大統領のせいである。為替レートは円とドルの需要で決まる。そう理解した時、トランプ関税もトランプ氏の5500億ドル対米投資要求も円安要因だからだ。
まず、12.5%(一般)ないし15%(自動車・同部品)の関税をかけられたら、当然日本の輸出は減少する。日本の財を購入するための円の需要は減少する。したがって、円は下がる。もし下がらなければ、日本の輸出競争力は大きく低下して、輸出企業の国内の雇用も投資も減少し、景気が悪化する。
円が下がると輸入物価が上がって国民を貧しくするという議論があるが、この影響は誇張されている。テレビコメンテーターは、円が10%低下すれば物価が10%上がるというような議論をしているが、これは自分がハワイに行ってハンバーガーを食べた時の経験に基づく誤解である。
たしかに、ビッグマックの値段は、日本で480円、アメリカで6.12ドルだから(BigMacIndex.Jp)、1ドル=160円なら979円で2.0倍だ。ところが、1ドル=120円の円高になれば734円だから1.5倍ですむ。だから、円安が国民生活を貧しくするという。
■関税をかけられれば円が下落する
しかし、内閣府の研究などによると、円レートが1%下がっても消費者物価指数は0.02%しか上がらないという(酒巻哲朗他「短期日本経済マクロ計量モデル(2022年版)の構造と乗数分析」内閣府、ESRI Research Note No.72, December 2022)。
最近は、この係数が大きくなっているという説もある。「円安の物価上昇力は弱い」というのは、企業が無理をして価格を据え置いていたデフレ期の過去の統計による実証分析にすぎない。
企業の価格設定行動が変わり、輸入依存度が強まった現在の日本経済においては、過去のモデルが弾き出す数字よりもはるかに強い力で、円安が物価を押し上げているという主張がある。しかし、例えば、木内登英「円安・物価高の連鎖は続くか」野村総合研究所、2026年7月10日によれば、「10%の円安で物価は0.27%上昇」となっている。これは過去の実証分析の1%で0.02%と大して変わらない。
なぜ円安の物価に与える影響が小さいのかというと、まず、消費者物価の中で輸入品の占める割合が小さいことがある。次に、輸入したものを店に持ってこないといけない訳で、輸入品の価格に流通経費が乗って小売店の価格になる。
最初の輸入品の価格が円安で上がっても、流通経費は上がらないので、10%円安になったからと言って消費者物価が10%上がる訳ではないからだ。さらに、農産物などが自由に輸入できないこともある。コメを始めとした穀物、畜産物などは自由に輸入できない。円安がコメ価格高騰の理由であるはずがない。
要するに、関税をかけられれば円が下落する。それは日本産業が競争力を取り戻すための市場の正常な反応で、国民生活を大きく低下させる訳ではない。
■5500億ドル対米投資要求が円売りを促した
日本が5500億ドル(1ドル=160円として88兆円)の対米投資をするためには、それだけのドルを用意しないといけない。つまり、手元の円資金をドルに換える必要がある。これにより外国為替市場で円を売りドルを買うことになり、円安・ドル高圧力がかかる。
さらに、資金が日本国内に戻りにくい。一度ドルになってアメリカに渡った資金は、長期にわたってアメリカに投資されるのだから日本国内には戻ってこない。そのため、円売り圧力だけが一方的に残る。また、アメリカへの投資が無理なもので採算が合わなければ、なおさらドルは戻ってこない。
88兆円の投資をトランプ氏の残り2年の任期内に行わないとならないとすると、年に44兆円の投資をしないといけない。一方、海外投資の原資となる日本の経常収支黒字は年に30兆円程度である。使っている以上に稼いでいる外貨は30兆円分しかない訳だ。さらに44兆円の投資をするためには円を下落させて経常収支をさらに黒字にしないといけない。
もちろん、これに対して、アメリカでドル資金を調達し、そのままドルで投資を行う場合、ドルで調達してドルで投資するだけだから円安圧力にはならないという反論がある。しかし、すべてをドルで借りてドルで投資することは無理な気がする。日本企業がアメリカ国内で十分な担保があれば低い金利でドルを借りることができるかもしれないが、さらに88兆円の借入を増やせるほどの担保はないだろう。
投資したものが担保になるという反論があるかもしれないが、通常、投資した額の数割引きした額しか担保にはならない。日本の資産を担保に円建てで借りてドルに換える場合は、最初に述べたのと同じで円安圧力になる。
確かに、資金調達から投資までをすべてドルで自己完結させれば円安圧力にはならないが、金額が大きすぎるので、それは無理だと私は思う。
■関税・対米投資・円安批判という「無理難題」
トランプ氏が日本に関税をかけ、5500億ドル対米投資要求し、かつ、円安にするなというのは無理難題である。「あれー、ご無体な」と言いたいところである。
以上は、円ドル・レートは円とドルの需給で決まるという簡単な経済理論というか、常識に基づくもので、エコノミストなら誰でも賛同してくれるだろう。しかし、この理屈で、無理なので3つのすべてはできませんと説得しようとしても、トランプ大統領はおろか、専門性があると自認しているはずのアメリカ政府高官の誰も説得できないだろう。本当は専門性がないのか、あったとしてもトランプ氏が嫌がる、または理解できないことを言う気はないだろう。
どうしたら良いのか。まずは、第1は、単純な真実に固執することである。日本の右から左までの識者が、ベッセント財務長官に批判されたから日本政府がダメだというような批判をするのは止めるべきだ。日本の識者は、グローバリズム嫌い、外国嫌い、金持ち嫌いの方が多いと思うのだが(私はグローバリズムや外国は好きである)、なんでベッセント長官のようなグローバリズムの手先の大金持ちの発言を欣喜雀躍して受け入れるのだろうか。高市政権が嫌いなら、アメリカに頼らず、自分の理屈で批判すべきだ。
私は、ドイツの右翼AfD(ドイツのための選択肢)がなぜ親ロシアなのかが理解できない。右翼なら、第2次大戦ではアメリカに軍事援助されたソ連に負けたが、今度は勝ってやると言わないのが不思議だった。だが、日本でも不思議な人たちは多いようだ。
第2は、時を待つである。単純な真実に固執しても何にもならないと言われればその通りだが、アメリカも単純な真実に気付いてくれば、日本はすぐさま方針転換できる。
■迎合しても、言いなりになる必要はない
第3は、それはそれとして迎合する。迎合するとともに嫌味をいうことだ。NATOのマルク・ルッテ事務総長はトランプ大統領を誉めそやす。辞任してしまったが、イギリスのキア・スターマー首相もイギリス王室まで使ってゴマをする。
チャールズ国王は、それに対して、6分のお世辞と4分の嫌味で返す。国王は、かつて英国海軍に存在した潜水艦「HMS トランプ」の鐘をトランプ氏に贈呈したが、潜水艦部隊が別名「サイレント・サービス(静かなる奉仕)」と呼ばれていることから、騒がしいトランプ氏に対する皮肉ではないかと話題になった。
アメリカですら、習近平主席にそうしている。トランプ氏が自ら空港に迎えに行くなど異例の接遇をしている中で、ホワイトハウスでの晩餐会において、米海兵隊軍楽隊は、『レ・ミゼラブル』の「民衆の歌(Do You Hear the People Sing?)」と台湾の歌手テレサ・テンが歌った「月はわが心(日本での曲名は永遠の月)」を演奏した。
「民衆の歌」は、香港の民主派が抑圧に対する抵抗や自由への渇望のシンボルとして歌った曲だ。テレサ・テンは台湾軍の慰問活動を精力的に行い、「軍の恋人」と親しまれ、1989年の天安門事件では、香港で行われた民主化支援集会に参加し、「民主主義が中国に訪れない限り、私は中国大陸の土を踏まない」と宣言して、「月はわが心」を熱唱した。習夫人の彭(ほう)麗媛(れいえん)(パン・リーユアン)氏は人民解放軍の専属の歌手で、軍の恋人とも言われたから、このメッセージを明確に受け止めただろう。これらの曲の選択は嫌味としか思えない。
結語
トランプ氏が、日本に関税をかけ、莫大な対米投資を要求し、かつ円安にするなというのは無体である。それに対して、理屈で説得するのは難しいが、真実に固執し、時を待つことはできる。日本国内の議論が無体な議論に迎合しないことを望み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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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田 泰(はらだ・ゆたか)/ 名古屋商科大学ビジネススクール教授
1950年生まれ。東京大学農学部卒業。学習院大学博士(経済学)。経済企画庁国民生活調査課長、海外調査課長、財務省財務総合政策研究所次長、大和総研専務理事チーフエコノミスト、早稲田大学政治経済学術院教授、日本銀行政策委員会審議委員などを経て、現職。著書に『昭和恐慌の研究』(共著、東洋経済新報社、日経・経済図書文化賞受賞)、『日本国の原則』(日経ビジネス人文庫、石橋湛山賞受賞)、『日本はなぜ貧しい人が多いのか』(新潮選書)、『ベーシック・インカム』(中公新書)、『デフレと闘う』(中央公論新社)、『コロナ政策の費用対効果』(ちくま新書)、『プーチンの失敗と民主主義国の強さ』、『日本人の賃金を上げる唯一の方法』(ともにPHP新書)など多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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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古屋商科大学ビジネススクール教授 原田 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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