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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방의 빛-하동기 박은경 선교사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박은경
샬롬~!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와카야마에 가게 되었습니다. 와카야마 커뮤니티 처치
신학교 졸업식이 3월 9일(금)에 있구요. 주일 지난 3월 12일쯤 이사예정입니다.
이번 선교편지는 좀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주일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광고했고 교회에서 마지막 인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는 1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다른 외국인선교사들도 다녀가셨고
근처공장에 필리핀인들이 많아 필리핀인들도 함께 예배드리고했답니다.
근데 공장이 없어지고 지금은 필리핀인은 없고 성도들도 줄어 현재 두세 가정 정도에 저희가 저번에 갔을때는
성도가 7명이 되는 가정교회였습니다.
교회도 2층 주택구조이고 깨끗하고 마당도 있고 교육관도 있어서 선교팀들 받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개발지역이라 앞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될꺼라고 하고 근처에 보육원과 초,중,고 학교가 있어 저희 비전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시골이라 차없이 다니긴 불편한데 자전거가 생기도록 기도해주세요. 두대^^
아이 데리고 마트라도 갈려면 30분정도 나가야할것 같네요...그리고 일본은 애들 직접 데리고 보육원 가야해서...ㅠ.ㅠ
근처 큰 마트랑 상가들도 있긴 한데 멀어서....와카야마에서도 많은 돕는 손길들이 생기도록 기도해주세요.
2층 교회사택에 살기때문에 집세는 없고 공과금은 교회에서 부담해주신다고 하는데 교회재정상 사례가 1만엔 정도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긴한데.....1만엔정도면 저희 건강보험료랑 핸드폰값내면....ㅠ.ㅠ
그래서 최소 4만에-9만엔의 후원이 더 생길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졸업후 한국으로 돌아가 정기후원 받아오라고도 하셨는데....ㅠ.ㅠ
갈 여유조차 되지 않기에...ㅠ.ㅠ 기도할수 밖에 없습니다...함께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본현지에서 교단이나 개인, 교회 후원이 되면 좋구요....
물론 한국에서의 기도와 선교후원도 필요하구요^^
저희 남편은 4년동안 일본에서 신학교를 다녔기때문에 한국교회에서의 입지나 한국에서의 선교후원을 받을 여유도 없었고
아는 목사님이나 성도들은 동남아나 중국쪽 선교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고 단기선교도 가고 선교사도 많이 파송하고
하시지만 일본신학의 질과 일본선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고 또 여러가지 면에서 선교후원을 할 여유가 되지 않는
분들도 계시기에 파송이나 후원받기가 어렵습니다.
파송이나 후원받고 싶어도 한국에서 신학을 졸업하지 않는 이상, 한국교단이 아닌이상, 교회와 교단법이 있기때문에
공식적으로 후원해주기 어렵다고 하시고 한국도 다들 힘들다고 하시니 매달 선교편지를 보내고 몇번 한국을 방문해도
파송과 선교후원받기가 어렵네요.ㅠ.ㅠ
그리고 일본교회에서도 저희들을 선교사로 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파송교회와 안정된 선교후원금을 확보하는 것이
선교에 앞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요즘 고민과 기도중에 있습니다. 와카야마에 가서도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야하는지, 아르바이트라도 해야하는지...
일본이 경제대국 2위이고 선진국이기는 하나 일본에 기독교인구가 적기 때문에 많은 선교사들과 현지 일본인교회와
목사님들은 힘들게 사역을 하고 교회를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30-40명정도 되는 교회는 안정적이라하고 한두명, 열명 미만의 성도들과 십여년째 교회를 지키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국으로 생각하면 왜 전도안하는가 그정도 밖에 안되는가 하시겠지만 이것이 일본교회의 현실입니다.
그만큼 전도하기가 어렵고 교회가 성장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많은 선교사님과 일본교회목사님들이 믿음으로 헌신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파송과 후원받고 오시는 선교사님들도 본국의 사정이 어려워지거나 파송받아 오셨어도 생활이 힘들어 아르바이트를
하시거나 어떤 분은 아이 운동화가 다 떨어졌는데 사줄 형편도 안된다고 한다고 들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본은 나라만 부자지(최근은 점점 경제가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물가도 비싸고 집세, 교통비, 생활비가 많이 듭니다.
한국에서 2-300만원 선교후원받아도 집세 내고 하면 빠듯하게 생활할 수 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선교후원도 많이 나가는데 비해 열매가 적다고 관심이 적은 일본선교이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일본선교로 부르셨고 평생 복음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도 많고 교회 십자가 조차 보이지 않는 영적인 무덤인
일본땅에서 복음의 나팔을 불기 위해 힘들지만 이 길을 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에서의 지원없이 일본교단의 신학생으로써 교단의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봉사교회의 작은 생활비,
방학중 아르바이트로 지내왔지만 졸업후에는 일본에서 계속 장기사역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선교후원과
파송교회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기도와 또한 선교협력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만 저희와 일본선교를 위해 매달 1만원이라도
선교후원을 해주시면 겨자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듯 선교의 열매도 크게 맺혀지리라 생각됩니다.
직접후원도 소망합니다만 주위에 일본선교의 비전이 있으신 분들께 소개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선교후원>255-12-019742-6 부산은행 박은경
010-9349-5012 한국폰 핸드폰 액정화면이 깨져서 직접통화만 가능합니다. 문자는 안됨. 페이스북이나 메일로 연락주세요^^
일본폰 080-4235-3153 하동기 080-4490-0816 박은경
2월 26일은 성도의 초대로 남편이 봉사하고 있는 시라카와다이교회에서 저는 간증, 남편은 설교를 하게 됩니다.
몇번 간증에 서보기는 했지만 이번에든 제대로 적고 실제 일본인(함께 한국어공부하는 분들)앞에서 읽기도 하고 교정도 보고
나름 긴장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일본인들이었는데 은혜와 하나님과 성령, 회심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내용이 설득력도 있고 감동적이라고 하네요.
준비한 이 간증이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도우심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은혜받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와카야마로 이사간다고 하니 아쉬워서 여름방학때 꼭 놀러가겠다고 하셔서 제가 토요일날 오셔서 숙박하시고 주일예배
같이 드리자고 했어요^^
9월달부터 매주 토요일이나 주일날 만나며 정말 재미있었는데 헤어진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하시네요.
저도 너무 아쉬워요...ㅠ.ㅠ 지난 주에는 카페주소도 가르쳐주니 핸드폰으로 바로 찾아서 등록하셨구요...ㅎㅎ
정원이 커가는거 사진볼수 있겠다며 좋아하셨어요.
원래 아줌마들하고도 잘 지내는 성격이지만 일본사람들하고도 정이 들정도로 재미있게 지낼줄은 몰랐네요^^
아줌마들하고 열시미 수다 떤 덕분에 제 일본어 실력도 향상되고....
일본선교 준비하시는 분들~!(다른 나라라도) 요즘은 한국어가 붐이니까 한국어교재 꼭 사서 선교 나가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한국어강사자격증도 있다고 하니 따서 오시면 더욱 좋을꺼에요.
잘나온 한국어교재들은 각 언어권 말로 설명도 있더라구요. 일본인들을 위한 한국어교재, 중국인들을 위한, 영어권을 위한...
그런 책들이 설명하기도 쉬워요.(저는 일본어로 설명 어려우니까 일본어설명 읽으시라고 해요 모르는 것 물어보시라고 하고^^)
와카야마에 가서도 한국어교실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회비를 조금 받고 그룹수업도 해보긴 했지만 그땐 처음이라 제가 일본어도 좀 안되서 힘들고 그룹수업은 수준도 천차만별이라
수준별 수업진행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리고 일본인은들 특성상 그리 친하지 않는 이상 그룹내에서는 속이야기를 잘 안하거든요.
전에는 그룹하다가 일대일도 했는데 65세 할아버지랑도 친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저희 아버지 생각나서 잘해드렸더니 저한테도 잘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과거나 아픈 상처같은거도 이야기해주시고.
시간내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저도 일본어공부도 되고 한국어교실(수업료받으면 잘 가르치고 부흥해야한다는 부담감이 큼,
또 복음 전할 기회도 적구요)보다는 랭귀지 체인지파트너(한국어-일본어)가 서로 부담없고 친구로 지내기엔 좋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복음도 전하고 특히 저는 저희 집에 초대해서 수업하니 안심하고 특히 아기가 있으니 분위기도 좋고
가끔 한국음식도 해먹고(비오는 날 찌지미, 수제비, 짜장면, 떡볶이등..) 수업도 수업이지만 어떤 때는 수다떨다가
시간이 다 가버리기도 해요^^
아무튼...한국어교실 강추~! 한국어교실, 한국어노래교실, 한국요리교실, 김치교실 등등....
저희 비전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앞으로 와카야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사역이 잘 진행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년정도는 거기 생활 적응하고 일본어도 배우고.....
뼈를 묻을 각오로 가라고 하시는데...ㅎㅎ 열시미 해야죠....기도해주세요.
아래는 일본선교보고와 저희 사역에 관한 비전과 간증인데 좀 길지만^^ 읽어봐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저희들을 통해 이루어질수 있도록.....기도해주세요.
선교보고 영상과 사진, 선교자료등 저희 선교카페를 방문해주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방의 빛 하동기 박은경선교사카페 http://cafe.daum.net/alightfortheGentiles
기도하며...기대하며....긴글 읽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사소개와 일본선교보고
일본선교에 대한 소명과 비전 작성자:일본 고베 미나토가와전도관 하동기 박은경 선교사 작성일 : 2011년 12월 내용) 1.인사말, 일본선교의 부르심 2.일본선교현황과 교회소개 3.일본선교의 비전 4.기도제목과 맺음말
1.인사말, 일본선교의 부르심 샬롬! 반갑습니다. 저희는 일본 고베 미나토가와 전도관에서 봉사하고 있는 하동기, 박은경 선교사입니다. 하동기선교사는 고교, 대학시절 일본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큰 어려움 없이 2007년부터 2년간 미나토가와 전도관에서 봉사하며 일본선교의 비전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에스겔 2:7 하동기선교사는 이 말씀을 받은 후 일본선교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나토가와 전도관과 일본전도대의 후원을 받아 관서성서신학교에서 4년간 공부했으며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28:19 2007년 박은경선교사 또한 마태복음의 말씀을 받아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여러가지 교회봉사를 통해 선교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3 부산 새금곡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저희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20009년 2월 결혼하여 4월 일본으로 함께 왔습니다. 관서성서신학교는 100년전통의 신학교로써 한국최초의 개신교수도원을 세우신 유재헌목사님이 졸업하셨으며 일본에서도 유명한 전도자 혼다코오지목사님, 일본 리바이벌 운동의 선두주자 하라오카 슈우지 목사님 등 유명한 목사님들이 배출된 전통 있는 신학교입니다. 미나토가와 전도관은 1903년 일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영국인 파제트윌크스 선교사님이 다문도리에서 천막교회를 시작으로 하여 세워졌습니다. 어느 대재벌가인 영국부인이 일본을 위한 기도를 하던 중 1000파운드의 돈을 헌금하라는 감동에 순종하여 파제트윌크스선교사님께 전해져서 1904년 타케다슌조와 함께 당시 고베에서 유동인구 가장 많은 신카이치 시내 한가운데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구원받은 자 중에서 반드시 헌신자가 나온다’라는 스로건을 내걸고 전도하여 교회가 크게 부흥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헌신자가 미나토가와 전도관을 통하여 배출되었으며 일부는 관서성서신학교를 졸업하여 목사가 되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관서성서신학교와 미나토가와전도관, 그리고 일본전도대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미나토가와 전도관은 일본인 고무라사키 주관목사님(러브소나타 고베대표), 돈볼튼 영국인 협력선교사, 이케노우에 일본전도대 협력교사, 그리고 전도관에서 함께 생활하는 박종환전도사님, 김병제 협력선교사님 등 많은 교사들이 함께 협력하며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교단신학생이자 미나토가와전도관 소속 신학생입니다. 예배는 매주 화요일 기도회, 수요일 구령회, 수요예배, 목요일 성경공부, 금요일 기도회, 토요일 소모임과 저녁 새신자 초청집회, 주일 낮 예배, 저녁 새신자 초청집회 등 거의 매일같이 집회가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식사봉사, 청소, 찬양팀, 예배사회, 문서작성, 행사준비 등 교회에서 생활하며 여러 가지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대부분 초신자이고 홀로 있는 남자성도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전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교회운영은 교사들 위주로 되고 있으며 말씀을 통한 제자양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성도 수는 주일 낮 예배 때에는 30여명 정도 나오고 평상시 소모임에는 적게는 3,4명, 많게는 15명, 20명 가량 나옵니다. 보통의 일본교회는 조용하고 엄숙한데 비해 미나토가와 전도관은 다소 분위기가 밝고 한국적인 스타일입니다. 전도사님이 한국교회를 통해 은혜를 많이 받으셨고 협력선교사와 봉사자인 저희 부부도 한국사람이라 찬양 팀 분위기도 통성기도모습도 한국적인 스타일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교회행사는 한국과 그리 다르지 않지만 예배분위기나 성도들의 신앙형태가 한국처럼 뜨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일본인들 특성에 맞게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2.일본선교 현황과 교회소개 일본 개신교 역사는 1859년 리긴스, 윌리엄스 선교사가 일본 나가사키에 입항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나 150년이 지난 현재 일본의 개신교 인구는 총 1억 2775만 명 인구 중 0.2~0.3%에 불과하며 가톨릭까지 포함해도 1%가 되지 않습니다(1%라는 것은 정부통계집계이고 이단포함). 일본 전역에 8천여 교회가 있으며 매년 평균 8천여 명이 세례를 받지만 교회의 약 15%는 목사가 없는 무목교회이며 성도의 절반 정도만 정기적으로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일본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엄청난 박해들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평등의 가르침에 의혹을 품은 지배권력층의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금지령을 전국에 선포하고 5인제 감시제도를 실시하여 믿는 자를 철저하게 색출하여 처형시키는 박해로 약100여만명이 순교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박해로 인하여 약 20만여명의 살아남은 신자들은 자신이 신자인 것을 숨기며 카꾸레 키리스탄(숨어믿는 크리스천)으로 살아갔습니다. 지금도 나가사키, 교토 등에 가쿠레 키리스탄이 남긴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쿠가와 시대부터 2,3백 년 동안 끈질기게 박해를 받아왔기 때문에 기독교는 하나의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 그 가문의 가족 전체가 멸족당하는 것만이 아니라 3,4대에 이르기까지 멸족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일본에도 수많은 순교자의 피가 뿌려졌으며 그래서 기독교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국가적인 탄압도 있었고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가족묘에 묻히지도 못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따돌림이 있는 등 수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어떤 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있습니다. 모든 행사를 주일날 하지 않나. 시험을 친다 던지 행사를 전부 주일에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교회가야 하는데 가지 않으면 학교 결석으로 처리합니다. 기독교입장에서 보면 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박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교회도 과거에 많은 순교자의 피를 흘리고 박해를 받았지만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눈물의 기도와 섬김, 봉사는 약하였기에 기독교는 쇠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에는 800만의 온갖 잡신들이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다 신이 될 수 있다는 범신론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인에게 유일 신관을 이해시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일본인들을 위한 새로운 선교 전략과 더불어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필요합니다. 일본에 오기 전 일본은 선교사들이 무덤, 전도가 안 되는 나라라고 많이 들었는데 여기 전도관만 해도 3년간 500여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긴 했어도 여기 주변환경이 빠찡코, 유흥가, 윤락가들이 많아서 교회에 잠시 나오다가 다시 세상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매주 토, 주일 저녁에는 교회 노방전도와 전단지 배포를 하며 교회 문을 열고 새신자들을 초청합니다. 열악한 환경임에도 매주 울려 퍼지는 주의 복음과 찬양소리를 듣고 교회로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본교회는 교인수도 많지 않지만 주의 일을 할 일꾼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재정이 안되어서 목사님들의 생활이 어려운 곳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열정 하나만을 가지고 헌신하시는 여러 선교사님과 목사님들이 계시기에 일본의 부흥은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본교회는 한국교회와 한국인 선교사들과 협력하여 부흥의 불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06년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일본어로 24시간 방송되는 일본 CGNTV가 복음의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으며 온누리 교회의 러브소나타가 복음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러브소나타는 2007년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한국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부흥의 축복을 일본교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한류라는 문화코드에 맞춰 각종 퍼포먼스와 영상, 노래와 감동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문화전도집회’로서 불신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한류바람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전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는 고베러브소나타봉사자로 참석하고 저희 교회에서도 2009년 고베 러브소나타에 성도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2009년 8월 한국 서호 교회 청년부와 일본동경 로고스라이프교회 선교팀, CCM가수 데이즈가 함께 동역해서 미타도가와 전도관을 시작으로 코리안 페스티벌 선교사역을 했습니다. 선교팀은 젊음과 복음의 열정으로 일본 여러 지역을 순회선교하며 부흥의 불을 붙여주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일본 선교를 위해 화합의 문화와 수치의 문화, 풍부한 종교성 등 일본의 문화와 종교적 상황을 잘 이해하고 좋은 선교사들을 일본에 많이 파송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여준다면 일본의 부흥은 더욱 빨라질 것 입니다.
3.일본선교비전 지금 일본열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영적 변화를 보면 앞으로 빠르면 10년, 늦어도 30년 전후에 지난 2천 년간 그 어떤 나라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엄청난 영적 부흥이 일본열도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일본을 위해 애통하며 깊이 기도하고 있는 선교사들이나 일본인 목회자들의 공통적인 견해들입니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사도행전 16:9 와서 도우라! 일본은 복음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도울 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내가 또 너희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이사야 49:6 저희 부부는 이방의 빛으로 부르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마리아 땅인 이곳 일본에 와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비전은 주님의 지상명령이신 세계선교와 어린이선교사역입니다. 일본선교를 시작으로 해서 세계 여러 나라에 복음을 전하며 어린이선교사역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로 부족하기에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전하는 자가 없으니 어찌 들으리요'(로마서 10장 1절) 기독교인구 0.2%~0.3%로 밖에 되지 않는 일본에서는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십자가는 잘보이지 않고 복음에 대해 들어본적도 없는 사람도 많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고 자살하고 희망을 잃은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교회와 목회자는 고령화되고 무목교회도 1500여개나 되고 신학교는 비어간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일본교회는 안정적인교회의 주일성도가 20-30명정도로 적고 어린이, 학생, 젊은이들의 출석도 10 명내외로 적은편입니다. 고령화된 성도와 목회자들이 세상을 떠나면 문을 닫는 교회가 많을지도 모르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젊은 사람들을 어릴때부터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양육해 앞으로 10년 20년후에 교회 일꾼이 되고 선교비전센터나 신학교를 통한 양육과 교육을 통해 헌신시켜서 일본교회의 미래를 담당하고 일본영혼들을 살리게 하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또한 저의 비전은 찬양을 통해 일본젊은이들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미나토가와전도관에서 매주 토, 주일 요로코비쯔토이(새신자초청집회)가 있을때 찬양하며 복음을 전할때가 가장 기쁘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목소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한 음악을 좋아하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도하면서 일본선교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젊은이사역 -대학생, 청년전도 -찬양과 노방전도를 통해서 전도 -찬양콘서트, 가스펠교실, 음악교실 -CGNTV의 메세지나 간증영상등을 통해 복음 전파 -교회를 오픈하여 크리스찬 cafe를 열어 음료도 마시고 자유롭게 교제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함 -독서실(공부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쉼터와 공부할수 있는 장소를 제공 -크리스찬서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서적들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판매할수 있는 장소제공, Book cafe (크리스찬 서적전시, 자유롭게 읽을수 있게 함) -어학(한국어, 영어, 중국어)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회에 오도록 -선교비전센터 :일꾼들을 훈련시키고 신학교에 보내고 해외선교팀들과 협력장소제공 *문화사역 -한국어교실 -한국요리교실, 한국노래교실 -코리안페스티발을 통한 문화교류콘서트 *어린이사역 특별히 이 사역은 저의 아내가 한국에서 13년간 교회유치원과 보육원, 유치원등에서 일을 했기때문에 어릴때부터의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해 어린이사역을 위해 함께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일본의 아동관이나 복지관등에 출석하면서 현장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유아:Play room(놀이방) 교회내에 장난감, 책, 어린이시설들을 만들어 지역어린이들을 초대하여 놀면서 엄마들과 정보교환도 할수 있는 장소제공, 간단히 노래, 무용, 미술, 영어,요리등을 가르쳐주면서 놀이기회제공하고 찬양과 성경동화를 통해 복음을 전함. 교회학교로 전도 -아동:공부방 한국에서는 일반 초등학교나 복지관,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음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교회내에서 머물면서 숙제, 공부, 휴식을 하고 말씀도 배우고 찬양도 하고 놀이도 할수 있는 프로그램 맞벌이 부부, 부모가 한사람밖에 없는 경우,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고 특별히 놀이문화가 없고 지도해줄 성인이 없으니 교회에서 이 아이들을 맡아 사랑과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
4.기도 제목과 맺음말 사람이 자기의 마음으로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라(잠언 16장 9절) 여러가지 계획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심을 믿고 따라가며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일본영혼들을 위해 더욱 기도할것입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 선교현장에 와보니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으며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경험하게돼었습니다. 지금은 일본사회와 교회생활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인내와 순종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선교카페를 통해 사역에 대한 사진과 소식 등을 올리며 일본선교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죽어가는 일본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 밀알이 될 수있습니다.
감사 드리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나는 죽고 온전히 예수로만 살게 하옵소서. 2) 성령,기도,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3) 기도와 물질과 돕는 손길이 많아질 수 있게 하옵소서. 4) 일본어능력이 향상되어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5) 구체적인 비전에 필요한 인적, 물적, 영적인 환경들을 붙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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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과 비전에 대한 확신
관서성서신학교 3학년 하동기
먼저 부족한 저를 일본까지 불러주시고 주님의 종이 되게 하신 하나님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고 기도해주신 여러
성도분들과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에 온지 4년째인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신학교에서 또한 가정생활로 많은 은혜와 배움,
연단을 통해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그릇으로 만들어가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말씀과 기도, 앞으로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소명과 비전들을 이루어나가기에
열심을 다할것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가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소명과 비전을 두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확신을 주셨습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자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본선교를 위해서 고등학교, 대학교때 일본어를 전공하게 하셨고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신학교기초과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부족한 내가 과연 주의 종이 될수 있을까? 나는 아직 믿음도 부족하고 자격이
안되는데' 라며 확신이 부족한 저에게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진 배우자를 붙여주시고 확실한 소명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쓰시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계획하셔서 제가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인도하심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또 너희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사야 49장6절)
저희부부는 이 말씀을 비전으로 삼고 선교카페를 만들어 기도제목도 알리고 선교보고와 협력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선교관련 책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JMF일본선교회라는 선교단체의 교육을 통해서
일본선교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와 실제적인 선교전략들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교카페와 JMF일본선교회를 통해 한국과 세계교회와의 많은 선교협력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저의 비전은 찬양을 통해 일본젊은이들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미나토가와전도관에서 매주 토, 주일 요로코비쯔토이가 있을때 찬양하며 복음을 전할때가 가장 기쁘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목소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한 음악을 좋아하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전하는 자가 없으니 어찌 들으리요'(로마서 10장 1절)
기독교인구 0.2%~0.3%로 밖에 되지 않는 일본에서는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십자가는 잘보이지 않고 복음에 대해 들어본적도 없는 사람도 많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고 자살하고
희망을 잃은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교회와 목회자는 고령화되고 무목교회도 1500여개나 되고 신학교는 비어간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일본교회는 안정적인 교회의 주일출석성도가 20-30명정도로 성도로 적고 어린이, 학생, 젊은이들의 출석도
적은편입니다.
고령화된 성도와 목회자들이 세상을 떠나면 문을 닫는 교회가 많을지도 모르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젊은 사람들을 어릴때부터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양육해 앞으로 10년 20년후에 교회 일꾼이 되고
선교비전센터나 신학교를 통한 양육과 교육을 통해 헌신시켜서 일본교회의 미래를 담당하고 일본영혼들을 살리게
하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기도하면서 구체적인 계획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젊은이사역
-대학생, 청년전도
-찬양과 노방전도를 통해서 전도
-찬양콘서트, 가스펠교실, 음악교실
-CGNTV의 메세지나 간증영상등을 통해 복음 전파
-교회를 오픈하여 크리스찬 cafe를 열어 음료도 마시고 자유롭게 교제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함
-독서실(공부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쉼터와 공부할수 있는 장소를 제공
-크리스찬서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서적들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판매할수 있는 장소제공, Book cafe
(크리스찬 서적전시, 자유롭게 읽을수 있게 함)
-어학(한국어, 영어, 중국어)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회에 오도록
-선교비전센터 :일꾼들을 훈련시키고 신학교에 보내고 해외선교팀들과 협력장소제공
*문화사역
-한국어교실
-한국요리교실, 한국노래교실
-코리안페스티발을 통한 문화교류콘서트
*어린이사역
특별히 이 사역은 저의 아내가 한국에서 13년간 교회유치원과 보육원, 유치원등에서 일을 했기때문에 어릴때부터의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해 어린이사역을 위해 함께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일본의 아동관이나 복지관등에
출석하면서 현장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유아:Play room(놀이방)
교회내에 장난감, 책, 어린이시설들을 만들어 지역어린이들을 초대하여 놀면서 엄마들과 정보교환도 할수 있는
장소제공, 간단히 노래, 무용, 미술, 영어,요리등을 가르쳐주면서 놀이기회제공하고 찬양과 성경동화를 통해 복음을 전함.
교회학교로 전도
-아동:공부방
한국에서는 일반 초등학교나 복지관,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음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교회내에서 머물면서 숙제, 공부, 휴식을 하고 말씀도 배우고 찬양도 하고 놀이도 할수 있는
프로그램
맞벌이 부부, 부모가 한사람밖에 없는 경우,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고 특별히 놀이문화가 없고 지도해줄
성인이 없으니 교회에서 이 아이들을 맡아 사랑과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
사람이 자기의 마음으로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라(잠언 16장 9절)
여러가지 계획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심을 믿고 따라가며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일본영혼들을 위해
더욱 기도할것입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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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간증 2012.2 박은경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하동기의 처 박은경이라고 합니다.
미나토가와전도관에서는 몇번인가 간증을 한적이 있지만 여기서는 처음이라서 좀 긴장됩니다.
일본에 온지 3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일본어가 부족하니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4대째 크리스찬으로 크리스찬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때부터 교회유치원에 다니고 초등학생때는 교회생활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어 사춘기에 들어가 지금까지 열심히 다닌 교회가 가고싶지 않아서 예배시간이 가까워지만
자버리거나
부모님에게 왜 따라가야하냐고 반항도 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가정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서 제 마음도 어두워져서 교회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매주 교회는 갔지만 그다지 즐겁지 않았습니다.
교회에는 친절한 선생님과 친구가 있었지만 마음이 열리지 않아 교회에 가서도 마음은 언제나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지키기보다 세상의 생활이 좋아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평소에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생활을 하고 일요일만 의무적으로 교회에 나갔습니다.
어느날 교회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때에 교회유치원선생님이 가까이 오셔서 교회유치원에서 일하는것이 어때?라고
권유하셨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11년간 교회유치원과 보육원등에서 일했습니다.
그때가 하나님이 저를 부르신 순간이었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방탕한아들과 같은 저를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셨습니다.
교회유치원에서 일하면서 신앙생활도 점점 회복되었습니다.
20대초반 예수전도단이라고 하는 단체에서 전도훈련을 받던 시기였습니다.
저녁 예배시간에 예배당앞에 있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울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해주신 하나님,
저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정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저의 죄를 용서해주시면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신을 위해서 살아왔지만 지금부터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저의 인생을 바칩니다. 하나님, 사용해주세요.
그때부터 하나님은 제 인생의 주인으로서 제인생을 지금까지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주셨습니다.
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저의 곁에 겨셔서 저를 지켜봐주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때 이후로 성실한 교회생활을 하고 성경, 예배, 찬양,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둡고 절망중에 자살까지 생각했던 저의 마음이 점점 밝아지고
우울증과 괴로움이 사라지고 기쁨과 평안이 충만해졌습니다.
또한 저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2006년도부터는 교회에서 혼자 찬양을 하거나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갔고
2007년 부흥회를 통해 방언과 성령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비젼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계2:10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는 말씀으로
하나님은 저에게 세계선교와 어린이전도의 비전을주셨습니다.
저는 교회봉사와 기도를 통해 준비했고 2008년 부흥회때에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너는 나의 도구다.
이제부터 내가 한다.
예수생명전하는 자가 되어라.
하나님께서는 이런 음성을 들려주시고 성령의 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2009년 2월 결혼을 통해서 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저처럼 절망과 괴로움, 외로움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생명되신 하나님을 만나 기쁨이 충만하도록 기도하며
제가 만난 하나님을 전할것입니다.
저를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하나님,
새로운 생명을 주신 예수님,
언제나 저의 곁에 계시는 성령님을 전할것입니다.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