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붙여 이목숨 다할때까지 같이 살아보려고
이때까지 난잡하게 살아왔던 조직생활
청산하고
많았던 여자관계도 다 청산했다
던힐 같은 양담배만 피웠는데 담배도 끊었다
여자(천상)같이 생겨서 애교도 많고 남달리 조신하고 웃기도 잘하던 내여자
인숙아~ 밤에 잠 쫌 재워주라 요즘 아침마다 매일 쌍코피터진다 이러다가 피골이 상접해서 죽겠다 겉모습 보고는 절대 모르는게 여자라더니 니가 옹녀일줄이야~
(정이 많던 여인)
58개띠 한 여인이 드뎌 남편이랑 각방을 선언하고
작은방을 깔끔하게 꾸며서 독립했다
야호~~!!! 하고 편안하게 자는데 새벽마다
남편이 찾아왔다
싫어서 미치겠다
독립의 의미가 없다
대도 조세형도 못 열고 들어올 이따시만한 자물통을 사와서 달았다
그남편 도저히 열고 들어올 방법이 없다
순임아~ 문 쫌 열어봐라 내 니한테 할말이 있다!!
순임아~~!!
오늘밤도 내일밤도 그남자가 그여자 부르는
구슬픈 목소리는 경남 물금마을에 메아리치고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남편이 몸님인가 했더니
자세히 읽어보니 반대방향이군요.
사실인지는 몰것지만 ㅎㅎㅎ
다른 두여인 두남자 얘기였어요
음양이 조화로워야 진정 행복하겠지요^^
어쩐다나요 ㅎㅎ
어떻하면 좋을까요?
그래도 목마른 계절이 봄날이죠^^
요즘에 올리시는글은 몸님얘긴지 다른사람 얘긴지 아리까리해서
정독을 해야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쩌면 친애하는 그산님 얘기일지도 모릅니다^^
찹쌀떡 사~려 소리는 안들리고
아내를 찾는 남편의 구슬픈 소리가 메아리치는
물금이 물이 좋네예~~
물금에 부산대 양산병원, 신도시가 들어섰다고 하지요 고딩동창늠중 저거 아부지가 물금서 농사 제일 많이 짓는애가 있었어요
물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계시지예?^^
날 새는 줄 모르고 몸부림 치시는 모습이 ......
설마 아니시지요? ㅎㅎ
둘중에 어떤 남자가 되어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밤새 코골고 자다가 일어나서 과일야쿠르트
말아먹는 남자는 불쌍한 남자입니다^^
남녀간에는 궁합이 안 맞는 사람들 부지기수라고 합디다.
찰떡궁합 박민순님을 축복합니다^^
@몸부림 우리 부부도 찰떡궁합이 아니라 날마다 티격태격합니다.
부부금실이 좋다고 한방을 쓴다고 하는데 절대 반대입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각방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고는소리 가끔씩 화생방실험실도 아닌데 이불속에서의 고통은
군대생활의 지옥훈련은 비교할바가 아닙니다
자유로운 숙면을 위해서 각방이 최고입니다
저희는 한방씁니다
숙면보다 더 힘든상황이 혹시라도 있을까봐서요ㅠ
그래서 몸부림 ㅎ
아름다운 시절이네요 ^^
나이들어도
남자는 걸 걸 걸 한다더니
울집은 한방쓰니
오히려 뚝 떨어져 자거든요
떨어지면 붙고싶고
붙어자면 멀찌기 가고픈
그런 심리일까요? hoho
그러고보니
저는 여자개띠
그 별나다는 ㅋ
고명딸 동지인 울정아님 지혜로
움이 단연 돋보입니다. ^^♡
58 개띠면 나보다 8세 적은데
8년 전의 나는 어땠는지 반성(?) 하고 있습니다.
진해 사시는 58개띠 남자분은 어떠신지 궁금 해 지는군요..
나는 내가 먼저 각방 쓰자고 했는데... ^^
우리집이 그래도
젤 다정한 듯합니다.
은니 으빠님들 자세히
말씀 하세요.
왜 문 잠궈유. ㅋㅋ
인난로가 필요한 겨울철
입니다. ㅎ
저희도 한 방 씁니다.
방마다 아직도 딸들이 진을 치고 있고
미국 간 둘째 방은 애가 워낙 자주 집에 오니 갸 가구와 물건을 치울 수가 없는데다가
거의 90도 가까운 각도를 기어 올라가는 벙커 침대라서
저는 거기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서 못 올라가니 그림의 떡..
그렇다고 아빠더러 그 침대 쓰라 한다면 부녀가 동시에 거부를 할 거고ㅎㅎ
그래서 코고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여태 같이 자요. ^^
ㅋㅋㅋ 아이궁 웃껴라
물금에서 메아리 치면 소문 다 날것같어요
ㅋㅋ두여인 우째 그리 다른지
새침한 순임씨보다 정많은 인숙씨가 더낫은거 같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