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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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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600" border="1" align="center" bordercolor="#666666">
<tr bgcolor="#FFFFFF">
<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2년 2월 15일 연중 제6주간 화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2022-02.jpg" width="600" border="0"></a></div></td>
</tr>
<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마르 8,14-21</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14 제자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 그들이 가진 빵이 배 안에는 한 개밖에 없었다.<br>
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분부하셨다. 16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빵이 없다고 서로 수군거렸다.<br>
17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br>
“너희는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br>
18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br>
19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빵 조각을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br>
그들이 “열둘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br>
20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는, 빵 조각을 몇 바구니나 가득 거두었느냐?”<br>
그들이 “일곱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font></span></div>
</div>
<center>
<span class="style3"> <br>
</span>
</center>
<font color="#003333"><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line01.jpg" width="550"><br>
<br>
</span>
</center>
</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
<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달력에 일정이 빽빽하게 적혀 있는 사람과 아무런 일정이 없는 사람 중에 누가 더 행복할까요? 일의 많고 적음으로는 행복도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보다 지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에 따라 행복이 결정됩니다. <br><br>
코로나19 팬데믹 전에 저의 일정표는 늘 가득했습니다. 저의 일정을 우연히 본 사람들은 “이렇게 바빠서 어떻게 살 수 있어요?”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br><br>
“바쁘면 좋은 거잖아요. 그만큼 저의 쓸모가 있다는 것이니까요.”<br><br>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 일정은 빈칸만 있습니다. 일정이 몇 개 되지 않아서 굳이 일정표를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말합니다. <br><br>
“계속 바빴으니 이제 조금 쉬라고 그러나 봐요. 이 시간 동안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쓰면서 바쁜 시간을 미리 준비해야지요.”<br><br>
바쁘거나 한가하거나 상관없이 모두 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돈이 많고 높은 지위에 올라야 무조건 행복할까요? 아닙니다. 그 순간을 누릴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br><br>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남자들끼리의 여행이라 아무도 식사를 준비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마르 8,15)라고 분부하십니다. 제자들은 이 말을 바리사이와 사두가이에게 가서 빵을 구걸하지 말라는 명령으로 알아들었습니다. 빵이 없다는 걱정이 잘못된 이해를 가져왔습니다. <br><br>
물론 예수님의 뜻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리사이와 사두가이들은 표징을 요구하며 불신앙을 표시하고, 헤로데 임금의 부도덕함을 눈감아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그들의 위선을 조심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먹을 것을 준비하지 못함을 꾸짖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br><br>
사실 빵의 기적을 직접 본 제자들이 아닙니까? 따라서 예수님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걱정해야 할 것은 주님 뜻에 따라 살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br><br>
어떤 경우에도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뜻을 찾고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상황이 찾아와도 걱정 없이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span>
</div> <br><br>
<center>
<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File0006.jpg" width="250"></span>
</center>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믿기 힘든 진실은 우리는 ‘시간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단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뿐이다(라이더 캐롤).
</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style="line-height:200%"><br>
<div align="left"><span class="style3"><font color="#003300"><center>
<font color="#003300"><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img/20220215_01.jpg" width="400"></font><br><br>
<span class="style25">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span>
</center>
</font></span>
<span class="style3"><br>
</span> </span></div>
</div>
</div></td>
</tr>
</tab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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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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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2년 2월 15일 연중 제6주간 화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2022-02.jpg" width="600" border="0"></a></div></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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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마르 8,14-21</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14 제자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 그들이 가진 빵이 배 안에는 한 개밖에 없었다.<br>
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분부하셨다. 16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빵이 없다고 서로 수군거렸다.<br>
17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br>
“너희는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br>
18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br>
19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빵 조각을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br>
그들이 “열둘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br>
20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는, 빵 조각을 몇 바구니나 가득 거두었느냐?”<br>
그들이 “일곱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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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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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style3">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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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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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
<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달력에 일정이 빽빽하게 적혀 있는 사람과 아무런 일정이 없는 사람 중에 누가 더 행복할까요? 일의 많고 적음으로는 행복도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보다 지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에 따라 행복이 결정됩니다. <br><br>
코로나19 팬데믹 전에 저의 일정표는 늘 가득했습니다. 저의 일정을 우연히 본 사람들은 “이렇게 바빠서 어떻게 살 수 있어요?”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br><br>
“바쁘면 좋은 거잖아요. 그만큼 저의 쓸모가 있다는 것이니까요.”<br><br>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 일정은 빈칸만 있습니다. 일정이 몇 개 되지 않아서 굳이 일정표를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말합니다. <br><br>
“계속 바빴으니 이제 조금 쉬라고 그러나 봐요. 이 시간 동안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쓰면서 바쁜 시간을 미리 준비해야지요.”<br><br>
바쁘거나 한가하거나 상관없이 모두 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돈이 많고 높은 지위에 올라야 무조건 행복할까요? 아닙니다. 그 순간을 누릴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br><br>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남자들끼리의 여행이라 아무도 식사를 준비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마르 8,15)라고 분부하십니다. 제자들은 이 말을 바리사이와 사두가이에게 가서 빵을 구걸하지 말라는 명령으로 알아들었습니다. 빵이 없다는 걱정이 잘못된 이해를 가져왔습니다. <br><br>
물론 예수님의 뜻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리사이와 사두가이들은 표징을 요구하며 불신앙을 표시하고, 헤로데 임금의 부도덕함을 눈감아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그들의 위선을 조심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먹을 것을 준비하지 못함을 꾸짖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br><br>
사실 빵의 기적을 직접 본 제자들이 아닙니까? 따라서 예수님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걱정해야 할 것은 주님 뜻에 따라 살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br><br>
어떤 경우에도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뜻을 찾고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상황이 찾아와도 걱정 없이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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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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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style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File0006.jpg" width="250"></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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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힘든 진실은 우리는 ‘시간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단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뿐이다(라이더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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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style25">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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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뜻을 찾고 따르면 어떤 상황이 찾아와도 걱정 없이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살 수 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그보다 지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에 따라 행복이 결정됩니다.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당신 이름 위하여 저를 이끌어 주소서." 감사합니다...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