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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담지기입니다.
연인관계에서의 금전거래는 차용사실에 대한 증거가 없는 경우, 자칫 증여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카드관련 대여나 금전차용에 대하여 빌려준 사실이 있다는 증거서류나, 증인을 준비하여야 법적인 청구가 가능할 것이며, 이러한 증거가 준비되었다면 지급명령이나 소액재판을 통해서 회수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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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제 아버지와 동거녀는 2002년 7월에서 8월 경에 만나서 그 해 10월 쯤 부터 동거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아주머니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 아버지께서는 뚱뚱해서 별로여서 종교 정도만 묻고 왔습니다. 천주교 영세 신자라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소개받은 여자와 만남 장소 주인이 친한 사이여서 그 만남장소 주인인 식당 주인으로 부터 소개 받은 여자가 외로운 여자라고 전 남편과 사별하고 20년 간 혼자 살아왔다면서 오빠 동생 하면서 지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다시 만나 봤는데 만나서 빚은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거 하나도 없다고 했고 아픈데는 없냐 물었더니 전혀 없이 건강하다고 했고 자식을 물었더니 딸이 하나 있는데 잘 생긴 남자랑 둘이 사업하며 잘 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아버지께 돈은 있냐고 물어서 많지는 않아도 먹고 사는데 걱정 없을 만큼은 있다고 하셨답니다. 아버지께서 제게 이런 여자가 있는데 라면서 어떠냐고 말씀 하시길래 남편을 물었더니 사별 했다더라 라고 하셔서 아버지께 저는 아버지가 좋으시다면 반대는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와 몇 번 만나시고 언제 합칠까하고 상의 하러 갔더니 그 여자 집에 왠 젊은 여자가 있어 깜짝 놀라 어찌된 일이냐 물었더니 딸인데 남자와 헤어져서 왔다고만 하고 다른 얘기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같이 살기로 했는데 딸이 있다고 해서 헤어질 순 없고 한 가족이니 같이 살자고 하여 그 여자와 딸도 저희 집에서 같이 살기로 하고 어느날 저와 같이 그 여자네 집에 가서 저녘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집은 어느 상가 건물에 창고 처럼 생긴 조그만 조립식 단칸방에 살고 있었습니다. 방에는 침대와 요리할수 있는 정도에 집기 들과 애완견이 한마리 있었습니다. 여자도 딸도 둘다 상당히 뚱뚱하였습니다. 여자는 나이가 50대 초반 딸은 27대 후반 이었고 저희 아버지는 당시 59세였고 저는 28살 이었습니다. 어쨌든 아버지와 그 여자는 같이 살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같이 살기로 하고 보니 그 여자는 그 조립식 단칸방에 월 400에 20 세를 살았는데 보증금 400만원도 동네 슈퍼마켓에서 빌린 돈이었고 월세도 2개월 정도 밀려 있어서 아버지께서 월세 40만원을 갚아 주고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4식구에 애완견 까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저와 딸은 2층에 방을 따로 하고 살고 아버지와 그 여자는 1층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살다 보니 두 모녀는 정말 게으르기 이를데 없어 청소라는 것도 몰랐고 딸은 방 문을 항상 잠그고 다녔는데 같이 살게된 어느날 2층에서 쓰레기 썪은 냄내가 나기 시작 했는데 처음에는 제가 좀 참고 지나갔는데 냄새가 갈 수록 심해져서 그 냄새를 따라 갔는데 딸 방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냄새였습니다. 그래서 그 날 제가 딸이 없을 때 화가 나서 문을 열고 들어가 그 방에 있는 쓰레기를 전부 치웠는데 온갖 쓰레기가 다 있었고 심지어 보온병에는 소변이 담겨 있을 정도였습니다. 전부 담고 보니 100리터 쓰레기 봉투가 가득 찼습니다. 그렇게 청소를 하고 1층에도 내려가 온 집안을 대청소를 하고 그 여자한테 제발 청소좀 하고 살라고 화를 냈더니 저한테 그 여자는 봄되면 다 치울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다 할텐데 왜 나서냐고 오히려 저한테 화를 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평소에 혼자 계셔도 남자혼자 산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신 분이셨는데 집안이 이 두 게으른 돼지 두마리 때문에 망가져 가니 화가났습니다. 그 뒤로도 아버지께서는 답답해도 참고 제가 그 모녀에 대해서 얘기를 해도 좋아지겠지 하고 참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여자가 저에게 홍삼 약탕기를 샀는데 아버지 돈으로 샀다면서 120만원 정도에 샀는데 아버지한테는 40만원에 샀다고 했으니까 아버지께 말하지 말라고 해서 저는 그냥 아버지께 이 일을 말씀 드렸고 며칠 후 아버지께 그 여자를 물었더니 잘 못 했다고 사정해서 봐주기로 했다고 하셔서 저는 더 이상 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있던 후 부터 그 여자는 틈만 나면 제 앞에서 아버지가 같이 살아주면 3천 만원을 주기로 했는데 돈을 주지 않는다고 하였고 아버지 돈 많은 줄 알고 왔는데 보니 돈도 별로 없더라면서 아버지 욕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여자가 저와 아버지를 이간질 한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큰일 났구나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 후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잘 하라는 식으로 화를 내시기도 하셨지만 제가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뭐라 말도 못 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후 그 여자가 아버지와 저와 제 여자친구에게 외국인과 위장결혼을 하면 남자는 500만원 여자는 7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브로커를 알고 있다면서 온가족이 다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와 제 여자친구가 말렸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는 입이 귀에 걸릴듯이 행복한 표정으로 벌써 했다고 하면서 700만원 받으면 뭘 할까 하고 꿈속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개월 쯤 후에 아버지께서 그 일이 들켜서 그 여자가 교도소에 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외국인이 술 먹고 행패를 부렸는데 조사를 해보니 이상해서 추궁을 하였는데 사실대로 말 했다고 합니다. 한달정도 복역을 하고 집행유예로 출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출소후 집에 있어서 저와 여자친구가 갔더니 이 여자가 정신병자 흉내를 내면서 동정심 유발을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혔으나 아버지는 놀라서 집앞 교회 목사님을 불러서 이 여자가 이상하다고 기도좀 해달라고 하여서 목사님이 와서 기도도 하고 어찌어찌 달랬습니다. 그 후에 제 여자친구와 살 집을 알아봐 줄테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가 아버지께서 장애인이시고 생보자라는 점을 악용해서 일산 주엽동에 있는 14평 영구임대 아파트를 계약을 해서 저와 여자친구를 거기 살라고 해서 집에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영구임대 아파트는 규정상 저희 아버지가 직접 거주 하셔야 하는데 단속이 허술한 점을 노려서 저와 제 여자친구가 동거를 하고 단속이 나오면 아버지 도장만 찍어주고 대충 아버지가 사는 것 처럼 꾸미기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그 여자는 그 집도 자기가 알아봐 준거라고 생색을 내더군요. 그 뒤로는 아버지께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어떻게 사는지는 제가 자세한 사정을 모르게 됐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결혼을 재촉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핑계 저핑계로 결혼을 미루자 아버지께서 돈이 없어서 못 하는 거면 1000만원을 줄테니 하라고 까지 말씀 하셔서 마지 못해 하겠다고 했고 결혼식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 집에 저와 여자친구가 갔더니 그 여자가 폐물은 일산 롯데백화점 샤링이라는 보석 점에서 이벤트로 5부 다이아 세트를 하면 반지와 목걸이 귀걸이 세트에 덤으로 귀걸이를 한쌍 더 준다고 하면서 5부 다이아로 하라고 하더군요. 저와 여자친구는 아버지께서 돈을 주면 폐물이나 이런 저런건 싸게 하고 저축을 할 생각이었는데 뜬금없이 그런 얘기를 해서 그냥 금반지 정도만 하겠다고 했더니 그걸 하면 귀걸이는 어떡하냐고 하면서 5부 다이아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러겠다고 하고 5부 다이아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했고 이래저래 시간히 흘러 저와 제 집사람은 아이가 생기지 않아 6년 정도 후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질때 제 부모님께는 제가 헤어지기로 했다고 말씀 드렸고 장모님께는 제 집사람이 얘기를 하였는데 제가 제 부모님께 이런 저런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으니 이해해 주시고 별 말씀 하지 말라고 했고 제 부모님도 그러겠다고 하였는데 뜬금없이 아버지께서 제 전 처를 집에 한번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제 전 처에게 온갖 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폐물을 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헤어질때 전 처에게 폐물은 제가 받고 돈으로 폐물 값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다이아세트는 자기가 맡아 놓고 있다가 제가 재혼할때 세팅해서 준다면서 가져 갔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에 제가 아버지 집에 가서 제가 그 여자에게 화가 나는데 아버지 때문에 어쩌지도 못 하고 끙끙 앓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타던 차가 이제 고치는데 돈이 너무 들어가니 새차를 뽑아야 된다고 하면서 기아 K5를 사야 된다고 우기는 거였습니다. 아버지는 그 여자와 그 여자 딸이 그렇게 우기니 천정만 바라 보면서 어쩌지를 못 하고 계시고 그 여자는 저에게 너도 K5 가 좋지 않냐라고 하면서 차 할부금은 그 여자와 딸이 벌어서 갚을테니 차만 뽑아 달라고 아버지를 들들 볶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집에 주인은 아버지니 아버지 생각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서 방에 가서 앉아 있는데 그 방에 와서 아버지 계신데 그 여자가 너도 빨리 아버지 봐서라도 재혼하고 교회나가라 는 등 빨리 손주를 봐야 되지 않냐는 둥 온갖 잔소리를 하면서 아버지 앞에서 저를 나쁜 놈 만들어 아버지께 잘 보이려는 수작을 하길래 제가 그만 하라고 했는데도 잔소리가 계속 이어져 제가 결국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싸울려면 집에 가라고 하셔서 나갔는데 도저히 이 여자를 그냥 두고 볼수 없어서 다시 집에 들어가서 아버지와 그 여자 앞에서 제가 참고 있던 일들을 얘기 하였습니다. 그 여자가 집에 들어와 사치하고 옷도 한벌에 수십만원 하는 옷 사입고 다니고 결혼 할때도 다이아 세트도 자기가 귀걸이가 탐이 나서 하라고 해서 한건데 제 전처한테 다 뒤집어 씌워 나쁜년 만들어 결국 피눈물 쏟게 하고 내 쫓고 두 모녀가 일은 안하고 놀고 쳐먹으면서 아버지 돈 다 까먹고 집안 꼴은 돼지우리 만들어 놓은 주제에 아주 뻔뻔하다고 했더니 그 여자가 억울하다고 억지로 오버하면서 한동안 저에게 개새끼 소새끼 미친새끼 정신병자 호로새끼 씨발놈 등등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욕을 하면서 제 따귀를 있는 힘껏 때리더군요. 아버지는 재차 그래도 아버지랑 사는 여잔데 니가 그런말을 하면 되겠냐면서 저에게 사과 하라고 하셔서 저는 아버지 앞에서 35살 아들 따귀를 때리는 여자한테 사과를 하라니 하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잘 못 했다고 사과하고 집에서 나온 뒤 아버지 집에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서 안부를 물으면 그 여자가 전화에 대고 온갖 쌍욕을 해대서 아버지께서는 되도록 그 여자가 있을 때는 전화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 제가 전화를 드리면 그 여자 옆에 있으면 동문서답을 하면서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때로는 아버지께서 무슨 일이 있을 때 그 여자가 없을 때 잠깐 잠깐 전화통화를 하였고 그 뒤로 제가 아버지를 만나기만 해도 부자지간에 속닥속닥 거린다면서 아버지를 들들 볶는 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틈만 나면 아버지 그 여자 빨리 정리하라고 당부를 드렸지만 아버지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언젠가는 고쳐진다면서 참고 사셨습니다. 그런데 2012년 12월 7일에 갑자기 아버지께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당장 땅을 증여 해 줄테니 만나자고 하셨고 만났는데 아버지께서 2002년 1월에 가압류 했다가 2003년 초에 아버지 앞으로 이전된 땅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그 땅을 자기 앞으로 해달라고 달달 볶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땅은 2002년 1월에 저희 형이 병으로 세상을 떴는데 장례식 치르고 난 다음날 아버지께서 이제 나한테는 너 뿐이니 아버지 것은 다 니 것이다 이 땅도 니 것이고 앞으로 이 땅은 무조건 니 것이다라고 저에게 강조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땅을 그 여자 앞으로 명의를 이전해 달라고 볶아대서 도저히 안되겠다며 그날 저에게 증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날 증여를 받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버지께서 그 여자가 나중에 딴소리 못 하도록 아버지께서 녹취를 해 주셨습니다. 이 땅은 제 형이 죽었을 때 니거라고 했고 그 여자한테도 수차례 이 땅은 아들 것인데 왜 달라고 하느냐고 말을 했다고 했고 그 여자가 얼마나 탐욕스런 여잔지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뒤로 아버지를 그 여자 들들 볶아대서 아버지께서 참지 못 하고 그 땅은 아들 앞으로 해주셨다고 그 여자에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부터 저와 아버지는 만나지도 못 하게 하고 저와 아버지가 통화만 해도 아버지를 달달 볶아대서 아버지와 제가 이산가족 처럼 지내던 중에 2012년 겨울 아버지께서 쓰러지셔서 제가 회사에 얘기를 하고 일주일 정도 간병을 하였는데 퇴원 하기 전날에 집에서 자고 다음날 퇴원 시켜 드리려고 전화 드렸더니 그 여자가 와서 퇴원 하고 계신다더군요. 두 모녀는돈을 벌어야 되니 간병을 못 한다고 해서 저는 회사일이 바쁜데 일주일 정도 결근하게 되어 결국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여자가 퇴원 해서 아들이랑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저러는 구나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 후 2013년 도에 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아버지께서 병원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그 여자가 있더군요. 그래서 아버지는 저에게 인사만 받고 한마디 말씀도 못 하시고 그저 주무시는 척만 하고 계셨고 그 여자는 저에게 자기가 있을테니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상태를 묻고 한동안 아버지를 쳐다 보고 좀 불편해 보이는 것만 정리해 드리고 어쩔수 없이 집에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도 제가 아버지께 안부 전화를 드리면 저에게 온갖 욕을 하고 아버지 전화로 제게 전화해서 땅 내 놓으라고 온갖 욕을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되도록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2014년 7월 22일에 제가 안부전화를 드렸더니 다음날 아버지 집앞 교회로 나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갔는데 아버지께서 말도 못 하게 초췌한 모습으로 서 계셨고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하셔서 교회 안에 들어가자고 하셨습니다.어쩌다 이렇게 되셨냐고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이 여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얼굴에 난 손톱자국등 폭행에 흔적들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저에게 마지막 남은 돈이라면서 500만원 정도를 저에게 주시더군요. 도저히 이 여자랑 살다가는 언제 죽을지 무서워서 못 살겠다고 하시며 그동안에 이여자랑 살면서 있었던 얘기들을 해주셨습니다. 이 여자가 아버지 앞으로 카드를 만들어서 쓴 돈이 수천 만원이고 빚을 갚지 못해 카드사에서 계속 독촉 메세지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 한테는 그래도 같이 사는 여자라 늘 흉을 감추고 저에게도 말 못 하고 아버지 혼자서 끙끙 앓고 계셨더군요. 저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어떻게든 사람 만들어서 살아 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 께서 한센병 환자였을때 수용당했던 소록도로 돌아가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거기 가시면 장례까지 책임져 주신다고 하시면서 그 동안 너한테 내가 미안 하다고 사과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여자랑 살면서 있었던 일들을 녹취를 해달라고 해서 녹취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와 아버지는 그 동안 가슴속으로 끙끙 앓던 얘기들을 나누고 헤어졌고 7월 30일에 저에게 데리러 오라고 전화가 왔는데 때마침 제가 여름휴가 기간이라 낮에 모시러 갔습니다. 간단한 옷 가지 몇개와 신발 정도만 챙기셔서 도망치듯 나오셨더군요. 무슨 짓을 당할지 몰라 그 여자가 잠든 틈을 이용해서 대충 챙겨 나오셨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걷기도 힘드신듯 해서 부축해서 모시고 다녔고 일단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가서 상해 진단서 부터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이 일을 알면 혹시라도 저희집에 와서 행패라도 부릴까 걱정이 되서 일단 전남 고흥에 있는 소록도로 갈때까지 이삼일간 쓸 여비와 아버지께서 드시는 약등을 사고 간단한 여행 도구만 챙기고 저희 집은 창문등을 막고 경비실에는 누가 저를 찾거든 안 산다고 얘기해 달라고 해 놓고
아버지를 모시고 경기 파주에 있는 모텔로 모셨습니다. 짐을 풀고 나가서 식사도 하고 아버지 몸도 수건으로 닦아 드리고 그 동안에 나누지 못 한 부자간에 정담도 나누고 다음날 소록도로 모시고 내려 갔고 소록도 병원에 입원을 시켜 드렸습니다. 아버지께는 그 동안에 그 여자랑 만나게 된 이유부터 사는 동안 있었던 일들을 기억 나는 대로 노트에 적어 달라고 하고 사시는데 필요한 냉장고 티비등 생활도구들을 마련해 드리고 올라 왔습니다. 그 뒤로 아버지 앞으로 되 있는 카드사 마다 전화해서 카드이용 내역 등을 받아 놨고 현재 채무가 얼마 인지도 물었습니다. 아버지 께서는 그 여자가 아버지 주무실 때나 지갑을 놓고 교회에 가셨을 때 훔쳐 가기도 하고 때로는 의료기 체험장에서 의료기를 체험하고 있을때도 갑자기 지갑을 빼가기도 했다고 하셨는데 아버지 명의의 카드가 농협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가 현재 있습니다. 그 중 농협카드는 아버지가 쓰시고 신한카드는 그여자가 다 갚을테니 하도 만들어 달라고 떼를 써서 어쩔수 없이 만들어 줬다고 했습니다. 국민카드는 아버지는 만든적도 본 적도 없는 카드라고 했습니다. 지금 현재 신한카드는 약 9백만원에 채무가 남아 있고 농협은 530만원 정도에 채무가 남아 있고 국민카드는 120만원 정도에 채무가 남아 있으며 농협카드 내역에 귀금속과 고가에 옷 가구 등 그 여자가 아버지 몰래 훔쳐 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제가 그 여자에게 집을 비우라고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이고 그 여자는 제가 아버지께 증여받은 땅을 사실혼 증명을 하여 빼앗겠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동거하면서 등기 이전했다는 이유를 들면서요. 이미 아버지께서 가압류 해 놓은 땅을 이 여자와 살면서 등기 이전했다고 해서 그 여자가 이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수 있는지와 아버지를 집에서 도망치게 만들고 아버지를 빈털털이 빚쟁이에 평생을 신용을 최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아 오신 아버지를 신불자로 만든 이 여자를 어떻게 처벌 할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에게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서 저와 아버지께 다시는 어떤 권리도 주장 할수 없게 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자; 태극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