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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내 앞의 용돈 / 벽창호 님의 글(용돈)에 이어
석촌 추천 0 조회 336 24.01.25 17:45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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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5 18:06

    첫댓글 아주 재미있게 쓰셨습니다.

    곰보성행에 얼굴을 뒤에 다시만드는 것이....
    가운데 손가락 넣고 새끼 손가락 빨은 교수

    의사는 이정도의 관찰력은 있어야 명의가 되지요.

    용돈 잘 관리하시길요.

  • 작성자 24.01.25 18:25

    이제 활동량이 줄어드니
    오히려 용돈이 쟁이게 되네요.

  • 24.01.25 18:14

    가운데 손가락을 찔러넣고
    새끼 손가락을 빨았는데
    관찰력과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처럼 저도 아고야~ㅋ

    남자들은 지갑이 두둑해야
    기가 죽지 않을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 같긴 합니다.

    벽창호님 글 보면서
    5년후 남편 은퇴하면
    용돈을 두둑하게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 작성자 24.01.25 18:27

    용돈 그거 적어도 탈
    많아도 탈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랍니다.

  • 24.01.25 18:23

    저런 쯧쯧!
    석촌 형님도 연금 카드를 형수 님한테 뺐겼구랴(아니 조용히 넘기셨겠죠)!

    연금 카드(통장) 넘겨 주고 용돈 타 쓸려면 쪽 좀 팔릴 껍니다.
    저의 경우는 마눌 하나는 확실히 잡아놓고 살기에

    내가 경제권을 쥐고 마눌 용돈 월 10만냥 정도 줍니다.
    그래도 불평불만 한 마디 읍씁니다.

    만약에 용돈에 불만불평하면 졸혼 내지는 이혼하겠따고
    미리 으름짱을 놓았거든요.

  • 작성자 24.01.25 18:29

    와우우 대단하시네.ㅎ
    그 노하우 벽창호님에게
    전수해줘요.
    삶의 방 글벗이라는게 그런건데요 뭐.

  • 24.01.25 18:35

    @석촌 네, 잘 알겠습니다. 벽창호 님에게 졸혼 내지는 이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라고 전수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1.25 18:43

    @박민순 그 약발이 아무에게나 들을까요?
    일단 면담을 하고,
    그 처방이 맞는지
    중지인지 약지인지 검지인지
    잘 살펴보심이~~

  • 24.01.25 18:48

    @박민순
    사모님 용돈 10만원요?
    저같으면
    졸혼하자는 얘기에
    이게 웬떡이냐 하겠습니다.

  • 24.01.25 23:16

    @제라 우리 마눌은요.
    돈을 쓸 줄 모르는 여자걸랑요.

    여태껏 통장 가지고 은행에서 돈 한 번 찾아본 적이 읍써요.
    만 58세부터(연금을 58세부터 조기에 수령하여 지금은 64세) 국민연금 받은 것도 고대로 통장에 쌓여 있어요.

    그 돈 만큼은 저도 손 안 댑니다.

  • 24.01.25 19:45

    @박민순
    체력 키워서
    사모님 많이 업어드리세요.
    요새 보기드믄 여자시니까요.ㅋㅋ

  • 24.01.25 19:46

    @제라 넵, 잘 알겠습니답!

  • 24.01.25 19:05

    네 ~~잘 서요. 용돈~~~ 조금 쓰고 아껴 습니다.

  • 작성자 24.01.25 19:56

    그래야죠.

  • 24.01.25 20:10

    글 먼저 읽으면 사진 속 인물이 성형외과 교수인 줄 알겠습니다.
    석촌 선배님 용모가 마치 미학과 교수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제 경우 용돈은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더 기분이 좋더군요.
    내가 좀 특별한가요?ㅎ

  • 작성자 24.01.25 20:16

    일반적인 현상을 상상해서
    뭐 웃자고 써본 거지만
    다 컸는데
    주는것도 받는것도 좀 이상하죠.
    저는 그렇습니다.

  • 24.01.25 20:31

    딴 나라 이바구 인가요? 전 제가 벌어 제가 다 쓰며 살아서 당췌 뭘 주고 받는지 모르겠어요 ㅎ 안 받고 안 주고 편한 독식의 세월
    그렇지만 자식에게 가는 것은 준다는 개념에서 멀어지죠 희한하게도

  • 작성자 24.01.25 20:38

    요즘엔 전과 달리
    부인이 경제권을 쥐고
    남편은 부인으로부터 타서 쓴다고들 해요.
    저야 연금증서 줘버린 다음엔
    주는것도ㅇ받는것도 없지만요.
    구차하게 뭘 달라하고 주고 그래요?

  • 24.01.25 20:49

    제 남편은 현직에 있을 때나 퇴직한 지금이나
    매달 본인의 통장에 들어오는 돈에서 본인이 쓸 돈 뚝 뗀 뒤 제게 넘겨줍니다.
    그런데 그 뚝, 이 상당한 금액이라서 제가 늘 속이 편치를 않습니다 ㅎㅎ
    뭐 그래도 어쩌겠어요. 본인이 쓰고 싶은 것은 써야죠.
    아끼고 아껴 모아도 집안에 우환 생기면 말짱 도루묵인 걸요.
    그저 가내 두루 건강하고 평안하기만을 늘 기도하며 적게 받아 적게 씁니다. ^^

  • 작성자 24.01.25 20:50

    잘 하시는 일이네요.^^

  • 24.01.25 21:35


    석촌 선배님 사진으로 뵈니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우스갯소리 같은 병동 실습얘기 관찰력 집중력 잘 읽었습니다

    신혼 초부터 저는 모든 경제권을 아내 몫으로 했습니다
    카-드 가지고 쓰는데 무제한은 아니고
    월 얼마(?) 는 약정했습니다
    별로 돈 쓸일 많지 않던데요~ 제가 막내라서 부모님 돌아가시고...

    손주 손녀 용돈이 가장 많이 쓰는 현금인거 같아요
    친구들 만나고
    라이딩 나가면 점심식대 지출 등
    현금은 미리 얘기하여 받곤 합니다
    지금까진 불편없이 지내는거 같은데
    다른 삶인지라서요
    ~~~^^_

  • 작성자 24.01.25 21:41

    사람마다 양태가 각각 다르겠지만
    부부간에 서로 알뜰하게만 쓰면
    되겠지요.

  • 24.01.25 22:50


    아직 현역이라
    제가 받는 입장이네요 ㅎ
    곧 은퇴해도
    그이통장으로 들어오면 받는입장인데
    늘 그렇듯 맡겨주겠죠? ㅎ
    비자금 하나도 없거든요 ㅎ

  • 작성자 24.01.26 18:01

    뭐 알콩달콩이다 이거죠?
    그게 정상이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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