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당시의 히틀러와 나치즘(Nazism)의 광기(狂氣) 뒤에는 괴벨스의 대중(大衆)선동 정치가 있었다.
괴벨스는 히틀러의 심복으로 1922년 나치당에 입당한 뒤 1929년에 黨중앙선전부장, 1933년에는 히틀러 내각의 선전장관이 되어 언론 통제를 실시했다.
나치의 선전선동 조직은 독일 군대와 함께 2차 대전에서 독일을 떠받쳤던 양대 기둥이다. 괴벨스는 라디오를 독일의 모든 가정에 보급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을 지불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이 때문에 당시 독일인들은 라디오를 ‘괴벨스의 입’이라고 불렀다.
괴벨스는 기존 언론과 새로 등장한 언론인 라디오 방송과 영화를 통해 히틀러를 훌륭한 지도자로 부각시켰고, 유대인을 지구상의 멸종 대상으로 지목했으며, 독일의 폴란드 침공을 미화해 독일 국민을 전쟁기계로 만들었다.
괴벨스는 패색(敗色)이 완연했던 1945년에도 선전선동의 힘으로 독일국민을 단결시켜 전쟁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엄청난 경비를 들여 ‘콜베르크’라는 사기 진작용 영화를 제작 했다.
괴벨스의 대중 조작을 통한 나치식 정치선전은 2차 대전의 패전과 더불어 역사의 심판대에 올랐다. 결국 히틀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다음 날, 괴벨스는 자신의 아내 그리고 6명의 자녀들과 함께 권총으로 자살했다. 괴벨스식 중우정치(衆愚政治)는 언론을 통한 대중조작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한 역사의 경고로 남게 됐다.
선전-선동은 인간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어 거짓을 신뢰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또한 사람들이 거짓을 신뢰하게 되면 그 힘은 더욱 굳세어 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은 진실이 되어 버린다. 깨어있는 자들만이 거짓의 실체를 밝히는 파수꾼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거짓을 신뢰하고 이를 진실로 믿는 자들도 공범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언론의 대중선동 심리전: '서브리미널' 효과 “프로파간다(propganda)는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프로파간다)은 항상 감정적이고 非합리적인 반응을 유발시키기 위해 ‘본능’을 자극한다. 인간이 늘 합리적으로 생각했다면,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의 50%는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Jacques Ellul, 프랑스 출신 공산주의 사회학자-개신교 신학자)
정전협정체결일을 남한 언론이 북한식 ‘전승절(戰勝節)’(6.25전쟁에서 북한이 승리했다는 의미)로 표기하는 것은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를 노린 대표적인 ‘용어혼란전술’이다.
‘서브리미널’은 서브(sub: 아래)와 리멘(limen: 識?)의 합성어로 인간의 감각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정신적 자극을 주어 잠재의식에 무언가를 각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이유로 서브리미널 광고의 경우 국내에서도 아래와 같이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규칙 제79호 제15조(잠재의식광고의 제한)에 명시된 방송광고는 시청자가 의식할 수 없는 음향이나 화면으로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방식을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나치(Nazi)가 인간의 잠재의식을 적극 활용했다. 괴벨스는 “99개의 거짓과 1개의 진실을 섞으면, 진실만을 얘기할 때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진실의 확산속도는 공산주의자들의 주특기인 거짓말과 비교해 그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여기에는 공산주의자들이 사용하는 심리전(서브리미널 효과)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 공산혁명 지도자 레닌(Lenin)은 공산주의 추종세력들을 향해 “혁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용어를 혼란시켜야 한다”고 했다.
레닌은 또《사회민주주의의 두 가지 전술》에서“동일한 사안이라도 동지와 적을 대할 때 각각 구분해서 용어를 사용하라. 적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부정적인 용어·언어를 구사해 비판하고, 동지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순화된 용어·언어를 사용하였을 때 선전선동에 유리하고 혁명이란 목표달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용어혼란전술은 언어를 통한 ‘영향(影響)공작’의 일종으로 일반 대중이 선호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용어를 사용해, 공산주의를 우호적으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저강도 심리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방송과 언론은 이미 오래 전에 선전선동 도구로 전락했다. 이들 방송이 대한민국 국민을 세뇌하는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몇 가지 역사적 사례를 들어 본다.
▲1956년 심리학자 제임스 비커리는 인간의 잠재의식을 통제하는 실험을 했었다. 그가 고안한 실험은 영화 화면에 5분마다 1/3000초 동안 'Hungry? Eat Pop-Corn'(배고프세요? 팝콘을 드세요!), 또는 'Drink Coca-cola'(마시자! 코카콜라)라는 메시지를 몰래 넣는 것이었다.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메시지를 비춘 6주 동안의 판매고는 팝콘이 57.5% , 코카콜라가 18% 올랐다.
▲의료전자학 연구가인 할 H. 렉커 박사는 보는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두뇌에 집어넣을 수 있는 ‘테키스토스코프’를 개발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좀 더 개량해 ‘검은 상자’(Black Box)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내 놓았다. 슈퍼마켓에서 들려주는 음악에 “정직하시오-훔치지 마시오-나는 정직하다-나는 훔치지 않을 것이다”를 정상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대단히 빠른 속도로 매시간 9천 번을 넣어 사용한 결과 물건 도난율이 9개월 동안 37% 감소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문 잡지인 '현대 심리학'(Psychology Today)은 파도 소리나 물 떨어지는 소리의 중간 중간에 정상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속도로 “담배는 몸에 해롭다”는 메시지를 집어넣어 들려줄 경우, 금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보도를 했던 적이 있다.
위와 같은 실험은 인간이 의식할 수 없는 방법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메시지와 자료들이 인간의 기억 속에 저장될 수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우리의 의식이 작용하지 않는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그 메시지나 자료들은 유효하게 살아 있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내내 TV화면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걸어놓거나 흔드는 사례가 많았다. 좌파(左波)는 거꾸로 된 태극기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입시켜 '태극기는 훼손해도 되는 것', '대한민국은 쓰레기 같은 나라'라는 이미지를 주입시켰다.
일례로 어린 시절부터 이승만-박정희는 독재자, 김일성은 항일운동가라는 얘기를 듣고 자란 세대는 역사적 사실을 얘기해줘도 믿지 않게 된다. 머릿속에서 이승만-박정희-김정일에 대한 이미지가 굳어 버렸기 때문이다.
TV와 좌파들의 용어혼란 전술에 강하게 세뇌되어 가상현실이 현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들은 자기 자신이 피해 당사자가 되기 전에는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바로 비극이 있는 것이다.
전직 KGB요원의 고백: 공산주의 '대중 세뇌-심리전술'
베즈메노프:사실 KGB의 주된 활동영역은 정보수집에 있지 않습니다. 정보수집용 스파이 활동에 들어가는 KGB의 자원은 약 15%정도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85%의 자원은 흔히 ‘active measure’라고 하는 이념적 전복을 위한 사상/심리전에 사용됩니다.
이것의 목표는 모든 미국인들의 현실인식, 지각을 전복/마비 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에 걸려들면 아무리 참된 정보들이 널려 있다 해도 피해자들은 자기 자신, 가족, 사회, 국가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상식적인 결론에 도달할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무서운 브레인와싱(세뇌) 테크닉입니다.
이는 모두 네 개의 과정에 거쳐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가 demoralization(양심의 타락, 인식의 혼돈, 뭐가 옳고 그른지 모름)을 적의 사회에 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는 대게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왜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하냐고요? 그것은 15-20년이 적국의 한 세대의 학생들을 교육시키는데 들어가는 최소한의 시간이기 때문이죠. 이게 뭐냐 하면 그 어린 학생들의 머리에 맑스레닌주의를 펌프질 하는 겁니다.
최소한 3개 세대 정도의 학생들의 머리에 이러한 사상이 주입되는 겁니다.물론 그 학생들이 맑스레닌주의에 대한 반론이나 기본적인 미국에 대한 애국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면서 말이죠.
그 결과요? 6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설익은 자들이 지금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매스미디어의 엘리트가 되어 있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처치할 수도 없고 없애버릴 수도 없습니다. 그들은 오염된 세대입니다.
그들은 어떤 자극(stimuli)에 특정한 방향으로 반응하게 프로그램 되어 있는 세대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참된 정보를 제공하고 흑은 흑이고 백은 백이라 증명을 해 보여도 그들의 비논리적 인식 행태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다른 말로하자면 이런 자들에 대해서는
demoralization, 즉 프로세스가 완결이 된 것이고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이런 자들을 없애려면 또 15-20년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세대의 학생들을 애국적으로 상식적으로 교육하는데 또 그만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자기 나라에 뭐가 좋은지 나쁜지를 아는 사람들 말입니다.
사회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세뇌되었거나 공산주의에 호의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은 적화가 될 경우 가장 먼저 처치되지 않나요? 베즈메노프: 대부분은요.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만약 소비에트식 평등과 사회정의가 실제로는 어떤가를 체험하게 된다면 당연히 들고 일어날 테니까요. 그리고 맑스레닌주의 국가는 이런 사람들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선 제인 폰다나 다니엘 엘스버그와 같이 반정부인사들이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맑스레닌주의 미국에서 이런 일은 없을 겁니다. 당국은 그런 사람들을 그저 바퀴벌레처럼 콱 밟아 죽일 겁니다. 아무도 그들이 떠드는 아름답고 숭고한 평등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겁니다. 이 점을 이 오염된 자들이 이해를 못해요. 결국 나중엔 큰 충격을 먹게 되어있죠.
사실 미국의 demoralization 과정은 이미 끝났습니다. 지난 25년간 대단히 성공적으로 완수되었죠. 아마 안드로포프 동지나 이 분야 전문가들도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을 겁니다. 도덕적 타락과 인식의 혼돈 탓에 이 과업은 대부분 미국인들 자신에 의해 성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들은 진실된 정보에 노출이 되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참된 정보를 소화해 올바른 결론에 도달할 능력을 상실한 자입니다. 그에게 진실이나 사실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내가 지금 당장 사진들과 문서들로 사실임을 입증해 보여도, 아니 그 사람을 직접 소련에 강제로 데려가 강제수용소를 보여주어도 그는 믿기를 거부할 겁니다. 자기 자신이 피해 당사자가 되기 전에는 말이죠. 하지만 그전에는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겁니다. 여기에 바로 비극이 있는 것입니다.
北우리민족끼리, 朴대통령 겨냥 '프레스로 눌러 버려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내 좌경세력으로 하여금 남한 정부를 상대로 對정부 투쟁을 선동했던 ‘우리민족끼리’(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매체)가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시해(弑害)롤 조장하는 듯한 논조의 글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중국에 서버를 둔 우리민족끼리는 2일 <프레스로 눌러 형태도 없이 만들어버려야>라는 제목의 글(필자: 리준성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을 통해 “박근혜에게 더 이상의 약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이제는 하루라도 빨리 단호히 처리해 버려야 한다. 우리 공장의 프레스로 눌러 형태자체가 없어지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박 대통령을 “이 땅에서 핵전쟁의 불구름이 일어나지 않는지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저능아, 미국이라는 기둥서방 앞에만 서면 동족에 대한 험담질로 세월가는 줄 모르는 대결광인 박근혜야 말로 우리 민족의 명부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재앙 덩어리”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지난달 24일 <무능한 정부 관료들과 싸워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한의 모 신문 기사를 인용, “려객선침몰사고로 자식을 찾지 못한 한 단원고등학교 학부모가 정부 관료들의 무능함을 비난하는 글을 썼다”면서 ‘우리민족끼리 기자 명의로 글을 게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저는 둘째자식에게 이렇게 가르치렵니다. 이 땅에 사는 한 이 무능한 정부와 관료들을 믿지 말라구요. 그리고 이 땅을 떠나라고 가르치렵니다”라고 단원고 학부모가 썼다는 글을 그대로 전했다.
문제의 단원고 학부모 글은 지난 22일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시신신원확인소 천막외부에 적힌 글인데, 당시 이를 보도한 국내 모 언론은 “단원고 학부모 글”이라고 소개를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학생의 부모인지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웹사이트에는 24일 하루 동안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구조작업을 진행하라>, <무능한 정부 관료들과 싸워야 합니다>, <외신들 남조선려객선 침몰과 관련하여 당국을 비난>, <제발 하는 척만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
2차 대전 당시의 히틀러와 나치즘(Nazism)의 광기(狂氣) 뒤에는 괴벨스의 대중(大衆)선동 정치가 있었다.
괴벨스는 히틀러의 심복으로 1922년 나치당에 입당한 뒤 1929년에 黨중앙선전부장, 1933년에는 히틀러 내각의 선전장관이 되어 언론 통제를 실시했다.
나치의 선전선동 조직은 독일 군대와 함께 2차 대전에서 독일을 떠받쳤던 양대 기둥이다. 괴벨스는 라디오를 독일의 모든 가정에 보급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을 지불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이 때문에 당시 독일인들은 라디오를 ‘괴벨스의 입’이라고 불렀다.
괴벨스는 기존 언론과 새로 등장한 언론인 라디오 방송과 영화를 통해 히틀러를 훌륭한 지도자로 부각시켰고, 유대인을 지구상의 멸종 대상으로 지목했으며, 독일의 폴란드 침공을 미화해 독일 국민을 전쟁기계로 만들었다.
괴벨스는 패색(敗色)이 완연했던 1945년에도 선전선동의 힘으로 독일국민을 단결시켜 전쟁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엄청난 경비를 들여 ‘콜베르크’라는 사기 진작용 영화를 제작 했다.
괴벨스의 대중 조작을 통한 나치식 정치선전은 2차 대전의 패전과 더불어 역사의 심판대에 올랐다. 결국 히틀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다음 날, 괴벨스는 자신의 아내 그리고 6명의 자녀들과 함께 권총으로 자살했다. 괴벨스식 중우정치(衆愚政治)는 언론을 통한 대중조작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한 역사의 경고로 남게 됐다.
선전-선동은 인간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어 거짓을 신뢰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또한 사람들이 거짓을 신뢰하게 되면 그 힘은 더욱 굳세어 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은 진실이 되어 버린다. 깨어있는 자들만이 거짓의 실체를 밝히는 파수꾼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거짓을 신뢰하고 이를 진실로 믿는 자들도 공범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언론의 대중선동 심리전: '서브리미널' 효과 “프로파간다(propganda)는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프로파간다)은 항상 감정적이고 非합리적인 반응을 유발시키기 위해 ‘본능’을 자극한다. 인간이 늘 합리적으로 생각했다면,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의 50%는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Jacques Ellul, 프랑스 출신 공산주의 사회학자-개신교 신학자)
정전협정체결일을 남한 언론이 북한식 ‘전승절(戰勝節)’(6.25전쟁에서 북한이 승리했다는 의미)로 표기하는 것은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를 노린 대표적인 ‘용어혼란전술’이다.
‘서브리미널’은 서브(sub: 아래)와 리멘(limen: 識?)의 합성어로 인간의 감각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정신적 자극을 주어 잠재의식에 무언가를 각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이유로 서브리미널 광고의 경우 국내에서도 아래와 같이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규칙 제79호 제15조(잠재의식광고의 제한)에 명시된 방송광고는 시청자가 의식할 수 없는 음향이나 화면으로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방식을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나치(Nazi)가 인간의 잠재의식을 적극 활용했다. 괴벨스는 “99개의 거짓과 1개의 진실을 섞으면, 진실만을 얘기할 때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진실의 확산속도는 공산주의자들의 주특기인 거짓말과 비교해 그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여기에는 공산주의자들이 사용하는 심리전(서브리미널 효과)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 공산혁명 지도자 레닌(Lenin)은 공산주의 추종세력들을 향해 “혁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용어를 혼란시켜야 한다”고 했다.
레닌은 또《사회민주주의의 두 가지 전술》에서“동일한 사안이라도 동지와 적을 대할 때 각각 구분해서 용어를 사용하라. 적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부정적인 용어·언어를 구사해 비판하고, 동지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순화된 용어·언어를 사용하였을 때 선전선동에 유리하고 혁명이란 목표달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용어혼란전술은 언어를 통한 ‘영향(影響)공작’의 일종으로 일반 대중이 선호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용어를 사용해, 공산주의를 우호적으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저강도 심리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방송과 언론은 이미 오래 전에 선전선동 도구로 전락했다. 이들 방송이 대한민국 국민을 세뇌하는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몇 가지 역사적 사례를 들어 본다.
▲1956년 심리학자 제임스 비커리는 인간의 잠재의식을 통제하는 실험을 했었다. 그가 고안한 실험은 영화 화면에 5분마다 1/3000초 동안 'Hungry? Eat Pop-Corn'(배고프세요? 팝콘을 드세요!), 또는 'Drink Coca-cola'(마시자! 코카콜라)라는 메시지를 몰래 넣는 것이었다.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메시지를 비춘 6주 동안의 판매고는 팝콘이 57.5% , 코카콜라가 18% 올랐다.
▲의료전자학 연구가인 할 H. 렉커 박사는 보는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두뇌에 집어넣을 수 있는 ‘테키스토스코프’를 개발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좀 더 개량해 ‘검은 상자’(Black Box)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내 놓았다. 슈퍼마켓에서 들려주는 음악에 “정직하시오-훔치지 마시오-나는 정직하다-나는 훔치지 않을 것이다”를 정상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대단히 빠른 속도로 매시간 9천 번을 넣어 사용한 결과 물건 도난율이 9개월 동안 37% 감소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문 잡지인 '현대 심리학'(Psychology Today)은 파도 소리나 물 떨어지는 소리의 중간 중간에 정상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속도로 “담배는 몸에 해롭다”는 메시지를 집어넣어 들려줄 경우, 금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보도를 했던 적이 있다.
위와 같은 실험은 인간이 의식할 수 없는 방법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메시지와 자료들이 인간의 기억 속에 저장될 수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우리의 의식이 작용하지 않는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그 메시지나 자료들은 유효하게 살아 있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내내 TV화면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걸어놓거나 흔드는 사례가 많았다. 좌파(左波)는 거꾸로 된 태극기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입시켜 '태극기는 훼손해도 되는 것', '대한민국은 쓰레기 같은 나라'라는 이미지를 주입시켰다.
일례로 어린 시절부터 이승만-박정희는 독재자, 김일성은 항일운동가라는 얘기를 듣고 자란 세대는 역사적 사실을 얘기해줘도 믿지 않게 된다. 머릿속에서 이승만-박정희-김정일에 대한 이미지가 굳어 버렸기 때문이다.
TV와 좌파들의 용어혼란 전술에 강하게 세뇌되어 가상현실이 현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들은 자기 자신이 피해 당사자가 되기 전에는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바로 비극이 있는 것이다.
전직 KGB요원의 고백: 공산주의 '대중 세뇌-심리전술'
베즈메노프:사실 KGB의 주된 활동영역은 정보수집에 있지 않습니다. 정보수집용 스파이 활동에 들어가는 KGB의 자원은 약 15%정도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85%의 자원은 흔히 ‘active measure’라고 하는 이념적 전복을 위한 사상/심리전에 사용됩니다.
이것의 목표는 모든 미국인들의 현실인식, 지각을 전복/마비 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에 걸려들면 아무리 참된 정보들이 널려 있다 해도 피해자들은 자기 자신, 가족, 사회, 국가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상식적인 결론에 도달할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무서운 브레인와싱(세뇌) 테크닉입니다.
이는 모두 네 개의 과정에 거쳐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가 demoralization(양심의 타락, 인식의 혼돈, 뭐가 옳고 그른지 모름)을 적의 사회에 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는 대게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왜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하냐고요? 그것은 15-20년이 적국의 한 세대의 학생들을 교육시키는데 들어가는 최소한의 시간이기 때문이죠. 이게 뭐냐 하면 그 어린 학생들의 머리에 맑스레닌주의를 펌프질 하는 겁니다.
최소한 3개 세대 정도의 학생들의 머리에 이러한 사상이 주입되는 겁니다.물론 그 학생들이 맑스레닌주의에 대한 반론이나 기본적인 미국에 대한 애국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면서 말이죠.
그 결과요? 6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설익은 자들이 지금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매스미디어의 엘리트가 되어 있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처치할 수도 없고 없애버릴 수도 없습니다. 그들은 오염된 세대입니다.
그들은 어떤 자극(stimuli)에 특정한 방향으로 반응하게 프로그램 되어 있는 세대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참된 정보를 제공하고 흑은 흑이고 백은 백이라 증명을 해 보여도 그들의 비논리적 인식 행태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다른 말로하자면 이런 자들에 대해서는
demoralization, 즉 프로세스가 완결이 된 것이고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이런 자들을 없애려면 또 15-20년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세대의 학생들을 애국적으로 상식적으로 교육하는데 또 그만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자기 나라에 뭐가 좋은지 나쁜지를 아는 사람들 말입니다.
사회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세뇌되었거나 공산주의에 호의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은 적화가 될 경우 가장 먼저 처치되지 않나요? 베즈메노프: 대부분은요.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만약 소비에트식 평등과 사회정의가 실제로는 어떤가를 체험하게 된다면 당연히 들고 일어날 테니까요. 그리고 맑스레닌주의 국가는 이런 사람들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선 제인 폰다나 다니엘 엘스버그와 같이 반정부인사들이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맑스레닌주의 미국에서 이런 일은 없을 겁니다. 당국은 그런 사람들을 그저 바퀴벌레처럼 콱 밟아 죽일 겁니다. 아무도 그들이 떠드는 아름답고 숭고한 평등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겁니다. 이 점을 이 오염된 자들이 이해를 못해요. 결국 나중엔 큰 충격을 먹게 되어있죠.
사실 미국의 demoralization 과정은 이미 끝났습니다. 지난 25년간 대단히 성공적으로 완수되었죠. 아마 안드로포프 동지나 이 분야 전문가들도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을 겁니다. 도덕적 타락과 인식의 혼돈 탓에 이 과업은 대부분 미국인들 자신에 의해 성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들은 진실된 정보에 노출이 되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참된 정보를 소화해 올바른 결론에 도달할 능력을 상실한 자입니다. 그에게 진실이나 사실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내가 지금 당장 사진들과 문서들로 사실임을 입증해 보여도, 아니 그 사람을 직접 소련에 강제로 데려가 강제수용소를 보여주어도 그는 믿기를 거부할 겁니다. 자기 자신이 피해 당사자가 되기 전에는 말이죠. 하지만 그전에는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겁니다. 여기에 바로 비극이 있는 것입니다.
北우리민족끼리, 朴대통령 겨냥 '프레스로 눌러 버려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내 좌경세력으로 하여금 남한 정부를 상대로 對정부 투쟁을 선동했던 ‘우리민족끼리’(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매체)가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시해(弑害)롤 조장하는 듯한 논조의 글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중국에 서버를 둔 우리민족끼리는 2일 <프레스로 눌러 형태도 없이 만들어버려야>라는 제목의 글(필자: 리준성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을 통해 “박근혜에게 더 이상의 약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이제는 하루라도 빨리 단호히 처리해 버려야 한다. 우리 공장의 프레스로 눌러 형태자체가 없어지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박 대통령을 “이 땅에서 핵전쟁의 불구름이 일어나지 않는지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저능아, 미국이라는 기둥서방 앞에만 서면 동족에 대한 험담질로 세월가는 줄 모르는 대결광인 박근혜야 말로 우리 민족의 명부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재앙 덩어리”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지난달 24일 <무능한 정부 관료들과 싸워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한의 모 신문 기사를 인용, “려객선침몰사고로 자식을 찾지 못한 한 단원고등학교 학부모가 정부 관료들의 무능함을 비난하는 글을 썼다”면서 ‘우리민족끼리 기자 명의로 글을 게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저는 둘째자식에게 이렇게 가르치렵니다. 이 땅에 사는 한 이 무능한 정부와 관료들을 믿지 말라구요. 그리고 이 땅을 떠나라고 가르치렵니다”라고 단원고 학부모가 썼다는 글을 그대로 전했다.
문제의 단원고 학부모 글은 지난 22일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시신신원확인소 천막외부에 적힌 글인데, 당시 이를 보도한 국내 모 언론은 “단원고 학부모 글”이라고 소개를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학생의 부모인지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웹사이트에는 24일 하루 동안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구조작업을 진행하라>, <무능한 정부 관료들과 싸워야 합니다>, <외신들 남조선려객선 침몰과 관련하여 당국을 비난>, <제발 하는 척만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
첫댓글 무자비한 정치사기꾼 사살하라
우리를 갈라 놓는 정치선동 OUT
세월호와 5.18을 같이 연계하는 야당 문죄인 유가족 아픔보다 정치적인 이득만 노리는 야비한 인간들 ?
이 땅에 같이할 수 없는 종자입니다!
이 국란을 퐁동에 비유해 다시 뭐 난리굿
알으키자 뭐 이런뜻?
이게 인가 입니까!? 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