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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638.8m)
1.산행구간: 달천계곡주차장-천주봉-만남의 광장-천주산-농바위-양미고개-주차장
2.산행일자: 2013. 4.14(일요일)
3.산행거리 :00km
4.산행참가자:영알 회원8명(4월 정기산행)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08:00)
◎ 달천계곡 입구 주차장(09:20)
◎ 달천계곡주차장/천주산3.6km,천주산팔각정2.7km,만남의 광장2.1km(09:26)
◎ 팔각정 쉼터/천주산 산림욕장 안내도(09:40)
◎ 천주봉/산불감시초소(10:10)
◎ 휴식(10:10~10:25)
◎ 팔각정/천주산정상2.1km,만남의광장0.6km(10:25)
◎ 만남의 광장/달천약수터0.4km,달천계곡주차장2.2km,함안경계1.3km,산태샘0.3km,천주산입구1.5km,(10:33)
◎ 헬기장/x534m/천주산정상1.1km,만남의 광장0.4km/구조목 창원시3-다(10:47)
◎ 돌탑(11:00)
◎ 데크길 산책(11:05~11:10)
◎ 헬기장(11:15)
◎ 천주산/638m/천주암2.3km,만남의광장1.5km,소계약수터1.2km,달천계곡주차장3.8km,함안경계0.4km,청룡산4.4km(11:17)
◎ 함안경계/천주암2.3km,달천계곡주차장3.8km,천주산팔각정1.9km,천주산 정상0.4km(11:23)
◎ 상봉(농바위)/x659m(11:50)
◎ 장농바위 식사(11:52~12:20)
◎ 양미고개/천주산2.5km,청룡(작대산)산정상2.3km,산정1.5km(12:45)
◎ 달천계곡 입구 주차장(13:15)
7.산행기
지난 4월 2일 영알홈페이지에 4월 정기산행건을 올려 놓습니다.
더 좋은곳 더 관심이 많은곳으로 가야 하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어 가깝지만 괜찬은곳(내만 괜찮은가)을 골라 게시판에 다음과 같이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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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었죠...
개화시기가 예년도 보담 빠르게는 2주 늦게는 1주정도 빠르다보니 산행지를 잡기가 곤란 스럽습니다.
경주 보문단지 벗꽃이 이번 주중이 만개해서 주말이 꽃비가 내리는 주말이 되겠다는 예보이기도 하구요
정말 종잡을수가 없는 봄 꽃입니다.
지 지난주 진달래 산행 나섰다 잔달래 구경도 못하고 오셨다죠...
해서 이번에 진달래 재대로 보러 가기로 합니다.
물론 예상이지만 우리 정기산행일인 4월 14일은 조금 늦은 감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산행 공지를 합니다.
일시 : 4월 14일 08시 울산 월메 출발........
장소 : 천주산
산행시간은 아마도 이런저런 시간 보태서 5시간 전후가 될예정입니다.
지금부터 댓글 다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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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참석하겠다는 댓글은 커녕 소식도 없는분, 이러저러한 이유로 불참하신다는 회원님...
막판까지 힘빠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4월 14일
아침 월메앞에는 저를 포함 8분이 전붑니다.
뭐 이게 정기산행인가 싶기도 하고
다른 산악회는 버스 한대분량이 넘는 회원들이 달라든다 하는데
우리는 얼마나 올까 더 관심이니 별로 흥이 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한분이라도 가고 싶다면 모시고 가야죠
◎ 울산 출발 (08:00)
오늘은 심향섭 고문님이 둘째아드님 차를 가지고 오셔서 차를 직접 운정해서 가지고 간다하니고맙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쪼금 아프긴 하구요
또 오랜만에 오신 최기용 회원께서 치를 운전 한다니 고맙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것도 에쿠스로...
그렇게 편하게 울산에서 창원까지 오늘은 산행을 즐길것 같습니다.
참고로 천주산은 낙남정맥길로 그리고 창원과 함안의 경계이며 이원수 선생님의 고향의 봄이 천주산 자락의 진달래에서 착안을 해서 작사를 했다는 설이 있는 산으로 도심주변에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천주산,
더구더나 조선 숙종때 우의정을 지내다 벼슬을 그만두고 이곳에 내려와 달천계곡에 자신의 필적으로 음각한 달천동이란 글자를 남기는등 지역에 4년여간 헌신한 허목선생이 낙향하여 지내던곳으로 사연이 담긴 달천계곡....
그런곳입니다.
◎ 달천계곡 입구 주차장(09:20)
울산고속도,경부고속도,중앙고속도 지선,남해 고속도를 따라 북창원까지 갑니다.
남해고속도로의 북창원IC를 빠져 나오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마금산 오천/북면/시청이라는 이정표에서 좌회전을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또하나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창원방면으로 좌회전입니다.
그리고 연결되는 도로는 1045번 도로입니다.
잠시후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달천계곡쪽으로 우회전 조금더 들어 가면 진달래 산장도 있고...
그런데 경찰에서 차를 막고는 더이상 올라가봐도 주차할곳이 없으니 이곳에서 돌랴서 갓길에 주차를 하고 출발하라는 이야기입니다.
◎ 달천계곡주차장/천주산3.6km,천주산팔각정2.7km,만남의 광장2.1km(09:26)
벌써 달천계곡 주차장부터 이곳까지 주차된차량으로 꽉찼다니 도대체 얼마나 빨리 왔으면 이럴까 싶기도 합니다.
우리도 늦은 시간은 분명 아닌데....
해서 고속도로 하부도로주변에 주차를 하고는 출발을 서두름니다.
아니 서두르기보담 괜히 마음이 빨라진다는 그런 느낌인거죠
아니나 다를까 이미 달천계곡 주차장까지 갓길이며 갓길, 주차장이며 주차장까지도 온통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달천계곡 오토캠핑장 오픈!!!!!!!!!!!!!!!
◎ 팔각정 쉼터/천주산 산림욕장 안내도(09:40)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주차장을 복잡하게 하는 원인이 또 있었네요
창원시 산악연맹에서 달천계곡 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는 기념식과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한몫을 차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정작 천주산 진달래축제는 4월 21일로 잡혔다는 현수막도 걸려 있네요
이러다 진달래 다 지고나서 축제하는거 이닌지 의아심이 들정돕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팔각정 쉼터가 오른쪽에 있고 그리고 산행 안내지도가 걸려있는 곳에서 포장도로를 오른쪽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화장실 앞쪽으로 올라섭니다.
천주봉 올라서면서 뒤돌아본 천주산 진달래
◎ 천주봉/산불감시초소(10:10)
완만한 황토길이 능선까지 이어지는데요
나무침대며 체육시설이 있는 능선에서 잠시 쉬다 올라서는데 가파른길이 이어집니다.
땀도 나고 날씨가 보통이 넘는 날씨....
기상청에서는 분명 비도오고 춥다 했는데..
이러다 영영 구라청이라는곳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건 아닌지...
그렇게 쉬다 가다를 반복 약 30분만에 천주봉에 올라섭니다.
소나무 한그루에 돌탑도 있고 또 산불감시초소도...
그리고 건너편에 천주봉이라는 정상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잠시 카메라에 담으려고 건너가지만 뭇사람들의 정상석 사랑이 너무 지극한 나머지 차지가 한참이나 되어서 카메라에 담고 건너 오는데 먹걸리며 괴상어 안주에 한잔씩 오가는 분위기입니다.
괴상어는 정병창씨가 어제 고향갔다 준비해온 안주인데요
살짝얼은 괴상어와 얼음이 둥둥떠는 달천계곡 막걸리와 찹살궁합입니다.
게다가 막걸리에 진달래을 둥둥 띄어 먹는 그맞...
먹기위함보다 분위기이죠 뭐
그렇게 쉬다 출발합니다.
천주봉에서 산불감시초소쪽으로.....
천주봉에서 북면 방향으로.............
천주봉 소나무 아래애서 잔달래놀이....막걸리와 괴상어 회.....
팔각정과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 만남의 광장/달천약수터0.4km,달천계곡주차장2.2km,함안경계1.3km,산태샘0.3km,천주산입구1.5km,(10:33)
창원시내를 발아래두고 걷는능선길....
천주산의 진달래의 붉은 기운이 예까지 밀려오는듯 마음은 급하고, 그러니 자동으로 걸음도 빨라지고 참내....
그렇게 능선길의 팔각정도 지나고
그런데 군데 군데 돌탑을 많이도 쌓아 놓았네요
아거 뭐 할일이 없는건지 아니면 볼게 없어 볼걸 만들려고 해놓은건지...
그렇게 잠시후 만남의 광장에 내려섭니다.
그많은 사람들 사이로 막거리장사, 아이스께기 장사도 등장을 했네요
이런 산중에 막걸리 파는것도 그러하지만 사먹는 사람도 그러네요
창원시에서는 뭐하느지 이런거좀 단속안하고..
어려운 사람들 병원좀 가려는데 그것조차도 못가게 진주 의료원을 적자를 구실로 패쇄한다니...이런 울화가 터져서...
거가대교, 마창대교 차량통행 적자분까지 메꾸어주면서...
도대체 누구때문에 도지사와 도청이 있고 시장과 시청이 있는건지
갑자기 울화가 치밉니다.
달천약수터0.4km,달천계곡주차장2.2km,함안경계1.3km,산태샘0.3km,천주산입구1.5km이 이정표를 뒤로하고 올라서는 길....
천주산 가는길
◎ 돌탑(11:00)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발자국마다먼지가 풀풀 거립니다.
게다가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가쁜 호흡이 이어지는데...
먼지가 풀풀 거리니...
그렇게 한바탕 땀을 흘리고서야 핼기장이 있는 x534m에 올라섭니다.
천주산정상1.1km,만남의 광장0.4km의 이정표도 있고...
해서 후미가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는데 모두들 사면으로 올라갔는가 봅니다.
가디리다 지쳐 올라서는데 벌써 올라가고 있는 모습, 그모습을 보니 기다리는 내가 미워 지는군요
다시 올라서는 헬기장...
그리고 돌탑 봉우리..
뿌연 안개가 앞을 가리는 마산 시내...
마창대교가 안개속에 다가 옵니다.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와 심고문님의 멋진 모습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의 헬기장
천주산 단체사진.........
◎ 천주산/638m/천주암2.3km,만남의광장1.5km,소계약수터1.2km,달천계곡주차장3.8km,함안경계0.4km,청룡산4.4km(11:17)
그리고 건너편 천주산 아래에는 온통 진달래 가 피워 사람반 진달래 반으로 차지 했네요
잠시 그늘에서 쉬다 진달래 구경하고 천주산 정상에서 보자며 출발합니다.
내려서는길의 데크 전망대...
붉게 빛나는 진달래의 모습이 다가 옵니다.
얼어서인지 기대와 달리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작년에는 제대로 꽃을 보앗는데 자연을 맞추기가 참 힘들다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어째튼 다소 실망스런 분위기이지만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다시 이어지는 길은 천주산 사면길따라 난 데크길..
그 인파 속으로 들어 섭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입니다.
사람반 진달래반이라는 소리가 어울릴정도입니다.
그리고 중간 데크길따라 올라선 천주산 정자....
많은 사람들 틈바구니속에 발아래 펼쳐진 진달래를 조망하려니 사람이 많아 정상쪽으로 올라서는데 이또한 감당이 불감당입니다.
정상석을 너무 너무 사랑하는 분들때문에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해서 모였다 끝나며 무조건 들어 가기로 하고 준비후 잠시 틈을 이용 단체는 아니지만(두분이 늦게 올라오느 바람에) 사진한장 찍고는 돌아섭니다.
함안고개로 내려서는길
◎ 함안경계/천주암2.3km,달천계곡주차장3.8km,천주산팔각정1.9km,천주산 정상0.4km(11:23)
천주암2.3km,만남의광장1.5km,소계약수터1.2km,달천계곡주차장3.8km,함안경계0.4km,청룡산4.4km의 이정표 돌아 나와 길을 제촉합니다.
방향은 함안 고개입니다.
가파른 내리막길....
언제 설치 했는지 데크계단길이 설치 되었네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올라오는 모습이 안스러울뿐니다.
잠시후 내려서는곳은 달천 고개, 즉 함안 고개입니다.
천주암2.3km,달천계곡주차장3.8km,천주산팔각정1.9km,천주산 정상0.4km의 함안경계 이정표도 서있구요
고갯마루에 널부러져 있는 MTB 동회회원들인가 봅니다.
복잡한 틈바구니를 이분들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네요
다시 이어지는길은 함안고개를 뒤로하고 청룡(작대산)산 방향으로 올라섭니다.
농바위로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천주산
◎ 상봉(농바위)/x659m(11:50)
청룡 작대산까지는 4.4km,라는 이정표 따라 올라서는데 가파르게 내려온길 또 올라간다고 다들 투덜거립니다.
창원 3-아의 구조목을 지나 올라서는데 무명봉까지는 금방이지만...
쉽게 내려온터라 모두 힘든가 봅니다.
무명봉에서 잠시 쉬는데....
오늘 여기 누가오자했노라는 말이 오갑니다.
무슨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이럴때는 가는게 답이죠
농바위 전 무명봉 올라서는길은 가파른 오르막길에 잠시 잠시 나오는 전망대가 있지만 먼저자리를 차지한 산님들때문에 구경도 못히고 계속 올라섭니다.
그렇게 한바탕 땀을 흘리고서야 올라서는 무명봉....
다시 이어지는길은 잠시후 상봉(농바위) 올라섭니다.'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는 다시 출발합니다.
식사를 하기위함이죠
지난번에 식사를 했던 그곳...그곳으로 갑니다.
◎ 장농바위 식사(11:52~12:20)
오른쪽으로 하산길을 두도 왼쪽으로 내려서는데...
군데 군데 식사를 하고 있구요
또 삼겹살 굽는 이들도...
그리고 조금더 내려서는데...
멋진곳 암반위의 넓은 터 입니다.
그리고 마산시내가 조망이 되는 곳....
자리를 폅니다.
그리 성찬은 아니지만 있는거 없는거 넣어서 비비는 비빔밥..........
이런 소박한 식사가 더 멋지다는것을요
약간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그렇게 식사를 하는데 날씨가 아누래도 심상찮습니다.
심고문님께서 12시부터 비가 온다 햇는데 그비가 이제 올라는가 싶다며 서둘러 마무리 하는데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비...
당초 쉬어 가려던 계획은 비로 인해 출발하게 만듭니다.
심고문표 비빔밥
식사후 비오는 관계로 출발을 서두는데.....
내려서는길......
◎ 양미고개/천주산2.5km,청룡(작대산)산정상2.3km,산정1.5km(12:45)
베냥커버도 씌우고..
그리고 우산도 받고...
그렇게 내려서는길은 그리 가파른 길은 아니고 해서 편안하게 내려섭니다.
잠시후 구고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그리고 이어지는 길은 데크 계단길이 만들어진 길입니다.
갈지자의 계단길...
잠시후 왼쪽 무덤을 지나 구고사로 내려서려던 계획은 비로인해 곧장 내려섭니다.
잠시후 철탑도 지나고........
양미고개입니다.
천주산2.5km,청룡(작대)산정상2.3km,산정1.5km,외갈리(북면)의 이정표도 서있고...
작대산에서 내려오시는분이 음지쪽을 물어 오는데 음지쪽이 어디지라니 지도를 주는데 음달 마을이군요
음지가 아니라 음달이군요
그리고 구고사를 지나 내려가면 음달마을이 있다하니 곧장 내려가는군요
산대장도 앞세우지 않고 회원들끼리 하산하다 보니 이런 경우가 생기나 봅니다.
양미고개를 지나 내려서는길...
남해고속도로
◎ 달천계곡 입구 주차장(13:15)
길이 좋아서 좋은길...
편백나무길도 지나고...
또 배 과수원길도...
그리고 남해고속도로 위를 지나 터널 관리사무소 뒷쪽으로 내려서는데....
왼쪽으로 산정농원도 지나고...
또 해찬솔 교육농장도 지나고...
이윽고 남해 고속도로 다리아래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온통 길마다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어제는 오늘보다 더 심했다 하니 그나마 오늘은 수월하답니다.
또 비를 피해서 일찍 하산한 이들의 도로 주행...
단체로 오신 산님들의 하산주...
이들을 뒤로 하고 울산으로 돌아오는길은 멀고도 가까운길입니다.
주차되어 있는 국도상의 차량들.......고속도로 입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