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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 갑오년(甲午年) 정월 성지순례
서울 잠실(蠶室) 불광사(佛光寺)를 찾아서 ①
-잠실역에서 불광사까지. 보광당 법회-
해마다 음력 정월이 되면 각 사찰에서는 방생법회 겸 삼사순례를 합니다. 이는 한 해를 여는 첫달에 좋은 일을 하며 공덕을 쌓으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을 겁니다. 처음 시작을 아름답게 시작하려는 마음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향불교에서도 조촐하지만 늘 정월 삼사순례를 계획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작년엔 파주의 보광사와 용암사, 그리고 공순릉 삼사를 순례했었습니다. 올해는 서울에 살면서도 이름 높은 사찰인데도 불구하고 미처 발길이 닿지 않은 사찰을 순례하고자 알아보니, 강남 잠실의 불광사와 강남 삼성동의 봉은 사를 한 번도 못 가보셨다는 분이 많아서 이곳을 정하고 공지를 올렸습니다.
도심사찰의 순례라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지만 그래도 뜻을 함께해 주신이 많아 감사했 습니다. 묘법님, 미소님, 염화님, 정수님, 대각화님, 도안님, 덕명님, 비니초님, 황심행님, 연지님, 화광님이 동참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그런 중에 정수님은 친정아버님의 뜻밖의 병고로, 연지님은 가족모임으로 인해 부득이 동참을 못하게 되셨습니다. 그런 중에 청안 님이 뒤늦게 합류하셨습니다. 또한 보화님과 여여님은 집안사정과 바쁜 일정으로 동참은 못하시지만 마음은 함께 하신다며 보시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동참법우님과 마음을 보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정월순례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고자 향불교 현수막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대략적인 구상을 갖고 운영자회의를 열어 디자인과 글씨체 등을 논의하고 화광님과도 긴 밀히 연락하여 디자인을 아름답게 완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소님과 염화님, 비니초 님 등이 세세한 부분까지 의견을 주시어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간결 하면서도 산뜻한 모습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것을 제작해 주신 화광님께 감사드립니다.
성지순례를 앞 둔 시점은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이 하여 세계는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으로 체육대전을 화려하게 베푸는 때였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인지라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습니다. 빙상여제 불자 이상화 선수의 빙속 500m의 금메달을 환호했고, 불자삼총사가 주축이 된 3000m계주 금메달에 열광했지요. 특히 불자 심석희 선수는 3000m계주의 금메달과 쇼트트렉 1500m의 은메달, 1000m의 동메달로 큰 기쁨을 주었지 요. 박승희 선수는 3000m계주의 금메달, 1000m 금메달로 기쁨을 주었고, 남자 빙속 팀추 월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 환호했습니다. 올림픽의 막바지에서 가장 주목 받는 피겨여왕 김연아는 기품있고 우아한 발군의 실력으로 피겨스케이팅 숏트와 프리경기 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쳤는데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주어 아직도 세계가 와글와글하지요. 김연아의 마지막 갈라쇼를 보시느라 밤잠을 설치며 순례에 임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입니 다.
4시에 기상하여 몸과 마음을 점검하고 기상조건을 살펴보니 무난한 순례가 될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찌감치 아침을 해결하고 7시 55분경 혼자 집을 나서려 하니, 김포의 청 안님에게서 출발하려 한다 소식이 왔고, 염화ㆍ미소님은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하 신다 하여 혹시나 일찍 나오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먼저 가기로 했지요. 비니초님은 부득 이 가친의 점심까지 살펴야 할 형편이라 봉은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2호선 시청역에서 8시 18분에 탑승하여 잠실역에 도착하니 8시 47분에 도착했습니다. 잠실역 집결시간은 9시 30분이니 일찍 나와도 너~무 일찍 도착한 것이지요. ^^
잠실역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9시 무렵이 되자 염화님, 미소님, 묘법님, 도안님이 오셔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처음 도안님이 순례에 동참하셨는데 이미 새해일출 때 인왕산 해맞이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눈 바 있어 성명이 통한 바 있습니다.
묘법님은 이번 순례를 위하여 큰 마음 먹고 카메라를 새로이 장만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번에 선을 보이고자 하니 카메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십니다.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여기는 잠실역 쉼터입니다.
천장은 공사중인지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인 가운데 공기청정기 소음이 왕왕~~~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현수막을 들고 자세를 취해 봅니다.
뒤이어 황심행님, 화광님이 오셨습니다. 화광님이 직접 제작한 현수막을 펼쳐보니 정말 아름답고 산뜻했습니다. 사진엔 흰색바탕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은은한 미색입니다. 위의 사진을 참조해 보시면 됩니다. 정말 이번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소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묘법님은 카메라 공부 중...
덕명님도 이내 오셔서 집결시간 내에 다 오셨는데 청안님이 좀 늦었습니다. 평소 청안님 은 평소 늦는 법이 없었는데 이번에 집에서의 출발이 좀 늦었네요. 8시 38분에 도착하였습 니다. 그리고 한 분, 대각화님은 미리부터 늦을 것을 감안하여 불광사에서 만나기로 하였 습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8시 40분경 불광사로 출발했습니다.
여기는 롯데월드 지경입니다. 불광사로 향하여 나아갑니다.
불광사를 처음 찾는 발길입니다.
불광사는 잠실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잠실역에서 불광사 셔틀버스가 있지만 도보로 정취를 감상하며 가기로 했습니다.
석촌호수가 보입니다.
롯데월드가 눈 앞에 보입니다.
석촌호수가에 자리한 불광사가 보입니다.
팔작지붕의 불광사가 보입니다. 불광사 불교교육원 6층 건물의 위용.
불광사 불교교육원 옆 건물 뒤가 불광사입니다.
불광사의 모습입니다. 행인은 법우님들의 모습입니다. ^^
우리는 9시 50분경 불광사에 도착하였습니다. 불광사에 도착했으니 불광사는 어떤 절인 가 알아볼 차례입니다.
불광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160-1번지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입니다. 불광사는 지금은 열반하셨지만 광덕(光德) 큰스님께서 불교의 현대화, 대중화, 생활화를 바탕으로 한 마하반야바라밀 운동인 '불광운동' 을 제청하시면서 1982년에 창건한 절입니 다.
1987년 3월 1일 불광유치원이 개원되어 어린이의 요람이되었으며, 불광법회의 근간을 이 루는 법등조직이 광범하게 확산되어 수많은 불자의 귀의처가 되었으며,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인 불광교육원을 운영하고 있고, 2008년에 불광장학회를 발족하였고, 불광 자원봉사센터의 석촌호수 생태길라잡이 활동 등은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안님과 묘법님도 불광사로 향하십니다.
잠실 불광사를 창건하기 전인 1974년 9월 1일, 광덕 스님은 ‘불광회(佛光會)’를 창립하셨 습니다. 불광회는 일종의 법인적(法人的)단체로서, 이후 스님과 불광 대중들이 전개한 모 든 불광운동을 이끈 모체입니다. 그리고 1974년 11월 1일, ‘월간 佛光'을 창간함으로서 불 광은 이 세상에 몸을 나투었습니다.
광덕스님은 종로 3가 봉익동 대각사 한 쪽 골방에서, 전화 한 대도 없이, 오직 원력 하나로 이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78쪽 짜리 4×6판의 조그마한 ‘월간 佛光' 출간 즉시 엄청난 반 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월간 佛光'을 사서 읽고 대원정사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대 원정사를 스스로 찾아간 기억이 떠오릅니다.
현대적 감각과 전통의 미를 살린 불광사의 위용
불광사는 최근 신축법당을 발원, 2011년 2월 14일 착공해 2년 8개월 만인 2013년 10월 13일 지상 5층, 지하 5층의 신축법당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연면적 9664㎡(2923평)에 달 한다고 합니다.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건물은 지상 5층 꼭대기에 전통적인 팔작지붕의 한 옥 건물인 대웅전이 건축되었고, 지하 5층은 주차장, 지하4층은 대중법회를 보는 보광당 (지하3층까지 높이), 지하2층은 보광당 발코니석 및 유품전시실(예정), 지하 1층은 대중식 당인 공양간입니다.
지상 1층은 종무실, 로비, 불광법회사무실이 있으며 주차장 입구이며, 2층은 요사채이며, 3층은 만불전(예정), 4층은 불광선원(예정), 5층은 한옥 대웅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정' 공간은 아직 공사 중입니다. ^^
여기가 상징적인 불광사 일주문입니다.
불광사 일주문에서
좌로부터 도안님, 청안님, 덕명님, 염화님입니다.
전법도량 불광사 현판
우리는 일단 법회장소인 보광당으로 가기 전에 우선 지상 5층의 대웅전으로 올라갔습니 다. 올라가니 일대가 환히 조망되는데 문득 한옥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 단청은 안 된 상태입니다.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좌우에 관음보살님과 지 장보살님이 협시하고 있는 삼존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편에 소개하겠 습니다. 잠시 머물다 법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지하 4층 보광당으로 향합니다.
여기는 지하 4층의 대중법회를 보는 보광당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법회를 봅니다. 대중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법당입 니다. 중앙에 아미타불 단독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하고 계신 아미타불입니다.
10시 30분에 법회를 보는데 대중이 꽉차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법석에 앉아 법회를 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불광법회는 불광요전이란 법요집이 있는데 일찍부터 한글의 식을 봉행하고 있습니다. 천수경, 반야심경 등 모든 의식을 한글로 합니다.
저는 이런 사정을 거진 30년 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불광사를 처음 찾았던 것이 대원정사 를 처음 찾았던 시기와 비슷합니다. 85년도에 불교를 공부하고자 대원정사를 찾았는데 당시에 대원정사는 수요일 저녁 7시에 법회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일요법회를 하는 곳이 불광사임을 알고 처음 찾아갔었습니다. 불교집안은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는 가풍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고가는 사람에 대하여 무심하였지요. 그러 나 불광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치 교회를 안내하는 교인들과 같이 친절하게 인사하며 맞이했었습니다. 소닭 보듯 하는 것보다 친절하게 맞이하는 곳에 마음이 가기 마련입니 다. 처음 가 보니 의식도 한글로 하였습니다. 그 전통이 지금도 이어졌네요. 그러나 우 리 법우님들이 이 한글의식에 생소한 면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대원정사도 그 후 일요법회로 바뀌면서 이 영향으로 한글의식집을 내고 한글의식을 봉행하고 법우맞이도 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또 바뀌었지요. 법회를 보니 그 생각이 나는군요.
불광법회는 체계적이고 장엄합니다. 합창단이 있어 찬불가가 요소요소에 의식곡으로 삽 입되어 있어 장엄합니다. 그런데 법회를 인도하는 사회자가 "형제 여러분..."운운하는 부 분에서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보다는 "법우 여러분..."이 좋지 않나 생각되었습 니다. 이 소리를 듣고 법우님들이 교회냄새가 난다고 이구동성이더군요. 남녀노소를 아 우르는 "법우" 이 멋진 단어를 간과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법사 문사수법회의 회주 한탑스님
스님은 팔십이 넘은 고령이면서도 말씀에 힘이 넘쳐나 듣는 청중들이 절로 힘이 솟는 것 같았습니다. 간단없이 이어지는 법문에 청중들은 환희심을 내고 경청하였습니다. 불자의 자부심을 고양시키고 불교가 타종교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함을 힘주어 말씀 하셨습니다.
열변을 토하시는 한탑스님
위대한 불법을 배우고 받드는 불자들은 배운 것을 전법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 다. 전법은 생명이라면서 아는 대로 전법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중생이 아니라 부처임을 자각하라
또한 우리가 중생 중생이라 하는데 실은 부처임을 자각하고 생활해야 한다고 법문하셨습 니다. "깨치면 부처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는 모두 스스로 중생이라고 생각하는데 부처님께서는 중생이 중생이 아니다라는 것을 일러 주셨다며 <《금강경》『비설소설분 (非說所說分)』제21을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佛言 須菩提 彼非衆生 非佛衆生」부처님 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그들은 중생이 아니며, 중생이 아님도 아니니라."
부처님께서 분명히 중생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모두 중생이라 생각하고 중생생활로 살고 있다며 부처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러면 중생의 습기를 버려야겠지요. 보살 은 반야바라밀에 의지하여 사는 사람이라고 하시며, 반야심경의 경문을 들어 말씀하셨습 니다. 보살은 반야바라밀에 의지하므로 두려움이 없고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휘둘린 생각 즉 전도망상(顚倒妄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전도몽상에서 벗어나 마하반야바라밀 이 될 때 구경열반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불광사에선 '마하반야바라밀'을 정근 한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담양 정토사에 주석하고 계시는 한탑스님.
부처님은 누가 기도를 잘 한다고 해서 은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고, 누가 잘못한다고 해서 벌을 주는 분이 아니라 그런 차별없이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계시는데 우리가 이를 인식하 지 못하다가 우리가 기도하고 수행하면 그 은혜를 스스로 자각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치 전파가 언제나 두루한데 스위치를 넣어야 비로소 원하는 방송을 듣듯이 우리의 기도 와 수행은 그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한탑 스님은 1930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고려대 상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한국전력, 교보생명보험 등에서 근무했으며, 원각회, 불광법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세납 61 세에 출가한 스님은 금산사, 안국사 등에서 상임법사를 맡은 후 수행공동체 문사수법회 회주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반야심경의 재발견》,《황금의 수레바퀴》, 《반야심경과 나무아미타불》등이 있습니다. 현재 전남 담양 정토사에 주석하고 계십니 다.
불광사합창단인 마하보디합창단
법회에서 의식곡과 찬탄곡을 사이사이 불러 주어 법회가 장엄했습니다.
법석에 앉으신 미소님, 염회님, 화광님.
화광님, 도안님, 청안님, 뒷편의 덕명님, 묘법님 모습.
불광장학금을 주는 모습입니다.
묘법님께서 무엇을 담으실까요?
불단 앞에서는 장학금 수여받은 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입니다. 12시30분 법회가 모두 끝나고 우리는 지하 1층의 공양간으로 향했습니다.
법회가 끝나고 나가려니 밖에 대각화님이 와 계셨네요. 불광사를 찾아오셨는데 법회를 어디서 하는지 몰라 연락을 하셨는데 통화가 되지 않아 애를 먹으신 모양입니다. 진동모드... 진작 연락을 취해드리는 건데 깜빡 했네요. 죄송합니다. ^^
여기는 지하 1층의 공양간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카레. 카레와 절편 한 쪽을 받았습니다. 미소님은 인사를 잘 하시어 절편 한 쪽을 더 받으셨지요? ^^
공양하는 모습입니다. 법우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하 1층의 공양간이 상당히 넓습니다. 봉사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채식카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공양을 마치고 우리는 지상 1층부터 계단을 통해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2부에 계속됩니다.
☞ 흐르는 음악은 광덕 스님의 보현행원송 교성곡입니다. 이 노래의 작시는 불광사 창건주 광덕스님이며 작곡과 지휘는 박범훈 선생이며, 노래는 송창식, 김성녀, 합창은 불광마하보디합창단, 연주는 중앙관현악단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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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순례길에서는 현수막도 만들고 사진을 찍을때 다른사람들도 보고 향불교 많이 오셨으면하는 마음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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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스님의 법문중 " 중생이 아니라 부처임을 자각하라"
불광사는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점심공양 카레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 현수막 자주 들고 나가면 보고 오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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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는 체계가 잘 되어 있어 일사분란입니다. 연등축제 때 제등행렬를 봐도 그렇지요.
연화님의 생각나는 군요.
불광사를 주로 다녔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
연화님도 발이 넓어서 다닌 곳이 많군요. 관악산 길상사도 다니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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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도 많이 생각나네요. 혹 연락은 되십니까
다시금 돌아보는 불광사 순례... 세세한 사진글 잘 봤습니다.![^0^](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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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불광사에 대해서![대략](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1.gif)
적이나마 숙지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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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 큰스님 생각!!
40년전 동산(東山)이라는 큰 법을 내려주신 큰스님~~
보현보살의 실천행을 전법으로 교화에 전력 하신 큰스님 흔적이 남아 있는 불광사에서
향불교님들과 순례하게 되어 감회가 더욱더 크내요.
멋진 후기 올려주신 백우님 땡큐~~ 마하반야바라밀 ()()()
광덕 스님께서 東山 대![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사 제자이신데 묘법님께 東山이란 법명을 주셨군요. 인연이 깊으십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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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법회에 가면 법회의 주제는 늘 보현행원이었고 마하반야바라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불광사 사진을 감상하고 백우님 순례기를 읽으니 그 뜻이 명![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해지네요.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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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노래도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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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법우님들의 동정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올리시려는 정성을 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늘 도입부에 내력을 올려 주시는데 이를 통하여 순례를 준비하는 정성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하건대 백우님 자신의 정성은 다 빼놓았을 터입니다.
향기로운 불교 현수막 참 보기 좋습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이 스며 있군요.
불광의 역사, 건물의 구조, 법문의 내용, 법사의 약력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불광사가 어떤 길을 걸어왔나
간략하나마 알 수 있습니다. 점심은 채식카페였군요.
예, 현장을 가 보신 분들은 설명이 없어도 환하나 가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자세히 설명해 드려도 어두운![훗](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19.gif)
날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현수막 참 좋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앞으로 이 현수막을 적극 활용해 보려 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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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하여 세세히 담아 보려고 합니다만 百聞이 不如一見이긴 합니다.
다만
감사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법우님들이 계시기에 늘 든든하고...........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멋진날에 또 뵈어요 ^^
생각해 보면 서로 믿고 있다가 법문에 취하여 핸드폰을 점검하는 것을 놓쳤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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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론 잘 점검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
백우님의 세세한 설명과 오랫만에 듣는 보현행원송 정말 좋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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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광사와 인연이 안 닿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봅시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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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저모 많이도찍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생은 아니지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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