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 제가 우울 모드라고 했는데..아무도 위로를 안해주시는군요.. 이제사..모두들...주체할수없는 저의 정신세계를 간파들하신건가봅니다....ㅎㅎㅎ 우울해지기전에 본 영화이기는 하지만...^^ 이놈의 포스터만 보구..전혀 영화스토리에 대한정보 없이 봤는데..이런~~ 내용이 이럴줄이야... 약간의 엽기의 로맨틱 코메디인줄 알았는데...이런~~ 장르를 구별하기 힘들 영화네요 ^^ 내용은... 인생우울한(저랑비슷) ...한 여인네가....한명 ^^ 아마주인공이죠 !!! 어쩌다가 괜찮은 동료와 잘엮일뻔했는데... 우울한 스토커가 등장...그로인해.. 음주운전으로 경찰을 죽이게 되고... 재판받기전까지.. 새로도입된 행동반경제한발찌를하고 일반집에서 감금생활에 들어감, 자신의 집밖으로 못나가 생활에서... 행동반경을 늘리려고 하면서 동시에 타인과의 관계또한 변해가기 시작하고...마음을 연다고할까... 몇가지 일들이 있고... 결국에 자신을 사랑하게된 발찌프로그램관리인의 도움으로 몇시간동안 자유가되어 자신의 스토커를 찾아내고... 결백을 밝히지고.. 발찌를 망치로 내리쳐...짤라내고 발에 깁스하고 홀로 떠난다는...그런얘기.. 마지막엔딩이 해피엔딩인듯 ~~ 엽기발랄 영화일줄알았는데... 멜로+코미디+스릴러....의 아우르는 솜씨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도있엇지만... 무난하게 볼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가끔씩 튀어나오는 올드팝...좋았구요. 이놈의 8명의 여인들은...작년 부산에서 볼려다가..개봉하는건 빼고 다른것 봐야지~~ 하면서 뒤로 빼놓구있다가..이제사 봤습니다. 아침에 남편이 등에 칼이 꽂힌 채...죽어있다!!! 전화선은 끊어지고,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쌓인 눈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집안에 갇히게 되는데..갑자기 고모 피에르뜨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자신의 오빠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타난다. 장모, 처제, 부인, 큰딸, 작은딸, 누이, 흑인하녀, 백인하녀(정부) 이렇게 8명의 여인들의 난리법석 소동극 !! 끝부분의 결말이 반전이라고 하는사람도 있지만...개인적으로 결말은 맘에 안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습니다. ^^ 낯설길는 하겠지만..카트린느 드뇌브, 이자벨 위페르, 에마뉘엘 베아르 쟁쟁한 배우들의 망가진(?) 모습들도 재미있구요.. 엠마뉘엘 베아르 정말 이쁘더군요...^^ 이영화도 노래가 좋았습니다 ^^ 이제... 우울함의 끝자락에서 본영화~~ 사실... 디카프리오 얼굴을 보면 절대로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지만...ㅎㅎ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마틴 스콜세지...라는 소리에..당근 봐야쥐~~하면서 보았지요 ..ㅋㅋ 사실 영화를 볼때 같이 보는 관객들이 정서가 비슷해서..함께 호응을하면 더 재미가 있거든요.. 그런의미에서...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 것이구요..^^ 그런데..이런이런~~ 날을 잘못잡았지시픈거에요.. 사람들이 지루해 죽을려고 하면서...(사실영화가 2시간44분짜리거든요)ㅎㅎ 대부분의 관객들은 디카프리오와 디아즈를 보고...러브로망~~내지는 타이타닉을 그리면서 온듯 싶더군요.. 이런이런~~ 스콜세지 님이신데~~~ ㅎㅎ 뉴욕의 창세기를 만들기 위해..30년을 준비했다는...집념의 싸나이~~ ^^ 미국의 거리에서 태어났다는... 포스터 문구도 그렇고..결국 미국의 역사라고 하는것은 피로 얼룩진 이민의 역사뿐이죠 ~ 평화의 상징인...뉴욕이라는 도시의 이면의 어둠을 그려온 감독이지만.. 제가 우리나라를 떠나고 싶기는 하지만..그래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것처럼 ... 그래도 결국 스콜세지는 뉴욕을 사랑한다는...결론 밖에 안나오는 군요... 초반 전투씬과 후반부의 폭동씬...이 굉장했구요.. 다소 폭력적이니... 그런것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그러실꺼같네요.. 주변사람들 반응이~~ ㅎㅎㅎ 저도..기대만큼의 만족은 못했지만...그래도 오랜만에 즐거웠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디아즈의 캐릭터가..거의 사라지다시피해서... 아쉬웠지만.. 내용이 밝지는 않았지만...보구 나와서 기분 한층 업~~~ 되었습니다. 아~~ 우울 모드 end~~ *^^*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이탈리아로 가...잠적해서 구두만들다가 5년만에 찍은 영화랍니다. ㅎㅎㅎ 멋지신분~~ 연기정말멋지더군요 ^^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 세탁소에서는 빨래만 합시다~~ 울나라 비디오에서는 많이 짤려서...좀..아쉽죠~~ 아버지의 이름으로 ^^ 그냥 생각나서...붙여봅니다 ~~ 루이스 짱 ~
첫댓글 이 영화 다보셨어요?~부럽네요~ 정말로 영화 좋아하시나봐요~ 아직도 우울하세요?
힘내세요 ^^ 르네님 ^^
첫댓글 이 영화 다보셨어요?~부럽네요~ 정말로 영화 좋아하시나봐요~ 아직도 우울하세요?
힘내세요 ^^ 르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