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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눈에 띄는 꽃무늬 블라우스 이번 시즌은 은은한 꽃무늬보다는 큼직하거나, 색 대비가 강렬한 꽃무늬가 유행이다. 그러하니 1970~ 80년대 유행한 빈티지 꽃무늬 상의들이 부활할 시점이다. 각 6만9천원 자라. 02 핫핑크 컬러 재킷 1970년대 펑키 룩 스타일이 다시 컴백하면서 비비드한 컬러 재킷들이 뜨고 있다. 남자 재킷을 얻어 입은 듯 조금 크게 입어야 제 맛. 가격미정 제시뉴욕. 03 자수 장식 백 정감 어린 자수 장식이 다시 등장했다. 손으로 짠듯 자연스런 디테일이 살아야 제맛. 가격미정 루이까또즈. 04 모직 스커트 톡톡한 모직 소재 미니스커트는 무난해서 유행을 타지 않는다. 11만9천원 베네통. 05 풀 스커트 이번 여름, 리조트풍 풀 스커트의 유행이 돌아올 예정이다. 시원스러워 보이는 큼직한 플라워 패턴과 함께. 가격미정 레쥴렉션 by 이주영. 06 퀼팅 데님 블루종 초봄을 위한 셀렉션. 안에 솜털이 들어 있는 퀼팅 바느질이 된 데님 블루종은 보온성과 함께 빈티지 룩의 절정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29만8천원 A6. 07 파워 숄더 재킷 어깨에 힘이 팍 들어간 재킷, 엄마 옷장에 분명 하나쯤은 있다. 잘 뒤져보시길. 가격미정 이광희. 08 빈티지 퍼 모자 처음 샀는데도 낡은 듯한 느낌을 주는 퍼 모자가 있다. 끝이 빳빳한 인조 털 소재로, 이는 오랫동안 즐겨도 견고한 느낌. 2만9천원 자라.
빈티지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가격미정 레쥴렉션 by 이주영, 그린 컬러 니트 모자 7만8천원 제시뉴욕, 퍼 트리밍 머플러 5만9천원 톰보이, 롱 니트 머플러 가격미정 엔트웰브, 부츠 27만5천원 에스콰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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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조하얀과 엄마 권차남 엄마 옷장에 유난히 퍼 아우터가 많다. 모직이나 니트 코트는 쉽게 보풀이 생기고 디자인도 유행에 민감하게 마련인데 퍼 아우터는 10년이 지나도 견고하니 자연스레 컬렉션이 된 것. 엄마 표현에 따르면 퍼 아우터는 독일식 골동품 같아서 쉽게 질리지 않는다고. |
take over item 그린 컬러 인조 퍼 코트 25년 전 광주의 ‘환희백화점’에서 구입한 제품. 리얼 퍼만큼이나 부드럽지만, 털이 쉽게 빠지지 않고 세탁이 용이하다는 것이 인조 퍼 코트의 장점이다. 컬러감이 있으므로 이너는 주로 블랙으로 매치하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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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가격미정 lab#0428 by 김시양, 점퍼수트 7만원대 바비숲, 니트 숄 10만원 메센스, 프린지 장식 가방 32만9천원 체체바이안드레아바나, 롱부츠 48만8천원 포에버21. 벨벳 소재 롱 베스트 92만7천원·스커트 52만7천원·퍼 장식 모자 가격미정 모두 설윤형, 플랫 슈즈 29만8천원 미소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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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안미현과 엄마 송영희 천연 비누와 화장품 브랜드인 ‘로얄네이쳐’의 대표이자 천연 화장 스페셜리스트인 안미현 모녀는 사업상 중동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했다. 그래서 옷장을 열면 아랍 전통 의상이 가득하다. 아랍 전통 의상인 ‘디쉬대쉬’도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그중 면과 실크가 믹스되어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의상인 ‘꾸프탄’ 원피스가 안미현 모녀의 취향. 25년 전에 구입해 집 안에서 평상복으로 즐겨 입었는데, 요즘은 이국적인 마스크의 딸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옷이 되었다. |
take over item 자수 장식 꾸프탄 드레스 요즘 유행하는 파워 숄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네크라인과 소매에 자수 장식이 있어서 이국적이며, 연말 연시 등 특별한 모임에도 잘 어울린다. 25년 전 아랍에미리트에서 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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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장식 베스트 5만3천8백원 포에버21, 모직 롱 베스트 5만9천8백원 행텐, 화이트 컬러 오픈 토 슈즈 29만8천원 왓아이원트, 비즈 장식 클러치 7만5천원 엠주, 퍼 장식 모자 가격미정 헬렌카민스키. 아이보리 컬러 퍼 트리밍 장식 머플러 22만8천원 쉬즈미스, 레오퍼드 프린트 머플러 7만8천원대 리스트, 클러치 7만5천원 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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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다솜과 엄마 이정숙 여전히 오피스 레이디로 활동 중인 엄마 덕택에 다솜의 옷장에는 엄마와 공유하는 정장 아이템이 많다. 사이즈가 비슷해서 재킷이나 신축성 있는 펜슬 스커트를 함께 입기도 한다. 그중에 가장 많이 나눠 쓰는 것은 바로 밍크 숄. 디자인과 컬러가 모두 무난해서 나이대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만족스럽다. |
take over item 롱 밍크 숄 몇 년 전 이탈리아의 모피 전문 매장에서 할인가에 구입한 제품. 밍크 소재를 여러 줄로 잘라서 니트처럼 짜놓았기 때문에 다른 밍크 숄보다 부피감이 부담스럽지 않아 여러 의상에 믹스하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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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소매 디자인의 니트 볼레로 가격미정 레쥴렉션 by 이주영, 튜브 톱 원피스 가격미정 김동순 울티모, 어그부츠 22만9천원 오스트레일리아, 밍크 소재 클러치 1백20만원 동우모피, 레이스 소재 클러치 23만8천원 포에버21. 그러데이션 프린트 원피스 99만7천원·모직 코트 1백27만원 모두 설윤형, 블루 컬러 펌프스 가격미정 st DEVO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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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김선요와 엄마 신상선 엄마와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한 그녀. 평소에도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는 터라, 그곳에서 쇼핑과 취미 생활을 함께 했다. 의상 사이즈나 패션 취향도 비슷하기 때문에 액세서리와 모자 등 소품은 같이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입. 특히 핸드백은 의상에 따라 스타일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비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둘이 함께 쓸 수 있는 것으로 구입해 공유하면 각기 구입해 사용하는 것보다 합리적이라고. . |
take over item 징 장식 숄더백 캐나다의 한 로컬 브랜드 매장에서 2009년 초 구입한 제품. 블랙 컬러 백인데도 징 장식이 있어 단조롭지 않고 캐주얼부터 시크 룩까지 두루 어울린다. 명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백처럼 식상해 보이지 않고 가격과 디자인 모두 만족스러워서 요즘 이 모녀를 즐겁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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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소재 라운드넥 원피스 6만9천원·인조 퍼 소재 베스트 20만원대 모두 투미, 모직 소재 집업 원피스 20만원대 st.a, 퍼 트리밍 부츠 가격미정 에스콰이아. 펀칭 디테일의 비비드 컬러 원피스 가격미정 이상봉, 가죽 블루종 10만원대·데님 팬츠 8만8천원 모두 행텐, 트렁크 70만원대 브릭스, 징 장식 배럴 백 20만원대 게스, 나머지 모두 가격미정 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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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ㅣ우먼센스 기획 이태경 기자 사진 박충호, 송상섭 스타일리스트 지현 헤어&메이크업 장문선(프리랜서), 김정식(프리랜서), 권선영(이유정크레, 02-3445-3485) 의상협찬 자라(02-3413-9800), 제시뉴욕·행텐·쉬즈미스·리스트· 에스콰이아·st.a(02-3442-0220), 베네통·게스(02-454-5134), 레쥴렉션 by 이주영·설윤형(02-512-3384), 루이까또즈(02-546-7764), 왓아이원트·lab#0428 by 김시양(02-517-0071), 김동순 울티모(02-547-9790), 곽현주(02-3442-0220), A6(02-545-5134), 포에버21·st DEVO5(02-3445-428), 엠주(02-511-3068), 동우모피·미소페·바비숲(02-542-0385), 체체바이안드레아바나(02-514-9006), 메센스(02-548-3956), 브릭스·투미(02-546-07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