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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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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외교/국방 (번역) 태국 경찰, 극우파 여기자 캄보디아 입국 저지 (방콕포스트 2011-1-10)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50 11.01.11 13:2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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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1.11 13:31

    첫댓글 일단 태국 정부가 캄보디아를 자극하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는군요..
    국내 문제만 해도 복잡한데
    캄보디아랑 다시 갈등이 불거지면 힘들어지죠...

    더구나 캄보디아는 민간인 사살 의혹 제기 등으로 폭로전과 선전전을 하면서
    이 태국인 7명 구속사건을 반-태국 쇼로 더욱 확대시키고 싶어 하는 상황이니..
    아피싯 군은 골치 꽤나 아프겠네요..

    하여간 노란셔츠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항상 발부되어 있는 모양인데
    태국 정부가 평소엔 잡아들이지 않는단 말이죠....

    자기 편이니까 그런건데..
    아피싯 총리로서는 훈센 씨와 대결을 피하려니까..
    전통적인 자기 지지기반 세력과 충돌을 하게 되는군요...

  • 작성자 11.01.11 13:33

    이런 게 바로 훈센 씨가 노리는건데..
    캄보디아 국내에선 자꾸 베트남 국경 문제가 불거져나오고 있어서
    훈센 씨로서도 연초부터 태국인 구속자 문제를 좀더 오래, 그리고 극적으로 끌고 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여간 인도차이나 정치는 국내정치와 외교문제가 그냥 얽혀서 돌아가는 데다
    서로들 고단수의 폭로전과 치고 빠지기 등등이 동원되서
    이거 여러 개의 사건들이 복합적으로 돌아가는
    전형적인 인도차이나 스타일의 지정학적 사건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네요..

    한국 정치인들은 이런 사람들하고 부딪히면
    그냥 깨질듯 합니다..

    인도차이나에서 사업하시는 분들도
    현지인들이 이 정도라는 걸 염두에 두시고

  • 작성자 11.01.11 13:52

    항상 조심하시고
    우습게 보면 큰일 납니다.. ^ ^

    몇백년 동안 권모술수 사용하는 덴
    이골이 난 사람들이니 말이죠...

    하여간 이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세계 어느 지역도
    이러한 지정학적 역동성만큼은 인도차이나를 따라오기 쉽지 않을듯 합니다...

    인도차이나 들여다 보다가 한반도 정세를 살펴보면
    너무 단조롭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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