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폐수방류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후쿠시마 폐수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부고객들은 시장을 계속해서 찾고 있지만 조금 점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칭들이 수산물을 먹는 제스츄어보다는 구체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Consumer concerns over Fukushima wastewater rattle fish market
후쿠시마 폐수사태로 생선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
By Lee Hae-rin 이혜린 기자
Posted : 2023-09-02 09:00 Updated : 2023-09-02 15:05
Korea Times
A fish vendor at 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 in Seoul's Dongjak District stands in front of her store, Friday. The market has seen a sharp decline in visitors due to the public's reluctance to consume seafood after Japan started releasing treated wastewater from a disabled nuclear plant into the ocean last week. Korea Times photo by Choi Won-suk
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의 한 수산물 판매업자가 점포 앞에 서 있다. 이 시장은 일본이 지난 주 원전의 처리된 폐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하자 국민들의 수산물 섭취에 대한 거부감으로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 코리아 타임즈 사진 최원석
70% of Koreans fear radioactive contamination in seafood, according to survey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 70% 수산물 방사능 오염우려
Seoul's 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 usually bustles with customers this time of year, purchasing seafood for the upcoming Chuseok holiday.
서울의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은 보통 이 시기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위해 해산물을 구입하면서 손님들로 붐빈다.
But the popular market was unusually quiet on a recent Friday.
그러나 최근 금요일에 인기있는 시장은 이례적으로 조용했다.
"This is the worst that I've ever seen," a vendor who has worked there for over 20 years told The Korea Times, preferring not to be named.
"이것은 제가 본 것 중 최악이다,"라고 20년 이상 이곳에서 일해온 한 상인이 코리아 타임즈에 익명으로 말했다.
Amid a growing reluctance to consume seafood triggered by Japan's discharge of treated wastewater from a disabled nuclear plant in Fukushima starting last week, hard-hit local merchants are struggling to dispel fears and win back customers.
일본이 지난 주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폐수를 방류하면서 촉발된 수산물 섭취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는 가운데,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상인들은 두려움을 떨치고 고객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There are so few people coming here that it's ridiculous. We're receiving not even half of the customers we used to see," the vendor said, pointing the radioactive wastewater issue, compounded by a slow economy, as the key reasons behind the latest developments.
판매업자는 "이곳에 오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말도 안 된다. 우리는 우리가 보던 고객의 절반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경기 침체로 복잡해진 방사성 폐수 문제를 최근 개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Another fish vendor, who has been a merchant in Noryangjin for over 30 years, explained that store owners are now labeling their seafood products to show where they came from in order to dispel fears.
노량진에서 30년 넘게 상인을 해온 또 다른 생선가게 주인들은 이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수산물에 원산지를 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veral visitors asked me when and where the fish was caught," she said. The vendor added that there is a noticeable preference now for frozen fish caught prior to the wastewater discharge.
"몇몇 방문객들이 언제 어디서 물고기를 잡았는지 물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노점상은 폐수방류 전에 잡힌 냉동생선에 대한 현재 눈에 띄는 선호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Confirming a sharp decline in the number of visitors, she said, "I've never seen things get this bad here in 30 years. Honestly, I don't know what to say."
방문객 수의 급격한 감소를 확인하며, 그녀는 "30년 동안 여기 상황이 이렇게 나빠지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솔직히,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Visitors buy dried seafood products at a store in 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 in Seoul, Friday. Korea Times photo by Choi Won-suk
금요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방문객이 건어물을 사고 있다. 코리아 타임즈 최원석
A recent survey also shows the level of public jitters toward seafood consumption.
최근의 한 설문조사는 해산물 소비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을 보여준다.
Over seven out of 10 Koreans believe and are concerned that the release of wastewater from Fukushima could pollute Korean waters and seafood, according to Gallup Korea on Friday, which surveyed 1,002 Koreans aged over 18.
18세 이상 한국인 1,002명을 조사한 금요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후쿠시마의 폐수가 한국의 바다와 해산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믿고 우려하고 있다.
Over half of the conservative respondents, including people aged over 70 and supporters of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who are likely to favor the incumbent administration, also said they are concerned about the wastewater release.
현 정부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70세 이상과 집권 국민의힘 지지자 등 보수 응답자의 절반 이상도 폐수 방류가 우려된다고 답했다.
The Korean government has tried to alleviate public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seafood following the Fukushima wastewater discharge, but the public remains skeptical.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폐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회의적이다.
On Thursday, President Yoon Suk Yeol visited the market to encourage local vendors and ate and purchased local seafood that are in season to promote consumption.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시장을 방문해 현지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철을 맞은 현지 수산물을 먹고 구입해 소비를 촉진했다.
His gesture, however, was met with skepticism by the vendors.
그러나 그의 제스추어에 판매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Merchants at the Noryangjin market who spoke to The Korea Times said Yoon's visit was pointless and urged the government to take concrete countermeasures to support the hard-hit fisheries industry.
코리아 타임즈에 밝힌 노량진시장 상인들은 윤 대통령의 방문이 무의미하다며 정부가 큰 타격을 입은 수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Vendors at 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 in Seoul's Dongjak District receive customers, Friday. The market has seen a sharp decline in visitors since Japan's discharge of wastewater that started last week. Korea Times photo by Choi Won-suk
금요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이 손님을 맞고 있다. 일본의 오폐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시장은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 코리아타임즈 사진 최원석
Despite widespread concerns, some loyal customers continue to frequent the Noryangjin fish market, but seem to display a bit more caution now.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충성 고객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계속해서 찾고 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ee, a 73-year-old from Seongdong District who has come to Noryangjin to buy seafood for years, said her family refrained from eating seafood this week because of the safety concerns caused by the wastewater discharge. However, she came to buy cutlassfish, which is in season, and fry it up for her grandchildren when they come to visit over the weekend.
수년 전부터 노량진에 해산물을 사러 온 성동구 73세 이모씨는 폐수배출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이번 주는 해산물을 자제했지만, 주말에 손자들이 놀러오면 제철인 갈치를 사서 튀겨주려고 왔다고 말했다.
"My family and I always have it (cutlassfish) around this time of the year," she said, "So I couldn't help but come here to buy it. We know how delicious it is and we'll just eat it," she said, adding that she plans to consume more seafood before the wastewater spreads to domestic waters over the years.
"우리 가족과 나는 매년 이맘때면 항상 갈치를 먹는다,"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갈치를 사러 여기에 오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고 있고 우리는 그냥 먹을 것이다," 그녀는 수년에 걸쳐 폐수가 국내바다로 퍼지기 전에 더 많은 해산물을 소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o win back the reluctant customers, vendors are having their seafood products undergo thorough checks for radiation levels, which have always been verified as safe, according to Cha Deok-ho, president of the merchant's association at Noryangjin market.
노량진시장 상인회 차덕호 회장에 따르면, 꺼리는 고객들을 되찾기 위해, 상인들은 그들의 해산물을 항상 안전하다고 검증된 방사능 수치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Placards hanging outside the market reinforce this message and urge the government to take measures to protect the Korean fishing industry.
시장 밖에 걸려 있는 플래카드는 이 메시지를 강화하고 정부가 한국 어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있다.
As concerns over seafood safety rise following the Fukushima wastewater discharge, many consumers are expected to turn to alternative food options.
후쿠시마 폐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대체식품 선택지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Lee Eun-hee, a professor of consumer science at Inha University, predicted that meat will likely become a more popular choice than seafood in the upcoming Chuseok season due to the safety concerns.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과학과 교수는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다가오는 추석시즌에는 고기가 해산물보다 더 인기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She added that consumer confidence in seafood might rebound only if radiation detection tests can reliably show that local seafood products are safe for consumption.
그녀는 방사능탐지 테스트가 국내해산물이 소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때만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 vendor of salted seafood sits at her store at the 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 in Seoul, Friday. Korea Times photo by Choi Won-suk
금요일 서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에 마련된 젓갈 수산물 판매상이 매장에 앉아 있다. 코리아 타임즈 사진 최원석
#Fukushima(후쿠시마) #Seafood(수산물) #Wastewaterdischarge(폐수방류) #NoryangjinFisheriesWholesale Market(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Radiationconcerns(방사능우려) #Koreanwaters(한국해역) #Public skepticism(대중의 회의적인 태도) #Seafoodsafety(수산물안전성) #Chuseokholiday(추석명절) #Meatconsumption(고기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