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에서 이런 글이 있길래 아이디어 빌려와서 써봅니다..
참고적으로 그분과 스토리 전개는 전혀 다릅니다 ...
동근이가 군대간지도 벌써.1년여가 흘렀다....
나라는 동근이가 군대에 간뒤 가수에 데뷔를 했고... 각종 신인상을
휩쓰는등... 대성공을 거둔다...... 그러던중......
문화부대...
부대장: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부대원: ??? 무슨 일입니까?
부대장: 이번에 우정의 무대 촬영지로 우리 부대가 결정되었다...
이번에 오는 초대가수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꼭 들거 라고 생각한다..
김현정,장나라,엄정화,SES가 온다고 한다... 그럼. 열심히 준비들 해서
우리 문화부대의 기상을 드높이도록 해주길 바란다 모두 알겠나?
부대원: 예..알겠습니다....
동근: (뭐.... 짱 나라가 온다구???)
한편 나라는...
나라: 뭐라구요? 제가 우정의 무대에 초대가수로 가게 되었다구요?
매니저: 네... 그게 그렇게 됬습니다 .. 군인들이 나라씨를 워낙 좋아해
서요.....
나라: 어디로 가는 건데요....
매니저: 네...의정부에 있는 문화부대입니다...
나라: 그렇군요....... 뭐라구요?? 문화부대요???
매니저: 네.... 그렇습니다...
나라: 문화부대면...동근이가 있는 부대잖아... (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저기 매니저 오빠... 그럼 이렇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매니저 귀에다가 속닥속닥 이야기를 해준다..)
매니저:(웃으면서) 네... 그렇게 할께요.. 아이디어 좋은데요...
나라는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이다....
부대안..
동근이는 나라를 볼수 있다는 생각에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동근: 짱 나라를 볼수 있을 줄이야...
김병장: 어이 양일병! 너는 장나라가 그렇게 좋으냐?
동근: 네???... 아..네...
김병장: 나라는 내가 찍었으니까 넌 따른사람으로 해..
동근: 네????????? 그건 안됩니다..
김병장: 아쭈 니가 고참말에 .. 왜 안됀다는거야..이유를 말해봐..
동근: 그건.. 저랑 나라랑 사귀는 사이라서 그렇습니다...
김병장: (비웃음) 하하하하... 니 같이 구리구리 한 자식이랑 나라랑
사귄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야... 전부 내 얘기좀 들어봐라
양동근 이놈이 장나라랑 사귄단다 하하하
내무반사람들: 하하하 말도 안되는 소리를 ...
동근: 아니에요... 그렇다면 (사진을 꺼내서 보여준다..) 보세요..
내무반사람들: 야!! 나도 있어..... (사진을 보여준다)
김병장: 나는 10장이나 있어 어디서 구라를 쳐 구라를 이자식 안되겠어
상관을 능멸한죄로 너는 벌좀 받아야 겠어 이자식 운동장 20바퀴 돌고와
알겠어? 어이 정일병 넌 양동근 저놈이 똑바로 도는지 감시해..
정일병: 네..알겠습니다...
동근: 정말인데.... 으휴... (나라가 오면 두고보자..)
우정의 무대 촬영 날..
뽀빠이(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저 뽀빠이는 오늘 이곳 의정부에 있는
문화부대에서 우정의 무대를 진행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
니다.. 장병 여러분 .. 충성!!!!!!!!!!
장병들 : (박수와 환호성을 지른다 ) 와~~~~~~~
잠시후....
뽀빠이 : 그럼 여기서 초대가수의 축하 무대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김현정씨를 모시겠습니다....
김현정 : 안녕하세요... 김현정이에요... 그럼 멍 불러 드릴께요..
장병들은 박수를 치면서 좋아하고...
동근: ( 휴우... 나라는 언제쯤 나올까....)
그러다가 엄정화와 SES 의 축하무대도 끝이 났다...
뽀빠이 : 멋진 열정의 무대 였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있
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장나라 씨는 오늘 부득이하게 나오지 못했
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그럼 다음 코너로 넘어가겠습니다..
동근: 뭐야... 장나라 안온거야 .....
김병장: 야... 양동근 니 여자친구 안왔구나.. ㅋㅋㅋ ( 비꼰다..)
동근: ... (묵묵히 앉아 있다.)
뽀빠이: 이번 코너는 좀 이색적인 코너 입니다.. 어머니 대신에 여기 계
신 장병여러분중의 한 장병의 여자친구가 나왔습니다.. 이 여자분의 목
소리를 듣고 내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시는 장병여러분은 앞으로 나와 주십
시오....... 저기 .. 안녕하세요
여자: 안녕하세요....
동근:( 저 목소리는 혹시.... 어디론가 뛰어간다...)
뽀빠이: 남자친구의 인상 착의나 특별한 특징 같은건 없나요...
여자: 제 남자친구는요... 카리스마가 넘치구요 춤도 엄청 잘추구요.
얼굴도 잘생겼어요...
뽀빠이: 그런것 말구 뭐.. 다른거 없나요 ...
여자: 장난을 엄청 좋아해요...
뽀빠이: 자... 그럼 여기 있는 여자분이 내 여자친구라고 생각하는 장병
여러분은 올라와주세요.....
자 그럼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조상병: 뒤에 있는 여자분은 제 여자친구가 확실합니다...
뽀빠이: 어떻게 그걸 확신하죠?
조상병: 이 카리스마있는 몸과... (춤을 춘다.) 저의 춤 실력...확실합니
다.....
뽀빠이: 아.... 네.. 그럼 다음 분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정이병: 뒤에 계신 여자분은 제 여자친구가 틀림 없습니다...
뽀빠이: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이병: 장난 하면 전 빠지지 않습니다....
뽀빠이: 아~~ 네... 그럼 마지막으로 저기 계시는 저분이랑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박이병: 뒤에 있는 여자분은 제 여자친구가 아닙니다...
뽀빠이: 그런데 왜 나왔습니까...
박이병: 오늘이 저희 어머님 생신이십니다.... 그래서 한말씀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뽀빠이: 네 그럼 이 시간에 한마디 하세요...
박이병: 어머니!! 저 잘있습니다.. 몸 건강하세요... 충성...
뽀빠이: 네... 효자이십니다... 저기 여자분 여기 남자친구가 있는것 같
아요???
여자: 잘 모르겠어요... 지금 까지 이야기 하신분중에는 없는 것 같아요.
뽀빠이: 그럼 여자분 나와주세요..... 아참 그리고 여기 남자친구분이
없으실 경우에는 그냥 이쪽 길로 쭈욱 걸어 내려 가시는 겁니다....
여자는 조심조심 걸어서 나온다.... 그리고 올라온 남자 장병들을 보는데
뽀빠이: 여기 있나요?? ...
여자: 아...아뇨...없어요...(눈물을 글썽인다..)
뽀빠이: 정말 없는건가요..... 여기 여자분이 눈물을 흘립니다.. 안타깝
네요.... 이 여자분 남자친구 없나요..... 그럼 할수 없습니다... 이쪽
계단으로 내려가세요....... 바로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
노래는 장나라의 고백이다..... 사랑해요...그대....
모두 웅성거린다..... 그때 꽃을 든 남자 군인이 올라오는데.. 바로 동근
이다....... 동근이 여자 앞에가서 무릎을 꿇고 꽃을 준다...
김병장: 야.... 설마 저 여자가 장나라 맞는거 아냐???
정일병: 키가 비슷한거 같긴 합니다.... 설마 양일병 말이 맞는건....
김병장: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동근: 고마워... 이렇게 와줘서... 내가 설마 너 목소리를 모르겠냐..
이 후레지아 산다고 늦은거니까 용서해줘... 알았지???
뽀빠이: 여자분 이 남자 군인이 남자친구가 맞습니까....
여자: (눈물을 닦으며) 네... 맞아요... 제 남자친구에요.... 동근이에요
뽀빠이: 근데 동근씨.. 왜 갑자기 고백이라는 노래를 틀고 나왔나요??
동근: 한참동안 웃는다... 일부로 모르는척 하시는거 아닙니까???
뽀빠이: 네??? 그게 무슨 말씀이죠.....
동근: 그럼 노래를 들어보세요..... (일부로 크게..) 나라야 날 위해서
노래 한곡 불러 줄수 있겠니?? 나라야 그리고 가면좀 벗어.... ^^
나라: 으응.....(가면을 벗는다.)
동근: 저희 내무반여러분 제 말이 맞죠... 제 여자 친구가 장나라 맞죠.
김병장을 비롯한 내무반 사람들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병장: 아 씌... 쪽 팔리게 이제 양동근 저자식 얼굴을 어떻게 봐...
설마.... 10턱 정도 쏘라는건 아니겠지 ... 안돼.......
나라는 동근이에게 뛰어와서 동근이를 껴 안는다
장병들: ( 질투가 나지만 환호성을 질러준다..) 와~~~~~ 와~~~~~ 휙휙
나라: 저랑 동근이랑 사귀는 사이 맞아요.. 우리 동근이 좀 예쁘게 봐주
세요.......
동근:(웃는다..)
나라는 노래를 부른다....
나라와 동근이 두 사람은 일년만에 이렇게 다시 만났다.....
('' 소설이기에 가능한 스토리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허접하지만....
^^ 지성여.. 그래도 질 보다는 양으로 .... 앞으로도 많이 올리겠습니다.
격려 부탁드려요.. 이번엔 내용이 넘 이상하당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