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파 회원입니다.
주거지는 이태리 로마, 현재 17년을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 까페에서 활동은 못 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주로 구경만 하며 한국의 향수를 달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이 몇가지 있어 여쭙습니다.
채에 내려 요리하는 추어탕 말고 미꾸리 모양을 가능한 살려 만드는 추어탕은 어떤 방법으로 요리하나요?
잉어 찜이나 그 요리는 어떻게 하는 지요?
이곳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물고기이긴 한데 가끔 보일때가 있어서 그때마다 '저놈을 어떻게 요리하나...?' 하는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물에 좀 담가 놓아서 해금을 토하게 한 다음 바구니에 건져놓고 소금을 뿌려놓으면 요동을 치면서 자기들끼리 부비대서 점액질이 다 벗겨집니다..
국물 준비는 ... 되도록 여러 가지 야채를 조금씩 골고루 넣고 끓이는게 좋습니다.
늙은 호방 등 야채가 거의 다 풀어질 때 까지 끓이다가 손질 된 미꾸라지를 넣어서 고기 살이 물러질 때 까지 끓이고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우리 방에 추어탕 잘 끓인 거 ... 있을 겁니다..검색 해 보세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