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칠일회 강릉문화탐방=오죽헌
농협칠일회(회장 박흥철)회원들은
2014.5.21~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문화탐방을 하였습니다.
작년도 안동문화탐방과 수원문화탐방에 이어 실시하는
강릉문화탐방 첫날은 이효석기념관, 오죽헌, 박물관, 경교장을 비롯한
강릉지역의 여러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한국최고의 전통가옥인 선교장에서 한옥체험을 하였습니다.
이효석기념관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오는 회원들이
강릉으로 오는 도중 탐방하고
안동에서 기차로 강릉까지 바로 가는 관계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오죽헌은 15세기 후반(1450년~1500년)에 지어진 건물로
형조참판을 지낸 최응현이 둘째사위 이사온에게 물려주었고
이사온과 결혼한 신명화는 딸만 다섯을 두었는데 그 둘째가 사임당이다.
신사임당도 이원수와 결혼하여
홀로계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강릉에서 지내다
오죽헌에서 율곡을 낳았다.
사임당의 어머니는 넷째 딸의 아들 권처균에게 오죽헌을 물려 주었는데
집주위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많아
권처균이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 지은데서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오죽헌, 문성사, 어제각, 율곡기념관, 사랑채, 안채, 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강릉문화탐방은 이재욱사무총장이 주선하였고
이재욱사무총장의 부친이신 이장희(율곡 이이의 아우인 옥산 이우의 14세 후손)
어른께서 오랜세월 대대로 관리해오시던 유품을
강릉시에 기증한 500여점 중 100여점이 오죽헌 율곡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어서
귀중한 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죽헌에 도착하여 관리책임자로 부터 설명을 듣다

오죽헌:보물 제165호

오른쪽이 이재욱사무총장 왼쪽은 수고해주신 해설사






오죽헌내에 있는 오죽








































오죽헌을 탐방하고 율곡기념관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