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코스닥이라 하는 것 자체가 ,마치 상장을 하면 떼돈을 버는 것 으로 착각을 하며 살았던 쓸쓸한 추억 들이 남아 있습나다.
오로지 목표를 상장에 정해 두었으니, 마치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처럼- 큰고기는 잡았으되, 추억으로, 또는 고난으로 기억이 되 는 이시대의 자화상이 씁쓸합니다. 그자리에 오르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난과 사색이 있었을 것 이며, 그모습을 지켜 보는 가족들은 얼마나 많은 희생과 인내를 치러야 했을 까요. 호접지몽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나비가 되시어 더 맑은 세상을 굽어보시며,
아둔하게 살고 있는 이시대의 벽창호들을 돌보아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영면 하시고, 삼가 명복을 기원을 합니다.
첫댓글 망자는, 잘 알아들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