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유지현입니다.
선생님께 다시 공부하겠다고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간 것이
정말 며칠전 같은데. 그때는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벌써 눈이오는 계절이 왔네요.
그때 저 정말 떨면서 들어갔어요..
그래도 주연언니가 함께 가줘서 조금 덜 하긴 했지만..
선생님께서 환하게 웃어주시며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의 얼굴을 마주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제가 합격 한 줄 알고 계시던 선생님께는..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지난 4개월간.. 제가 정말 작년과 다르게 변했는가.. 생각해봅니다.
변하긴 변했지만.. 아직 완벽한 틀을 갖추려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9월 첫수업으로 시작해서.. 수업시간에 다시한번 느꼈던건,
역시 이정남 선생님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그 누구도 따라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정말로 필적할 상대가 없는...
20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선생님들과 강사들을 만나봤지만
이정남 선생님 같은 분은... 앞으로도 만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물론이고, 우물안의 개구리였던 저에게 우물밖으로 나올 수 있게 조금씩 조금씩 구멍을 만들어 주셨어요.
제가 adulate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제가 선생님 수업을 다시 들으면서 느낀 생각입니다.^^
편입이 끝나더라도 듣고 싶은 수업입니다. 정말로~!!(솔직히 1월에도 듣고싶습니다)
다시 적응하느라 부족한 저에게.
모의고사 점수도 훨씬 부족했던 저에게.
9월 한달만에 전화주셔서 스터디 뽑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라는 말씀에
저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을 했지만,
100% 충족시키진 못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조금 더 처절하게
선생님 교재 복습 철저히 공부하겠습니다.
선생님의 FOCUS에 맞춰서 공부하겠습니다.
이번엔 꼭 승리자가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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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강의도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가정이 있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싶으셨을 텐데.. 저희들을 위해서 소중한 시간까지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합격볼펜!!!!도 정말 감사합니다. 3개월 개근상 10회분 모의고사도 정말 감사합니다.
한문제 한문제 소중히 풀어서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을 만들겠습니다. ^^
첫댓글 지현언니.!!^^* 벌써..작년과 같은 시간이 또 온거예요 ..?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아요. 항상 저랑, 주연언니랑 민지언니랑 언니 응원하고 있는거 있지마~ ♡.♡
언닌 분명히 할 수있어 화이팅!!!!!!!!!!!!!!!!!!!!!!!!!!!!!!아자아자아자 합격 !!! 추운데 우리 언니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