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11 광평마을-능선-415봉-성주산622.5-617봉-정자봉530-606.8봉-삼도봉568-양각산568.3-양각산장-수통대교.11km.3:46.쾌청28℃.
영동학산면501번도로 지내리'넘벌마을'(10:14)-시멘트도로고개(10:24)-'묘'집중지(10:33)-벌목지(10:50)-성주산정상'慕鄕碑및삼각점이원312'(11:13)-617m봉'산불무인감시카메라및무너진성터'(11:20)-너덜지대'우측정자봉행'(11:21)-사다리계단임도(11:29)-정자봉530m'聖主亭'(11:33)-617m봉'회귀'(11:48)-폐성돌무더기(12:04)-삼도봉568m(12:15)-590m봉'삼도봉568m코팅지'좌틀(12:17)-너덜지대'우측'(12:19)-양각산조망(12:33)-임도(13:03)-우측'전망바위'(13:14)-양각산'등산기념비'(13:15-18)-좌틀(13:20)-우측'海平吉公偉民邦之墓'(13:37)-시멘트도로(13:47)-양각산펜션(13:48)-수통대橋(13:57)-松川洞亭子(14:00-15:30)-천안삼거리휴게소(16:50)-복정역(17:55)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남대전JC에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금산 나들목을 빠져나와 68번 도로를 따라 영동방면으로 진행...
501번 도로를 따라 금강 모치 마을을 지나 지내리 '넘벌마을' 어구에서 산행을 시작...
넘벌마을회관과 지내보건지소, 지내리경노당등 앞을 지나 서·북 방향의 마을 길을 이용 시멘트 포장길의 고개에서 절개지인 우측의 산으로 올라 '묘'의 집중지를 지나 능선으로 오르고...
능선에 오른 후 남·서 방향으로 진행하여 310m봉에서 남쪽방향으로 향하여...
410m봉에 올라 좌·우의 산불이 오래전에 발생한 능선으로 진행 산행을 시작한 한시간여 소요 '성주산622m'에 '慕鄕碑'와 '삼각점 이원312'를 확인하였고...
5분여 후 617m봉의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
흩어진 돌무더기들과 허물어진 성곽 곳곳에 남아있는 노고산성의 흔적들을 봄으로 또한 묵은 세월 견딤을 알 수 있었으며...
617m봉의 돌무더기 우측으로 이어진 지능선의 끝자락 암봉에 아담한 정자의 다정한 손짓에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옮겨져 급경사의 밧줄과 설치한 기간이 오랜 낡은 통나무 사다리를 조심조심 내려가 임도에서 또다시 5분여 올라 팔각정의 '聖主亭' 현판이 붙여진 아담한 정자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았고...
정자봉의 성주정에서 내려다 본 개념도에 나타난 영동 학산면 '광평저수지'도 볼 수 있었으며...
617m봉에 회귀 우측으로 내려가 삼도봉 좌측 봉소리 안압재로 연결되고 양각산은 우측으로 이어짐으로...
삼도봉을 지나 다음봉'590m'에서 우측으로 틀 돌무더기 우측으로 내려가...
연이어 늘어선 양각산의 연봉이 보기와 달리 오르 내림이 심한 너덜길이며 내려앉은 무주와 어재리를 잊는 임도를 지나...
급 절개지를 치고 올라 된걸음으로 우측 전망바위에 올라 녹음이 짙은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임도를 바라볼 수 있었고...
끝에 등산기념비가 세워진 '양각산568.3m'에서...
우측으로 내려선 2분여 후 좌측으로 이어지는 우회로를 따르고 곳곳의 안내팻말을 따라ㅓ갈림길에서 좌측 수통리로, 직진하면 압수골... 골자기를 벗어나면 금강의 물 흐름이 앞을 막는 금강의 '수통대교'를 건너 수통리 '송천동정자'에서 산행을 마쳤다.
이곳을 적벽강이라고 하는 이유는 "장수읍 수분리 뜬봉(사진참조)에서 발원한 금강이 금산 부리면 수통리의 이곳에 이르러 마을 동쪽 금강변에 웅장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는 절벽을 적벽이라고 부른다 하고, 그 아래 흐르는 금강을 적벽 강이라 부른다" 함으로...
이곳 수통리에 한폭의 아름다운 산수화 같은 적벽강이 휘돌아 흐르는 모습을 내려다 보며 한담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한 산행이었다.
501번도로 영동 학산면 지내리 '넘벌마을' 표지석 앞에서 산행을 시작...
넘벌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지내보건진료소' 앞을 지나...
'지내리경노당' 앞을 지나...
' 성주산산악회' 띠지를 따라 좌측 마을 길로...
우측의 산모룽이를 돌아야 할것을... 좌측으로 진행하여 시멘트 고개에서 절개지로 올라...
시멘트 마을길 고개의 우측 산으로...
'묘'집중지를 지나며...
능선의 벌목지를 지나며...
벌목지를 지나며 올려다 보이는 성주산을...
우측의 옷이 벗겨진 자락을...
동·북방향의 멀리 조망되는 민주지산 줄기를...
유난히 많은 비닐류를 줏어담는 '이고문'님의 아름다운 모습...
관리를 하지않아 묘등에 소나무가 자리를 차지한 기간이 오래되고...
'성주산624m' 정상석을...
'모향비'라 쓰여진 정상석을...
삼각점의 '이원312'...
삼각점판도 있었고...
성주산 정상석의 '모향비'와...
성주산에서 멀리 북·동방향을 바라보며...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617m봉의 시설물... 이곳에서 우측으로 운치있게 뻗어있는 정자봉으로...
방치되어 허물어진 성터인듯 조심조심 돌무더기를 내려가는 모습...
가뭄이 극심함에도 야생초의 끈질기고 모진 생명력으로 피우는 샛노란 꽃을...
잡목을 잘라 세운듯 통나무 사다리를 내려온 임도에서 올려다 보며...
임도에서 건너편 산으로 오르며...
임도에서 5분여를 올라 아담한 '聖主亭'의 정자에 오를 수 있었고...
정자봉에 올라 내려온 617m봉을 올려다 보며...
617m봉에 회귀하여 저 능선으로...
정자봉'성주정'에 올라 북쪽방향에 조망되는 좌측의 '광평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었고...
정자에서 둘러본 산마루의 조망을...
617m봉의 허물어진 '노고산성'의 폐 성터를 오르며...
내려갈때의 급경사로 오르며 급오름 밧줄구간을 올라 내려다 본 모습...
617m봉에 회귀 우측으로...
회장과 선두의 표시를 따라...
거의 봉마다 돌무더기가있어...
노고산성의 흔적을 볼 수 있었고...
삼도봉을 지나 삼거리 590m봉을 오르며...
삼거리봉의 590m봉에 '삼도봉568m'의 날근 코팅지가 붙어 있었고...
이곳의 우측으로 진행하여 양각산으로...
내려가는 돌무더기를 조심조심...
양각산의 뿔모형이 조망되는 곳...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연이어 늘어선 제일 높은 봉의 양각산을 숲사이로 올려다 보며...
절개지의 임도로 내려서는 모습...
임도에서 양각산으로 오르며 산허리를 두른 띠가 무주와 어재리를 잊는 임도임을 살펴보며...
휘감아 도는 임도가 내려다 보이는 좌측의 전망바위에 올라선 모습...
양각산 정상석...
양각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양각산568.3m'에서 동·북 방향을...
양각산 정상에서 2분여 내려와 좌틀 방향표를 따라...
하산길엔 방향표가 촘촘히 있었고...
정상에서 20여분 내려와 우측에 묘비를 겸한 묘가있었고...
시멘트 도로의 T길에서 우측으로...
'양각산팬션'인 듯...
활작핀 꽃이 눈길을 끌어...
양각산장에 조그만 풀장도 갖추고...
포장도로인 이곳이 버스 정유장...
금(적벽)강의 '수통대교'...
'수통대교'를 건너 '송천동정자'에...
'수통대橋'를 건너며 금(적벽)강의 휘돌아 흐르는 모습...
송천마을 정자를...
금(적벽)강에서 다슬기를 잡는 아낙내들을...
싱싱한 가지와 꽃을...
'힐링하우스' 정원에 핀 나리꽃을...
'힐링하우스'에서 적벽강 '수통대교'를 바라보며 백합꽃을...
힐링하우스의 조경된 정원에서...
조경이 잘되어있는 '힐링하우스'의 생수가 흘러 넘치는 샘물을...
조경이 잘된 '힐링하우스' 팬션의 모습...
2011. 12월 산행한(장수밀목재-사주봉-수분재-신무산-뜬봉샘-차고개) 금강발원지의 '뜬봉샘'... 이해를 돕기위해 올렸고...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의 설명판...
▼ 장수읍에서 번암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의 수분치마을 '신무산897m' 밑에는 뜬봉샘이라는 작으마한 옹달샘이 있었는데 이 옹달샘이 뜬봉샘이라는 이름을 었게 된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이성계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고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면서 신들에게 공을 들이고 있을때...
장수 신무산(팔공산의 줄기)까지온 이성계는 신무산의 중턱에 단을 쌓고서 매일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기도를 시작한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짝에서 오색 찬란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떠가는 것이었다. 봉황이 떠가는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무슨 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천지신명의 계시가 귓전을 스친 것이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곳을 가 보니, 그곳에는 풀섶으로 덮인 옹달샘이 있었음으로...
이성계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壇堂)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옹달샘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 하며...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샘이름을 뜬봉샘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뜬봉샘이 금강의 발원샘이다. 샘 아래에는 당재가 있는데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금강의 발원이되고 반대방향인 만쪽으로 흐르는물은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하며...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옆에 암자를 지어 '상이암'이라 하고 그 샘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고 전해진다.
봉황이 샘에서 떴다. 해서 이름 붙여진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로서 해발 780m에서 솟은 천리(397.25km) 물길을 따라 서해로 흐른다 하고...
금강발원지의 '뜬봉샘'은 역사적인 문언과, 준수한 표지석 등 보편적으로 잘 관리 되어있었으며...
천리(397,25km)를 흘러 서해로 드는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이며, 금강은 산행을 마친곳에서는 '적벽강'이라 한다 하며...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성남 나들목을 나와 복정역 위에서 산악회차를 뒤로하고 복정역에...
첫댓글 자세한 산행기록 감사합니다. 지나왔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재미가 쏠쏠하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