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인간욕구에 대한 견해

[정성기]

웰빙과 인간욕구에 대한 견해

'웰빙'은 말 그대로 건강한 삶(well, being)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에서 웰빙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대략 2000년대  들어와서 외국 라이선스 계열 여성 잡지들이 미국 등지에서  불고 있는 이 라이프스타일을 미리 소개하면서 다른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웰빙의 사전적 의미는 행복, 안녕, 복지 등입니다.  '삶의 질'을 강조하는 용어라 할 수 있지요. 여기에서 파생한 신조어 '웰빙족'은 물질적 가치나 명예를 얻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삶보다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균형 있는 삶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국내에서도 이 말이 상업적 유행으로 번지면서 웰빙이 요가나 스파,  피트니스 클럽을 즐기며 비싼 유기농식 재료를 사용한 음식만을  선호하는 등 물질적 풍요와 고급화, 지나친 건강과 미용에 대한 집착  등으로 그 의미가 왜곡되는 경향도 있었으며, 정신적인 측면보다는 물질적 풍요만 강조하는 유행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원래 미국에서 웰빙은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정신을 계승한 중산층 이상 시민들이 고도화된 첨단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파생된 삶의 방식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영어의 'Well-being'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근원은  60~70년대 미국 히피이즘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웰빙의 대표적인 문화적 코드인 요가 붐이나 명상은 60년대와 70년대 초 미국의 히피들에 의해 크게 유행했고 80년대 여피(yuppie)족과 90년대 보보스(bobos)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웰빙은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물질적 가치에만 매달리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신적 ㆍ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웰빙이란 말이 생소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사람에게 관심이 가고 있으며, 일반화 된 삶의 지표인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은 물질의 풍요로움에 살 만 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의 풍요만이 삶의 가치 기준을 두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한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이 전체적으로 아우러질 때 우리가 바라는 참다운 건강생활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대하여 인본주의 심리학자 매슬로우(Maslow:1908˜1970)는 인간의 욕구는 타고난 것이고, 욕구의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생리적욕구, 안전욕구, 애정(사회적)욕구, 존경욕구, 자아실현욕구를 5단계로 분류하고 인간의 욕구는 하위단계에서 상위단계로 계층적으로 배열돼 하위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그 다음 단계의 욕구가 발생한다는 이론을 정립하였고, 이러한 욕구 5단계설에 의하면 욕구는 행동을 일으키는 동기요인이며, 인간의 욕구는 낮은 단계에서부터 그 충족도에 따라 높은 단계로 성장해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후 여러 학자에 의하여 5단계에서 더 많은 단계로 진척 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매슬로우의 5단계 중 자아실현의 다섯 번째 단계는 형이하학적 완성이라고 규정합니다. 다음으로 영적건강의 6단계로 갈 수 있다고 생각되며, 인본주의에서 벗어난 최상의 단계에 진입하는 것으로 봅니다.

즉 3차원에서 4차원의 영역으로, 형이상학적 단계로 완성해 가는 것입니다. 인간 심중에 있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의 발현이며, 영원한 존재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신의 영역에 합류하는 것이지요.

인간적 자아실현의 경험에서도 죽음의 결말에 이르러서는 생로병사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피조물로서의 인간 한계를 분명히 인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따라서 절대적 지존자인 창조주를 찾게 되며 그 은총을 갈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동물에게도 없는 신앙심이 인간의 양심에 나타남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자연에서 인간존재와 육신의 기능과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성경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 참고 이론-

※ 매슬로우의 욕구의 5단계이론 - 인간이 만든 분류로 더 많은 단계도 있음

1단계 욕구 :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로 의식주에 대한 욕구, 인간의 생명을 유지해가기 위한 기본적인 욕구이다.

2단계 욕구 : 안전욕구(Safety Needs)로 이 욕구는 기본적으로 신체적인 위험에 대한 공포로 부터 벗어나려는 욕구이고 또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는 위험으로부터 해방되려는 욕구이다. 이것은 자기보존에 대한 욕구이다.

3단계 욕구 : 애정(사회적)욕구(Belongingness and Love Needs)를 말한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집단에 소속하고 싶은 욕구와 여러 집단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싶은 욕구가 있으며, 그것은 친분, 우정, 소속감등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난다.

4단계 욕구 : 자기존중의 욕구(Esteem Needs)로 소속단체의 구성원으로 명예나 권력을 누리려는 욕구이다. 이 욕구는 자존, 자율, 성취등과 같은 내부적인 존경의 요인, 지위, 신분, 인정,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 등과 같은 외부적인 존경의 요인들이 포함된다.

5단계 욕구 :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서 자기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가장 높은 수준의 욕구이다. 이 욕구는 자기가 가진 잠재가능성을 능력껏 발휘하고 싶은 욕구로서 여기에는 성장욕구, 자기완성욕구등이 포함된다.

※인본주의 심리학(Humanism)이란

1962년 인본주의 심리학회를 창설한 심리학자들이 정신분석학과 행동심리학이 주류이던 심리학계에서 이 두 가지 관점의 대안이자 "제 3의 힘"이라고 주장한 분야입니다.

즉, 인간을 결정론적(정신분석학), 기계론적(행동주의) 입장으로 보는 것에 반대하며 인간의 변화 가능성과 자유의지(free will)을 강조한 학파입니다.

흔히 심리학의 제 3세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제 1세력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정신역동주의고 제 2세력은 왓슨의 행동주의) 인간을 자율적 존재로 보고, 인간의 주관적 가치를 강조하며 존재론적 입장에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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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 학회가 인본주의 심리학의 역할을 규정하기 위해 채택한 4가지 원칙을 보자면

1. 체험하는 개인이 일차적 관심의 대상이다.

2. 성장과 자기실현은 단지 자아통제나 환경에 대한 적응이 아닌, 심리적 건강의 준거가 되어야 한다

3. 의미 충만함은 연구 문제를 선정할 때, 객관성보다 앞서야 한다

4. 궁극적 가치는 인간의 존엄성에 둔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대표적 학자를 보자면 칼 로저스(C.Rogers)와 아브라함 매슬로(A.Maslow), 메이(R.May), 의미치료(logotherapy)의 창시자인 프랭클(V.Frankl)등이 있습니다. 인본주의적 관점에 속하는 성격이론은, 매슬로우의 자아실현 접근과 로저스의 인간중심 접근, 실존주의적 접근 등이 있습니다.

매슬로우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정신적 지주로 여겨지는 학자입니다. 또한 욕구의 위계론과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들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죠. 매슬로우의 성격이론은 상담일선에서 쓰이거나, 심리치료 기법으로 발전되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폭넓게 그 영햑력을 구가하였습니다.

로저스는 인간중심 접근을 강조하며, 프로이트의 치료자중심치료가 아닌 내담자중심치료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로저스는 개인의 독특하고 주관적인 경험을 강조함과 동시에, 인간의 실현경향성을 다루었습니다.

프랭클은 실존주의자로써, 인간을 '의미에 대한 의지'를 통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미치료의 창시자로써, Freedom of will(의지의 자유), will ro meaning(의미에 대한 의지), maning of life(삶의 의미)라는 세 가지 핵심개념을 가지고 의미 치료의 체계를 세웠습니다. 의미치료의 대표적인 기법 두 가지는 역설적 의도(paradoxical intention)과 탈숙고(dereflection)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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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문명의 발달은 모든 존재는 고유한 자체의 특별한 설계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즉 모든 존재는 설계도가 있으며, 물질과 생명체는 저절로 생긴것이 아니라인간이 알 수 없는 지적 존재가 창조[제작]한 것이라는 것이 인간의 지성으로 인정하는 과학적인 증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나 휴대폰 등과 생명이 있는 존재들이 우연히 존재한다하면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사람도 DNA 같은 조직으로 설계되어 있음은 누구나 인정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존재는 설계자인 창조주가 계셔서 그 설계대로 창조[제작] 되어 고유한 형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움직이는 모든 동물계의 종류는 고유한 부호에 의하여 각종 형태로 제작되어 존재함은 확실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3차원의 육체와 혼[생각] 밖에 없는 동물들과 다르게 4차원 정신세계인 영혼을 더 가지고 있으며, 문명의 기기를 만들고 지구와 우주를 탐색하고, 생로병사의 인생길에 영원을 추구하는 종교심을 갖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보이지 않는 설계자이신 창조주를 사모하고, 생로병사의 현실에서 절대적인 신(神)의 존재를 찾고 찾아 왔으며, 함께 살아왔던  조상들이 죽음으로 사라짐에 죽음의 세계를 인지하고 조상제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4차원의 세계는 가시권에 보이지 않지만 날마다 변함없이(?) 보이는 자연계의 해와 달, 별 그리고 바위와 오래된 나무, 특정 물체에 경외심을 가져 무속신앙에  빠지고, 생명없는 물질을 섬기며, 욕심과 이기심만 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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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에 대한 반론인 진화론은 인간의 과학이 얼마나 무지한지를 깨닫게 하며, 하나의 개체가 어찌생겨서(아메바) 진화되어 사람에 이르렀다고 교육하고 세뇌 시키는 학교가 우리 모두가 합리적이라 생각하며 받아들였지요.

그러나 온갖 화석과 지층과 지질대를 탐구해도 진화의 과정인 "연속적인 중간단계"가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 그 자체입니다. 과학자와 생물학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으나 결코 증명하지 못했고 그 증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창조주께서는 경전인 "성경"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셨고,"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증거하고 하늘나라의 비밀과 지구의 미래에 대하여 예언하시며, 선과 악에 대하여 증거하여 주셨습니다. 

사랑과 지선의 창조주가 만물과 사람을 창조 하셨고, 사람에 필요한 모든 동식물, 물질을 만드셨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악한 존재에 기만당해  인간은 악한 기질로 변질되어, 영생의 존재가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습니다.

죄악은 영생의 하나님의 "법"[십계명]을 범하는 불법적인 것으로 마음과 육신으로 범법하면 영생에서 영멸의 존재가 되어 불행을 당하다가 죽음으로 영원히 우주에서 사라지는 것이고, 이 죄악은 사탄마귀가 주체가 됩니다.

결론은 창조주이시며, 영생과 영원한 복락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과 법도를 지키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지구의 미래도 예언대로 '성령'이 이루십니다.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경" 말씀을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인간 존재의 가치가 생명에 있으며, 그 생명을 주신 분운 하늘의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이며, 환생이나 저승은 결코 없습니다. 죽음의길에서 생명의 길을 함께갑시다.

[정성기]

근간에 인문학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본주의에 입각한 다양한 인간적 이론은 논리의 비약일 뿐이다.
피조물인 인간의 한계는 어느 정도의 학문에 들어가면 금방 드러나게 되고 패닉에 빠져버린다.
우리 인간은 무한의 지적 존재이신 창조주의 존재와 그 사랑을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생로병사의 시발과 해결 그리고 영원에로의 추구는 결코 이루어낼 수 없는 유한의 존재이다.

우주 자연의 존재와 순환에서 보이는 이타적 변화, 인체의 매카니즘을 연구하여 그 오묘한
몸과 맘의 작용과 정신세계의 무한한 영적체험과 이상의 추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복음은 무에서 창조된 존재가치와 사랑의 영원성을 확실히 증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