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서원 은행나무
경북 경주의 가을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 강동면 왕신리 운곡서원(雲谷書院)의 은행나무다.
운곡서원은 안동권씨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 권행과 조선 시대 참판 권산해, 군수 권덕린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정조 8년)에 건립된 서원이다.
운곡서원 내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압도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은행나무는 수령 400년, 높이 30m, 둘레 5.3m로 1982년 10월 보호수로 지정됐다.
운곡서원 은행나무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입소문으로 이국적 풍경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나무는 하늘과 닿을 듯한 큰 은행나무의 가지와 땅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나무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장관이다.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노란 단풍의 풍경을 렌즈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다.
지난 11월17일 탐방하였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포항 쪽에 많이 기울려져 있어서 길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그래도 도착하니 은행나무를 찍기 위하여 많은 사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바람에 휫 날리는 은행잎을 보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은행잎 꽃비가 화ㄴ상입니다 은행색깔과 주위경관이 어우러져 사진작가에게 인기있는 촬영지임에 틀림없네요 너무 멋져요
은곡서원 은행나무가 아름답습니다.
선진규 기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