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륙조선사 연구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정용석 선생님 '地理志' 에 기록된 '朝鮮國(大東國)' 의 스케일은 어떤가(2)....
상선거사 추천 1 조회 290 22.11.12 12:1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1.12 15:03

    첫댓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11.12 15:20

  • 22.11.12 22:25

    교과서에서는 도(道) 아래 부(府), 목(목), 군(郡), 현(縣)이 있었다고만 얘기합니다만, '國', '州'도 공식적인 행정단위였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지명을 정할 때 ~국, ~주 이렇게 붙인 걸까요?
    척박한 땅이면 넓은 지역에 사람이 적게 살 수도 있고, 좋은 땅에는 사람들이 밀집해서 거주할 수도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단위를 정했을지.. 어떤 단위 안에 어떤 단위가 있었는지 등등.. 정확한 규모를 모르니까 접근방법이 보이질 않네요 ㅜ
    "현감이나 현령이 통치했던 '나라'.."라고 언급해 주신 부분을 보고 생각이 나서 여쭤봅니다

  • 작성자 22.11.13 08:53

    國,州란 것도 상징적인 것이지요.오늘날 처럼 명확한 구분을 말한다는 것은 어렵지요.근세기 역사를 만들때 만들어진 것으로,國은 제후의 영역,家는 경대부를 말하다고 하나 이것도 중국사 기준을 빌려 온 것이지요.땅이 비옥한 江가에서 많은 인류가 터전을 잡은 것은 어느 나라나 같고 현재의 대도시들도 산악이 아닌 강가에 자리를 잡고 있지요.따라서 역사지명은 황하의 중원과 장강 유역이 활성화 되었지요.내륙 깊숙한 곳은 역사와 함께할 지명이 없었습니다.처음 황하유역에서 생겨난 지명들을 동국의 전체로 세포 분열하듯 확산시킨 것으로 보면 됩니다.현재의 중국이나 일본의 현실에서 볼때 縣의 규모나 성격은 지방의 王들이 통치를 할정도로 넓고 크지요.이곳의 현령과 현감으로 불리는 왕들이 중앙의 황제에게 바치는 특산물이자 조공물들이 지리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감사 합니다.

  • 22.11.12 22:28

    공민왕이 반도의 安東으로 피신했다는 얘기는 정말 아무리 봐도 어불성설입니다!

  • 작성자 22.11.13 08:51

    당태종도 고구려 평양을 점령한후 평양에 '안동도호부'를 설치 했다고 했고,현재의 요녕성 丹東 이란 곳도 1960년대 이전에는 安東으로 불렸지요.따라서 고려의 공민왕이 반도의 경북 안동으로 피신했다는 기록은 역사서 어디에도 없습니다.감사 합니다.

  • 22.11.17 13:0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11.17 14:35

    고맙습니다.공부에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