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막국수 오두산막국수 파주에 가면 막국수를 잘하는 오두산막국수가 있습니다. 날도 춥고 해서 이한치한이라는 기분으로 후배와 함께 파주 막국수 맛집 오두산막국수에 갔습니다. 주차장이 정말 착합니다. 주차하기 참 좋은 환경입니다. 식사 때가 조금 어중간해서 그런지 비교적 편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허영만 씨의 만화 식객에 소개되기도 한 곳으로 인근에서는 잘 알려진 곳입니다. 메뉴, 가격 물, 비빔 메밀국수가 시그니처이지만 오늘은 메밀 생소바와 명태회 메밀국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위치, 주소, 영업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 일요일에도 정상 영업을 합니다. 연중무휴로 브레이크 없이 영업하기에 편한 날 편한 시간에 가면 됩니다. 대개 이런 곳에 가면 면수를 서브하는데 다른 곳과 다르게 메밀차를 손님상에 올립니다. 식초와 겨자는 필요한 분만 사용하면 됩니다. 메밀 소바와 동태회 메밀국수가 나왔습니다. 덩어리로 볼 때는 부피가 있어보이지만 견우처럼 위대한 분이라면 조금 허한 느낌이 생길 수도 있어 곱빼기도 좋을듯 합니다. 첫 느낌을 그대로 즐기고 싶어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풍덩~! 조금 짠듯해서 갈은 무와 파, 와사비를 넣은 다음 잘 휘젓고 나서 먹으니 간이 알맞았습니다. 65% 메밀면을 사용해서 그런지 기분좋게 탁탁 끊어지면서 은은한 메밀향이 올라옵니다. 은근히 탱글탱글하면서 오동통한 식감이 있어 마음에 듭니다. 아삭한 짠지와 더불어도 또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태회라고 해서 진짜 명태 회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명태를 양념해서 숙성시킨 것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동치미 국물이 아니라 면수입니다. 비빔면에는 면수가 서브됩니다. 완숙 계란, 절인 오이, 무, 명태회로 구성된 메밀면 동태도 제법 들어가 먹는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달큰하게 간을 잘해서 담백한 면과 잘 어울립니다. 식객 허영만 씨도 극찬한 파주 막국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오두산막국수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에 있으며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 서면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출처: 견우한의원 공식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어깨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