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복음화 아카데미에서는 4월11일 한국순교복자 성직 수도회 김민조 하상 바오로 신부님을 모시고 해외선교 발표가 있었습니다.
동티모르에서 한참 들어가 위치하고 있는 딜리 리키도이에서 성당과 공소를 사목하고 계시는 신부님께서는 특히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 학교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동티모르는 포루투칼의 오랜 식민생활로 필리핀에 이어 아시아 가톨릭 국가이며 97%가 신자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생활은 동남아시아중 최빈곤국가로 어려움이 많지만 세계자유지수는 동남아시아중 최고라고 합니다.
부산가톨릭대 병원과 협력하여 동티모르 남여학생1명씩 선발하여 현재 간호학을 배우고 있으며 다 배운뒤에는 동티모르로 돌아가 의료와 관련된 일로 봉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을 학생들이 왕복4시간씩 걸으며 다니던 학생들을 위해 지어진 가르멜 고등학교입니다. 그런데 최근 큰 폭우로 인해 왼쪽 축대 지반이 내려앉아 위험과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 생필품과 복구를 위한 후원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건강도 많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 동티모르로 돌아가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신다고 하시며 말씀중 "전에는 동티모르가 십자가로 느껴졌지만 이제는 내가 돌아가고 싶은,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랑의 동티모르" 가 되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 시간있었습니다. '신부님 건강하셔야 해요"
후원계좌 :하나은행 220-890023-89804
(재) 천주교 한국순교복자 성직수도회
김민조 하상 바오로 신부님
ph 010-3261-7506
첫댓글 하상 바오로 신부님 주님의 보호와 은총으로 건강히 선교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