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에 대한 즐거운 상상과 실제
-서울국제식품산업전
2010. 11. 21(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대학생 기자단 3기 3팀 문화팀
취재 홍준용, 김아람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하반기 국내 최대 식품전인 Food Week 2010이 11월 18일부터 21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수산물유통공사 공동 주관의 KOREA FOOD EXPO(이하 KFE)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KFE와 통합 개최된 Food Week 2010은 골라보는 즐거움이 있는 오감만족 최대 먹을거리 축제로 거듭났다.
테마 전시관별로 떠나는 식객 여행
Food Week 2010은 식품업계 관계자들과의 철저한 사전기획 단계와 수요조사를 거쳐 식품관련 전문 바이어에서부터 식품에 관심 있는 20-50대 주부층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전을 기획했다. 올해 행사는 비즈니스 전문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데이’와 더불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나뉘어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웰빙 안전 먹을거리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 한 팔도 우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농수산물전과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 판매가 진행되는 G-Food Market을,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 이벤트를 원한다면 비빔밥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매운 맛의 달인을 찾아라!’, ‘DNA 칵테일 체험’, ‘떡 만들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비즈니스를 원하는 식품 전문 바이어를 위해 식품 대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 가공식, 조리 기계, 호텔&레스토랑, 해외관 등 아이템별 전시관 관람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의 달성을 도모했다.
스타 셰프들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쿠킹쇼
2010 서울 쿠킹쇼는 요리와 엔터테인먼트가 합쳐진 국내 최초 종합 쿠킹엔터테인먼트쇼로 웰빙과 안전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그대로 반영한 트렌드 식품 쇼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킹쇼 홍보대사 ‘빅마마’ 이혜정 셰프의 개막 요리시연쇼와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여경옥, 최현석 셰프 등 국내 최고의 유명 셰프들과 함께하는 요리시연쇼와 다문화 가족 주부들의 한국요리 도전기라 할 수 있는 “도전, 韓-COOK 요리대회”를 개최하여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던 고급 호텔식 요리에서부터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초간편 레시피까지 막강 요리군단의 레시피 노트를 직접 전수받는 기회를 가졌다.
식품업계의 G20이 다 모였다.
Food Week에는 국제식품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 해외국가관을 운영했다. 일본 국가관에서는 한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일본주(니혼슈), 일본식 라면(라멘)에서부터 과자, 면류, 조미료,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본 식품을 소개하고 요리시연이나 시음, 시식회도 가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아시아 10개국에서 참여하는 한-아세안관에서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취재 당일은 ‘퍼블릭 데이’로 행사 내내 참관할 수 있는 주제관의 관람만 가능했는데, 국내 식품기업이 식품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제대로 알게 하고 식품산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상품 위주의 전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체험형 이벤트로 꾸며진 행사가 인상 깊었으며 특히 식품이라는 하나의 산업의 영역에서도 국가의 범주를 뛰어넘어 연대와 협조가 이루어져 공동의 발전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미래에 대한 밝은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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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께 하고 싶었는데~ 너무 죄송해요..ㅠㅜㅠㅜ
ㅎㅎㅎ 마지막이었는뎅, 아쉬웠어 ㅎ 몸관리잘하라구~
아..맛잇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주에서 했던 국제산업전이랑 비슷한형태인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