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마트 세일할때 사서,, 만든 팽이버섯 장아찌입니다. 버섯이라면 다 좋아하는 식구들이지만 요즘은 많이 비싸져서 맘껏 먹기가 그렇지만 그래도 버섯중에 제일 먼저 손이가는 식재료중의 하나지요. 전도 부쳐먹고 여기저기 감초처럼 쓰임이 많은 착한놈이라 제가 좀 편애를 합니다.
4봉지 천원하길래 얼른 8개 집어왔습니다. 오늘은 5개로 장아찌 담았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요리라고 하기가 부끄럽지만,, 아주 잘 팔립니다.~~~
팽이버섯은 밑둥을 잡고 흐르는 물에 씻고 밑둥을 자릅니다. 이때 약간 밑둥 아래쪽으로 잘라 포기를 나눕니다. 하나하나 떨어지면 지저분해집니다.
물을 팔팔 끓여서 팽이버섯위로 부어준다. 숨이 팍 죽어버립니다. 걱정마세요~~~ 간장물에 들어가면 살아납니다. 물기는 꼭 빼주시구요!!!
간장:물:설탕:식초=1:1:1:1로 합니다. 저는 종이컵으로 한컵씩 사용했습니다. 생강 약간 넣고 끓여서 식혀둡니다.
식혀둔 간장물에다 팽이버섯을 넣으면 끝입니다. 바로 먹어도 되고요~~ 2, 3시간 있다 드셔도 됩니다. 냉장고에 바로 넣어도 되구요~~
혹시,, 오래두고 드실분은 다음날 간장물만 따라서 한번더 끓인후 식혀 부어주면 됩니다. 참 쉽지요~~~ 마트 세일할때 꼭 해 보세요~~~ 은근히 효자같은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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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눈썰미인의 오늘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눈썰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