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맥압?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

맥압이란 혈압측정수치에서 120-80로 40이 맥압이 된다. 50이 넘으면 검사와 관리를 하는것이 좋다 최대혈압과 최소혈압의 차. 일회 박출량에 따라 증감하며, 대동맥이 경화되면 맥압이 커진다. 혈압 자체가 정상이다 하더라도 맥압(脈壓)이 높으면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성인의 정상 맥압은 35- 45mmHg이며 이보다 높으면 동맥경화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가 어느 정도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맥압을 통해 혈관이 딱딱해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풍선에 바람을 넣으면 빵빵해지고 바람을 빼면 쪼그라드는 것처럼, 심장 박동 때 혈관은 자연스럽게 수축, 이완한다"며 "하지만 혈관이 딱딱하면 피가 들어가도 넓혀지지 않고 피가 빠져나가도 수축되지 않기 때문에 혈관 내부의 압력만 지나치게 높아졌다가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런 원리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가 클수록 혈관이 딱딱해져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맥압은 혈압을 토대로 한 수치이지만 혈압과 별개로 생각해 관리하는 게 좋다. 노태호 교수는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높으면 맥압도 높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라며 "맥압도 혈압처럼 협심증, 심근 경색, 뇌졸중 등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말했다. 중심 혈관의 동맥경직도가 높다면 수축기 혈압은 올라가고 확장기 혈압은 내려가 두 혈압 간의 격차인 맥압이 상승해 '고립성 수축기 고혈압'이 유발된다. 이는 뇌출혈을 유발하고 혈관벽에 상시적으로 높은 압력을 가함으로써 동맥경화를 촉진하게 된다 경동맥초음파는 고해상도 초음파로 목을 지나는 경동맥 혈관의 내ㆍ중막 두께를 측정하고 혈관협착의 단초가 되는 '경화반'(plaque)의 형성 여부를 관찰하는 검사다. 경동맥의 이상이 뇌ㆍ심혈관질환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조증상시 검사실행하여 뇌경색과 뇌졸중등의 뇌질환 예방을 위해 경동맥내막제거술등과 같은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의 지표인 맥압이 높은 중년들이 맥압이 낮은 사람들에 비해 척수액내 알즈하이머질환 생표지자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압은 수축기 혈압에서 확장기 혈압을 뺀 수치로 15일 VA San Diego Healthcare System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55-100세의 알즈하이머질환 증상이 없는 17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맥압이 높은 55-70세 성인들이 낮은 성인들 보다 뇌 척수액내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나 P-타우 단백질, 탱글등 알즈하이머질환의 생표지자를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맥압이 10 포인트 높아질 시 마다 척수액내 P-타우 단백질 평균 농도가 밀리미터당 1.5 picogram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액 순환과 관련된 힘이 뇌 세포 소실을 유발할 수 있는 알즈하이머질환 표지자 발달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높은 맥압과 알즈하이머질환간 연관성은 55-70세 연령의 사람에서만 나타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중년에서 높은 맥압이 고령연령에서의 고혈압 보다 향후 기억력과 사고력 소실 그리고 뇌 세포 소실을 더 잘 예측하게 하는 인자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