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이자 봄이(미소) 입양자인 사랑투님이 자주 방문하던 언니 집 근처 공장에 방치되어 있어 늘 챙겨보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안보였습니다.
알고보니 동구협 보호소에 갔고 나이가 많았던 이 포메 아이는 공고기간이 훌쩍 지난 채 입양신청자가 없어서 안락사 대기명단에 있었습니다.
그대로 놔두면 행복을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채 안락사로 생을 마감할 상황에 놓여있는 이 나이든 포메 아이에 대한 정회원 구조동의 요청합니다. 포메 아이의 이름은 '보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동구협 보호소에서 안락사 명단에 오른 나이든 포메 '보리'
■ 구조요청자 사랑투님 책임분담 내역
. 구조책임분담금 30만원
. CMS 증액 신청
. 입양센터에 여유공간이 생길 때까지 가정임보.
■ 구조 동의 정회원 책임분담 사항 :
. 구조동의 정회원 정족수는 50명 이상입니다.
. 동의분담금 1만원 +@
. 동의금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46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동물병원비 전용 계좌)
. 구조동의금 입금이 완료되야 최종적으로 동의 마무리 됩니다.
. 구조동의금 입금 마감 : 2020년 6월 22일 (입금시 닉네임-09(코드번호). 예. 뚱아저씨-09)
* 코드번호 09는 동의하신 정회원님들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 업무의 원활화를 위한 코드번호입니다.
* 이 아이가 무사히 팅커벨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정회원님들의 동의를 요청드립니다.
5월 25일 입소하여 공고기간 10일을 훌쩍 넘긴 채 입양문의가
한 건도 없었던 나이든 포메 보리
■ 구조요청 사연
안녕하세요?봄(미소)이 보호자입니다..
김포에 사는 언니네 집에 가끔 놀러 다니다가 공장에 방치돼 있는
포메라니안(여아)를 알게 됐습니다..
공장에 일하시는 분들께 여쭤보니 주인없이 돌아다니길래 가끔 밥을 주니
공장에 정착하게 됐다네요..
저희들도 이름을 보리라고 지어주고 저녁에 추울까봐 담요도 가져다주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밥을 챙겨주었습니다
경기가 안좋아 공장이 곧 문을 닫게 될수도 있다는 얘길듣고 고민하던차에
저희 언니가 아침에 밥을 챙겨주러 갔더니 보리가 전날 나가서 아침까지 안들
어 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카랑 언니가 주변을 찾아 보았지만 없길래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전단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안락사 명단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긴급하게 구조 요청 합니다.
동의합니다. 입금일이 늦었지만 입금했어요..
늦었지만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