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잉글리시 그룹이 단순한 교육기업, 학원을 넘어서 유학원, 대학교를 융합한 새로운 무언가가 될겁니다.
최재봉 대표님처럼 말입니다. 기업가이시자 작가이시자 교육자이사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되었듯이.....
0. MOOC라는게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비리그, 옥스브릿지를 비롯한 세계 최고 엘리트 대학의 강의를 무료로만 제공했었는데 지금은 석사학위를 On campus 졸업장과 진배없는 학위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1. 유감스러운 표현이지만 솔직하게 말씀들리면 Master degrees는 학위 장사라는 걸 암묵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까? 서방국가가 보는 석사학위는 학박 과정을 밟는 학생들의 장학금을 충당하기 위한 학위장사이잖습니까?
2. 하지만 지금은 얘기가 달라진게 bachelor degrees가 풀렸습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대학의 졸업장을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On campus학위와 차등없는 졸업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아도는 귀사의 강의실이 이제는 놀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귀사께서 MOOC 학위 강의를 강의한다면 어찌보면 액자식 강의가 되겠습니다.
3. 참고 : 미, ‘100% 온라인 수강’ 신입 유학생은 입국 금지…각계 반발
출처 : http://naver.me/G4ITIosO
들리는 얘기로는 미국 소재 대학교에서 가을학기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하여 다수의 학생분들이 학교측에서 고액의 등록금을 받는다고 큰 불만을 표출한다고 합디다.
그런 불만이 커지고, MOOC는 안 그래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Covid-19가 활개침에 따라 MOOC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MOOC가 학사학위 과정을 더 많이 만들어 낸다면 애로우 잉글리시에서 적극적으로 각 학교측과 MOOC 단체들에게 파트너쉽을 요청하고 성사가 이루어지면 유학원이자 캠퍼스 그 자체로 될 것으로 사료 됩니다.
4. 일전에 대표님께서는 20만원대 수강료, 이건 강의비로 생각해주시기 보다는 교실 사용료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수강생 분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MOOC 단체에 학위과정을 등록하고(만불~사만불) 액자식 강의를 하면서 일정의 교실사용료(적정료는 삼,사십만원 아니면 그 이상)을 받는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문대 강의를 혼자서 듣기 힘드니 강의실에 와서 대형스크린에 무크 강의를 듣고 난 후, 귀사측에서 해설강의도 진행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5. 아무래도 제가 먼지수저이다보니 흙수저판 액자식 강의도 생각해봤는데 University of the People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최종 금액은 이하와 같습니다.
Associate Degree are \$2,060
Bachelor’s Degree are\$4,060
MBA is \$2,460
M.Ed. is \$2,660
지금 홈페이지에 등록된 각 학위졸업시 총액금액이 상기와 같으나 일전에 학교메일을 받았는데 그 내용이 올해 가을학기 신입학생들은 약간의 비용상승이 되어 조금 올린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미국판 출석,집합강의 없는 방송통신대학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소: https://www.uopeople.edu
6.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액자식 강의를 몸풀기로 해본다면 TESOL 자격증 과정을 수료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애로우 잉글리시에서 강의도 듣고 영어강사 자격증도 받는다고 하면 학업성취도가 많이 오를거고, 의욕도 많이 앞서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과제가 티칭영상을 직접 찍어봐야 한다고 하니 1인 방송 경험이 많이 축적되시고 요령과 기술이 풍부하신 귀사께서 수강생분들에게 촬영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좀 더 수월하게 수강생분들이 과제를 완수할겁니다.
코세라에서 제공하는 테솔 강의료는 월별 US\$49입니다. 아래에 언급한 블로그에 강의료는 재작년 기준이라 지금하고 다릅니다. 현재 기준 강의료가 구독형으로 변하면서 더 저렴해졌습니다.
참고: 온라인 테솔(TESOL)_코세라(Coursera) | 티칭 동영상 찍기 (마이크로 레슨 비디오_Micro Lesson Video)
출처: https://m.blog.naver.com/shcho_bella/221709083185
참고: 테솔 자격증 과정 마무리 (코세라 Coursera -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출처: https://m.blog.naver.com/shcho_bella/221194714879
내부에서 학생들만 품고 가자는 의견도 충분히 일리 있습니다. 큰 돈 벌고 크게 판을 키우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오죽하면 공시학원에서도 계속 스카웃할 기회를 엿보겠습니까, 앞으로 벌여들일 액수가 계산해보니 차원이 달라지니 군침을 흘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대표님께서 워낙 소명의식이 강하다보니 큰 이익 보다 공익을 택하신 것 같으니, 제 입장에서는 공익과 큰 이익을 병행하는 방법을 부족한 발상으로나마 제안을 조심스레 드려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저는 대표님을 미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굵직한 기회들을 몇 번 걷어차셨으니 얘기를 듣기만 해도 속이 꽉 멕혀버리는데 말입니다.
또 늘 생각해왔습니다만 이제서야 말씀드리는건대 왜 바보같이 유학원을 병행하지 않으셨으까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A-Level 과정이나 B-tec, IELTS, TOEFL
community college 유학준비과정
Cambridge Exam(CAE,CPE etc)
SAT 준비반 등등
떼돈 벌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마다하고 안하시는 모습을 보면 지켜보는 입장에서 환장합디다.
하지만 MOOC와 손을 잡는다면 상기에 나열한 아이템 보다 더 훨씬 상위호환 과정으로 거듭날 것으로 사료됩지다.
며칠전에 언급하신 편입은 물론 좋은 방법이지만 역시 학부란 자고로 순혈주의가 심한터라(편입생분들의 노고를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왔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차라리 노골적으로 학위장사하는 MOOC 석사학위 과정을 속는셈치고 팔아줘서 졸업장을 쥐는게 낫지 싶습니다.
A레벨은 고액의 강의료는 납부하면서까지 트리플A를 받아서 옥스브릿지나 그 이하의 학교를 가려고 많이 애쓰잖습니까? 흙수저들은 뭘 할 수가 있나요?
정말로 진실로 무식한 얘기지만, A레벨도 아무리 어렵다한들 고등학교~대학기초과정 수준이니, 일단 갈 수 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A레벨을 독학을 해서 가고 싶은 상위대학을 만학도가 될지언정 한 번더 입학을 하는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MOOC에서도 학사학위가 슬슬 풀리기 시작했으니 몸풀기로 MOOC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A레벨을 하던 아이엘츠를 치던 SAT를 치던 독학으로 승부보고 상위대학을 노려봄직합니다. 이제 고액과외고 내신성적조작이나 뒷돈이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순수 실력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흙수저고 금수저고 다 집어치우시고 어찌 사람 밑에 사람 있고, 사람 위에 사람 있습니까? 그 딴 개도 안들을 망상은 구겨 넣으시고 갈 때까지 가봐야합니다.
대학을 한 번만 가라는 법이 있습니까 요새는 직장인과 학생의 경계선도 많이 흐려졌습니다. 흙수저인데도 좋은 대학가고 싶으면, 독학사(대졸검정고시) 취득 후 학비를 모으며 수능 공부를 독학하여 좋은 점수를 받고 나이들어서 상위대학가면 되듯이 방법은 많습니다.
작년즈음에 대표님께서 언급하신 미네르바 대학은 교육방식이 혁신적이기도 하나 제 관점으로는 앞으로 순탄할지가 의구심이 드는게 일단 비인가대학입니다. 정식학위가 아닙니다. 물론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귀추를 주목할만하나 MOOC의 잠재력이 폭발하는 지금 미네르바 대학교가 어떻게 성공할지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셔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徐韓謙 拜上
첫댓글 좋은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