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마태복음 5;11∼12
살아가면서 기쁨이나 웃음이 없다면
우리 삶이 얼마나 삭막할까요?
전도서 3장 12∼13절에 보면
기쁨(낙)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고난과 어려움도 있지만
기쁨을 선물로 주셨기에 잘 참고 이길 수 있게 하십니다.
주님은 오늘 성경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한번 기뻐하고 즐거워함이 아니라 계속 기뻐하며(rejoice)
즐겁게 살라(be glad)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11절).
이미 우리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영생을 얻었고 하늘 소망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 이겨놓으신 삶을 우리는
거저 은혜로 받아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히려 우리를 복 있다고 하셨습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하늘에 우리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12절).
세들어 살면서도 곧 입주할 아파트가 있으면
현재의 고생은 고생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상은 우리 동네의 아파트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엄청나게 큰 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고생이 되어도 참고 견디십시오.
물고기는 물살의 저항이 있을 때 멀리 헤엄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시련이 우리를 인내의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야고보서 1:3).
12절 후반부의 “선지자들도 핍박을 받았느니라”
는 말씀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선지자들도 핍박을 받았으나
훗날 하나님께 인정받고 승리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참고 견디면 우리도 승리자가 됩니다.
고난이 넘치면 하늘의 위로도 넘칩니다(고린도후서 1:5).
전철 안에서나 버스에서는 나이 드신 분이나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절대 양보하지 말아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기쁨의 자리’입니다. 사소한 슬픔 때문에
기쁨의 자리를 양보하지 마십시오.
아이들이 입에 넣어 씹다가 부는 풍선껌처럼
작은 기쁨도 감사해서 큰 기쁨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쁨을 사람들에게 보여야 합니다.
기쁨이나 즐거움도 전염됩니다. 오늘도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웃에게 가족에게 나의 기쁨을 전염시킵시다.
우리는 복 있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주장해 주십시오.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종인 목사 (평화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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