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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회(대신)
 
 
 
카페 게시글
☺서당골**생명샘☺ 어머니의 통절한 아픔
이상래 추천 0 조회 180 24.03.02 10: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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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2 18:11

    첫댓글 아, 그날이 코앞이군요.
    이생에서 저생으로 이사 가는 순간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 몸에도 주일 예배 참석하시겠다는 아름다운 열정을
    주님께서 귀하게 보시지 않겠어요?
    멋 모를 때 가까운 사람 보내는 것이 그리 마음 아픈 일인지 몰랐지만,
    철이 들고 나니 그 일이 그리 힘든 일인지 미처 몰랐는데,
    목사님의 지금이 그러하리라 여겨집니다.
    주님 주신 소망으로 어머님 인생 잘 마무리 해 드리시길...
    절절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3.02 18:30


    강 목사님 감사합니다
    얼마 전만 해도 화통 삶아 드신 목소리 였는데
    이제 개미 소리로 전화 받으시네요

    그도 기침 시작하면 끊어야 할 정도니 가슴이 아프네요
    가장 싫어한 요양병원 공간에
    미지 못해 맡긴 자체가 죄송스럽네요

    웬만하면 마음 편하게 활동하도록
    집으로 모실 계획입니다

    이 못난 자식 자랑스럽게 여긴 어머니인데
    부끄러워 그 앞에서 고개 들지 못하고 있네요

    믿음의 끈을 든든히 세우기 위해
    동생이 필사 성경 노트 챙겨다 드렸네요

    어머니 생각만 하면 눈씨울이 뜨거워져
    힘들고 어렵네요

    아무쪼록
    목사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삶 이어 가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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