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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심리치료 (화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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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2기생 토요반 모임 카이 명상일지 4
카이 추천 0 조회 43 23.08.08 18: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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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0 08:22

    첫댓글 카이님,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내고, 명상지도자 과정을 찾아주고,

    *****그리고, 늘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점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틈틈이 자기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자신과 다른 이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명상지도자로써, 늘 건강하게, 그리고 작은 곳에서도 행복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간 수고 했습니다.
    ***그리고 간끔 좋은 글 나눔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08.25 22:33

    교수님 저 역시 명상의 길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인연 소중히 여기며 정진하겠습니다.

  • 23.08.13 00:28

    카이님, 저와 어떻게 이렇게 같은 생각이신지 깜짝 놀랐습니다. 5년 전쯤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그 회사는 이가 떨릴만큼 에어콘을 켰습니다. 건물 실외기를 지나며 저는 숨을 쉬지 못하였습니다. 속은로 많이 비판이 일었습니다. 캐리어를 원망했습니다. 우린 그저 부채와 선풍기로도 충분했습니다. 에어콘의 실외기는 지구를 더 뜨겁게 만들 것이고, 2024년은 올해보다 더울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인과응보, 생태게에서는 vicious circule일까요? 마냥 운동가라도 된듯 외치고 다녔습니다. 제발 에어콘을 적게 사용하세요.
    10년전 '냉장고들어가살고 싶어'라는 펭귄의 이편한세상 광고를 보고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올 여름 전 냉장고에 들어가 살고 싶었습니다.

  • 작성자 23.08.25 22:34

    비슷한 생각을 하신 도반이 있음에 반갑습니다. 나날이 더 더워질거라고 하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연 우린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상념에 빠지게 됩니다.

  • 23.08.13 00:33

    삶의 죽음과 삶에 있어서만큼은 자애명상으로 해결되지 않는것이 있다고 믿습니다. 자애명상을 빗대어 미국에서 출판된 MBTR을 아시지요. mindfulness based therapy retrospect. 그것이 누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아시지요. 미국의 자본우월주의가 최소한의 인권을 호소하는 이들을 우아한 방식으로 통제하기 위해 추천한 명상법입니다. 내 마음의 소용돌이는 외부의 불공평이 아닌 내면을 통제하지 못한 개개인에게 책임을 떠밀고 있습니다. 한때 동양철학을 하대시하던 서양권은, 그럴싸한 수단으로 민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빌미로 사용, 동양의 명상법을 왜곡하여 주입시킵니다.
    저는 카이님의 ]voice를 내어야 하는 issue에는 반드시 voice를 내어야 하'는 의지에 한표를 얹습니다.
    기득권들은 명상수련을 권하며 자신들에게 불리한 voice를 잠재우고 기득권을 유지하려 합니다. 동양에서 지향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애명상이 이와는 절대적으로 다름을, 동국대 명상과정을 통해 다시한번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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