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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부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벌써 아랫꽃섬입니다 사도와 추도를 들렀다가 다시 이곳으로 올 예정입니다 아랫꽃섬의 핫플레이스 출렁다리입니다 추도와 중도 사도가 바로 코앞입니다 추도 사도에 도착하여 하선합니다 사도에 오니 티라노사우르스가 잇몸 만개하여 가장 먼저 반깁니다 추도에 먼저 들러보고 다시 사도로 올 예정입니다 추도에는 다른 교통수단이 별도로 없습니다 배의 정원이 20명이라서 2번에 걸쳐 이동합니다 추도의 바람길입니다 바람이 많아서 돌담을 쌓았을까요? 추도는 여객선도 우체부도 오지 않는 섬입니다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가 밥을 지어 먹고 빗물을 받아서 설거지와 빨래를 합니다 나무로 불을 지펴 구들장을 달구며 목욕과 이·미용은 연례행사랍니다 예전엔 전기도 밤에만 제한 송전되었지만 최근에 해월철탑을 통해 전기가 들어와서 전기는 마음 껏 쓸 수 있답니다 여기서 돌담을 쌓은 돌을 잘 보시구 사도의 돌담과 비교해 보세요 추도의 "추"자가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 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이는 근거가 약하고 추도에는 취나물이 많이 자생하여 ‘취’ 자를 썼으나 변음되어 ‘추도’라 하였다는 설이 더욱 유력하답니다 마치 우리 회원들이 어린애들 같습니다 이 섬에서 노니는 회원들도 아름다운 하나의 풍경입니다 날씨도 좋은 날 이 아름다운 풍경속에 있음은 큰 행운이고 힐링이 아닐 수 없습니다 3부에서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