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우리 대학에서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카페 창업 교육 실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로부터 카페 창업 실무과정 교육을 받고, 청년 예비창업자로서의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동부캠퍼스 1대학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2022년 성공 사업자와 함께하는 창업 교실’의 일환으로 ‘청년 예비창업자 카페 창업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 동향 ▲커피전문점 현황 및 영업 특성 ▲커피 프랜차이즈 현황 ▲국내 커피 수요의 특징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여건 판단 ▲커피 머신 ▲커피 메뉴 분석 및 시음 ▲손익분기점 분석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와 호텔조리제빵과 창업동아리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커피 사업가인 발레나식스 컴퍼니 김승현 대표가 맡았다. 김승현 대표는 2005년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에 본선 진출을 시작으로 각종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6년 ‘커피가 예쁘다’ 1호점을 창업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2020년에는 발레나식스 컴퍼니 사옥과 발레나식스 로스터스 본점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3학년 권도영 학생은 “평소 커피를 좋아해서 예쁜 카페를 자주 찾아다닌다. 그래서 내가 카페를 창업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가끔 하는데 전문적인 교육을 듣게 돼서 더 진지하게 창업을 고민해보게 됐다”라고 밝혔다.